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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퐁듀그릇이예요.

| 조회수 : 4,17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10-29 08:19:10
그릇구경을 10탄까지 올렸는데 자꾸 도배하자니 죄송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하고...
해서 이제부턴 여러분과 함께 보고싶은것이 있으면
시리즈말고 그냥 간간이 들어올께요.
여기는 요즘 정말 자주 비가 옵니다.
오늘 종일 아이들 학교에서 Volunteer를 하고 왔는데
아이들 간식을 미리 준비해 놓은게 없어서 간단하게 빨리 할수있는
퐁듀를 해줄까 하구요.
준비하기전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릴려고 한컷 찍었네요.
이건 예전에 마샬에서 산건데 가격도 싸고($5.99) 크기도 적당해서
아주 좋습니다.
커다란 퐁듀세트도 팔긴 하지만 속을 채우기가
너무 부담스러워 저는 작아도 이게 더 좋더라구요.
그릇 색깔도 자주색,흰색,초록색,남색..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무난한게 좋아서 그냥 흰색만 두개를 사왔었어요.
오늘은 찍어 먹을게 바게트빵 밖에 없네요~~
치즈 좀 녹여서 아이들 오면 줘야겠어요.
저는 퐁듀 다리모양이 약간 동양적인것 같고 포크도 특이해서 샀던건데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중간한와이푸
    '04.10.29 8:46 AM

    어! 안즉 딴 분들이 안보셨나?
    그릇 시리즈, 늘 할말을 잃고 보기만 했는디...
    퐁듀그릇밑에 티 라이트 놓고 쓰는 모양이죠?
    월남쌈할때 워머로 써도 괜찮을것 같아 보이네요. 너무 작은가???
    포크도 특이하고 심하게 이뻐요.

  • 2. 소금별
    '04.10.29 9:33 AM

    정말 이쁩니다..
    수선화님 그릇들은 죄다 탐이 나니 이걸 어쩌면 좋죠???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주말저녁에,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퐁듀에 와인한잔..을 해 보자고...
    집에서 계란찜하는 작은 뚝배기에 치즈녹여서, 빵찍어 먹고.. 와인은 완샷하던 즐거운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야.. 퐁듀 먹고싶다... 제대로 된 퐁듀.. 치즈 좋아라하는 저는 무쟈게 맛있고 멋스러운 음식이라 생각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두 많드라구요~~

  • 3. 선화공주
    '04.10.29 9:42 AM

    저도 수선화님...그릇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퐁듀그릇이 우리네 자기처럼 단아하게 생겼네요..물론 포크도 귀엽구요..^^
    저 멋진 그릇에 아이들이 먹었던 퐁듀가 담겨져 있다면 더욱 멋질것 같아요..^^

  • 4. 짱여사
    '04.10.29 9:51 AM

    그릇도 예쁘고..퐁듀도 먹고 싶고...어엉. ㅠ.ㅠ

  • 5. 김혜경
    '04.10.29 10:01 AM

    예뻐요...간단하고 자그마해서 좋을 것 같네요...

  • 6. 쵸콜릿
    '04.10.29 10:59 AM

    작아서 맘에 든다는...진자루 넘 이쁘네요 ^^

  • 7. 수선화
    '04.10.29 12:22 PM

    어중간한와이푸님 반가워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구요, 저 퐁듀그릇은 캔들놓는 곳이 따로 되어있지 않고 붙어있는 일체형이예요.
    소금별님, 퐁듀에 대한 추억이 너무 이쁘네요. 이쁜그릇 찍으신것 있으세요?
    나중에 놀러오세요. 드릴순 없고 거기에 담아 드릴께요.
    선화공주님, 반가워요. 저도 단아한 모습이 맘에 들어 선택했네요.^^
    담엔 좀 여유있게 음식사진도 올려볼께요.
    짱여사님, 별로 번거롭지 않으니 한번 해서 드세요. 나중에 한국가서 혹
    근처 살게되면 우리집에 드시러 오시든가~~
    선생님, 이 퐁듀그릇은 저도 크지 않아서 부담이 없네요. 실컷 녹여놓고 처치못해서
    갑갑한 일은 없으니까요.~~ㅎㅎ
    쵸콜릿님, 저도 작아서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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