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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스톡

| 조회수 : 4,912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3-07-19 12:49:16
업무로 미국으로 출장가게되었다가...
시간이 조금 남아서 Sam's에 가게되었어요.
거기서 우리나라에 없는 것들로 조금씩 샀는데요..
비프스톡을 샀거든요? 치킨스톡도 있던데.. 아무래도 비프가 더 활용성이 많을 것 같아서요...
플라스틱 통에 각설탕처럼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 건데..
당체 어디에 활용할 지 모르겠네요.
한국식 음식 쇠고기 국물 만들때 넣어도 느끼하지 않을까요?
새로시도하다 하두 버리는 것이 많아서...
님들께 여쭤 봅니다.
우리나라 국같은 종류(미역국 같은데) 넣어도 괜찮을까요?
활용법 아시는 분 있음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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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젤리
    '03.7.19 1:16 PM

    참 그리고 컷코 냉동용 칼이요... 어느정도 가격인가요? 비싸다는 것은 알고 있구여.
    뭐 한세트에 100마넌이 넘는다고 형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지금부터 돈 모을려구여..

  • 2. 사라
    '03.7.19 1:41 PM

    제가 컷코 칼도 쓰고, 딜러 등록도 되어 있는데요. (장사하는 것 같아서 민망 -_-;;)
    칼마다 가격이 틀린데 냉동용 칼, 식칼은 10만원이 넘습니다.
    과도나 트리머같은 건 10만원 이하이구요.
    세트 구성도 여러 종류로 있어요. 4~5개로 구성된 것도 있구요.
    테이블 나이프까지 다 포함된 엄청난-_- 세트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첨에 컷코칼을 사고 싶긴 했지만, 세트를 다 구입하는 건 좀 무리인 것 같아서
    세 가지만 골라서 샀었죠. (스패츌라, 냉동칼, 식칼.. 요렇게..)
    그러다가 버티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사고 못배기겠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 나머지 한 두 개씩 채워서 세트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쯧쯧쯧.. ㅡㅡ^)

    가격이 부담되시면 저처럼 이렇게 낱개로 사 모아도 되긴 하구요.
    원래 쓰시던 칼이 있으면 그걸 빼고 필요한 것만 사셔도 되니까요.
    세트 가격에 우드블럭(칼 보관하는 나무통)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비싸거든요.
    이걸 빼고 칼만 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실 칼만 어디 두기도 그렇고 결국 사게는 되지만요. 쩝~~)

    전 결과적으로 보면 컷코 칼, 냄비를 다 갖추고 있는데요.
    냄비는 비싼 가격에 비하면 저는 특별히 뭐가 좋은지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구, ^^
    칼은 정말 좋다는 생각은 들어요. 보기에도 예쁘지만 쓰기에도 편하구요.
    가격을 공 하나 뺀 걸로 여겨서 그렇지 남편도 좋다구 몇번씩 말하구요.
    다른 옷 사고, 길바닥에 버리는 돈보다야 이런 거 하나씩 사 놓으면 평생 쓰니 뿌듯하긴 하죠.
    (남자들 하룻밤 술값으로 버려지는 돈이면 여자들 그릇이나 주방기구 다 사는 거 아닌가? ^^)

  • 3. 글로리아
    '03.7.19 4:00 PM

    평소에는 잊고 살다가 외국요리 좀 만들려하면
    꼭 없는게 비프스톡, 치킨스톡이지요.
    없어서 못 만든 경우도 많구요.
    한국요리에는 잘 안어울릴듯한 맛인데.
    밀폐용기에 냉동할수 있으면 좋은데......
    보관법은 잘 모르나 끼고 살고계시면
    반드시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 4. kaylee
    '03.7.19 5:52 PM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데 냉동칼 영어 모델명은 어떻게 되나요. 컷코나 다른 회사걸루요.

  • 5. jasmine
    '03.7.19 6:51 PM

    스톡은 치킨이 더 많이 쓰이는데......
    전, 야채 스프, 크림 스프, 비프스튜, 짬뽕, 비프 스트로가노프에 씁니다.

    양식 중 국물있는 요리에 쓰시면 되요.
    육수가 충분치 않을때 쓰는 엑기스인데, 고기를 넣어도 이게 들어가야 더 좋더라구요.

  • 6. 단골눈팅
    '03.7.19 7:18 PM

    사라님, 저는 컷코 칼 세트가 있는데요, 몇십년 된 오래된 건데요,
    혹시 이걸 컷코에서 날을 세우거나 아예 갈아줄 수 있을까요?
    만약 해준다면 비용이 어느 정도나 들지 궁금해요.
    트리머, 과도, 식도, 슬라이서, 고기 자르는 큰 칼 이렇게 있어요.
    좋은 칼이라는데 한번도 제대로 안쓰고 오래 두었더니
    칼날이 무뎌진 것 같아요.
    컷코에 전화하면 비용은 제대로 안가르쳐주어서요.

  • 7. 핑크젤리
    '03.7.19 7:37 PM

    사라님, 너무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어요. 이번달 부터 돈 모읍니다. 냉동칼 살려구여... 혹시 미국에서는 더 싸게 팔까여? ^^ 그리고 치킨 스톡으로 살껄... 가격은 같던데... 답변 너무너무 감솨.
    비프스튜에 도전해 볼까봐여...

  • 8. 두부
    '07.4.28 11:32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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