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된 세탁기

[jade1830]

82식구들 오랜만이내요다들 잘 계시죠.
한동안 몸도 마음도 바빠서
글만 읽다가 가곤 했는데
오늘은 일이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 세탁기가 8년이 됬는데요
자꾸 고장이 나네요
저번달에는 급수구 쪽에 부품이 부서져서
삼만 구천원을 주고 갈았어요
근데 오늘은 센서가 고장났는지
세탁기에 계속 물이 받히내요
화요일쯤 A/S를 받기로 했는데 좀 고민이 되내요
이런식으로 슬금슬금 잔고장이 계속나서
수리비가 새로 사는거 보다 더 많이 들게 되는거 아닌지
가능하면 고쳐서 오래쓰는 사용했으면 하는데 갈등되내요

[참나무]

같은 사안으로 저도 글 올린적 있답니다.
저도 과감히 버렸습니다...

[김혜경]

사세요. 세탁기는 요, 특히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쓰는 거라 다른 가전제품보다 내구연한이 짧대요. 8년이상 충분히 쓰신거구요...요즘같이 소비위축 되어있을 때 내수를 살리는 차원에서 새로 구입하세요.

[바람소리]

저는 96년도에 삶는드럼세탁기 6킬로용(브랜드 : 엘쥐) 그당시는 약 120만원 했죠...
직원 혜택 받아 약 90만원돈에 구입했는데.. 아기 키울때 삻는거 하고..장마철에 건조시키는거
아주 잘 활용했죠...
그동안 2번 멈춰서 3년전에 25만원 주고 모터 갈고.. 한달전에 또 서서 13만원주고 부속 (뭐라더라 금세 까먹음... )갈았죠.. 막상 살려니...약 100만원 줘야 삶고 건조되는거 살수 있잖아요..
이번 부속 갈고 한 3년은 써야죠.. 그게 이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