생선그릴

[asuwish]

안녕하세요?

가끔 들어와서 좋은 정보 잘 얻어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살이 많이 쪘어요..^^

실은 제가 이번에 생선그릴을 하나 장만하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미국에서 룸메이트와 살고 있는 관계로 된장찌개, 생선구이 등 냄새가 진한(?) 음식을 잘 못해먹었거든요. 누가 뭐라 해서가 아니고 암튼 냄새가 좀 진하고 오래가는데다 프라이팬에는 잘 굽지도 못하고 해서리..

동네가 시골이라 좋은 생선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다, 암튼 그러다보니 거의 일년동안 생선 구경을 못하고 살았네요. 한국에서는 거의 매끼니 생선이었는데 아흑.. 그런데 생선 그릴을 쓰면 냄새도 많이 안나고 잘 구워진다기에 싱글 주제에 큰맘먹고 함 사볼라 하는데 도무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알수가 없어서요.

동네 매장을 둘러봤지만 여기서 소개해주신 형태의 생선그릴은 안보이더라구요. 기름이 빠지면서 구워지게 되어 있는 전기 프라이팬, 오븐 토스터 등은 찾았지만..

생선 주로 구워먹는 거야 한/중/일이겠지만 제 생각에 여기에도 분명 비슷한 제품이 있을 것 같은데 - 솔직히 별 쓸모도 없어 보이는 오만가지 물건들을 다 들여놓고 사는게 여기 사람들 생활 방식이라..- 혹시 아는 분 계세요? 여기서 구할 수 있는 비슷한 형태의 생선그릴 모델이나, 아니면 국산 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 등..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김수영]

우리 어머니께서 몇 년 전에 조지루시(코끼리표)에서 나온 생선구이기 사셨는데
나중에 키친플라워 제품을 보니 거의 똑같이 생겼더군요. 물론 성능도 아주 좋구요.
미국에도 조지루스 매장 있을 텐데 거기 가서 알아보세요.

[리디아]

저두 생선 그릴 사고싶어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려진 글들 보고 오늘 키친플라워(KEF-301)로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선배님들께서 써보신걸로 사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하고 96,100원에 구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