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brambly hedge 샀네요

[쿠베린]

제가 워낙 디카 실력이 없어서리.. 로얄 달튼 홈피가서 퍼왔네요.

저희 시이모님이 사촌 시동생 결혼때 이거 머그 4개를 주셨거던요..
근데 아무래도 케익접시 이런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선생님꼐서 이게 창고세일에 있다는 소식을 전하시는 순간.. 가야겄다 맘먹었죠.. 백화점 가보니 무쟈게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토욜에 (직딩이라 금욜은 못가고.. )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아주 삼만리를 했죠..

저희 집은 대치동인데 여기서 대화역이면 삼호선 끝에서 끝이거던요.. 기름값 아깝고 일산에 가본적도 없어서리..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갔죠. 모.. 지하철 값이 1500원 나오더구만요.. -_-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인지 다들 차가지고 오셔서리 셔틀도 저혼자 전세내서 타고왔구요..
가보니 샘계시길래 수줍지만 가서 인사도 하구 (이때 일하면서 밥해먹기 왜 안들고 갔나 후회했잖아요.. 싸인받아오는건데.. -_-) 글로만 뵙던거랑은 좀 다른 이미지시더군요..

제가 원래 살라고 했던 브램블리 헷지 열심히 보구.. 울 시누님 가지고 계신 포트메리온 혹시 사실래나 연락도 해보구..
그러다가 쟈스민님한테 라면이랑 김밥 등등 어제 무지 많이 얻어먹구요..

결국 맘에 드는거 다 샀어요.. 브램블리 헷지는 매대에는 별루 없더니만 주문하면 배달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흐흐흐

덕분에 아주 잘사고 구경도 잘했죠..


비오는데 몇시간 서있고 거기 갔다가 다시 시댁이 분당이라 또 시댁에 갔거던요.. 피곤은 했고 돈도 많이 썼지만 그래도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뚱이]

부럽다 부러버...나는 태평양 건너 가서 살수도 없구...흑흑..
담에 그 이쁜 그릇에다가 맛난 거 담아서 다오...

[candy]

차비 하나도 안아깝겠어요~^^
부러워스...

[노고소]

우린 도곡역에서 1400원 나오든데 첫날 카라 녹차잔세트 사고
머그 컵 사고 다음에 만나서 같이 다닙시다용

[스페셜]

어!
쿠베린,노고소님 저랑 가까이 사시나봐요-
저두 어제 도곡역에서 1400원으로 댕겨왔는데..^^
담에 저한테도 쪽지 날리세요...^^*

[곰팅이]

쿠베린님 옆에서 열심히 브램블리 카달로그( 님이 보시던거....)보구 저두 주문했는데 기억나시나요? ^^ 녹색티에 흰치마 입구 탁자에 서 있었는데..... 저두 그거 노리구 갔다가 매대에 없어서 안타까왔는데 님이 주문하시는거 보구 주문되는 줄 알구 엄청 기뻐라 했어요. 아니면 그냥 갈뻔 했거든요. 배달올 브램블리 넘 기다려집니다. 전 학생때부터 그 그림이 넘 예뻐서 꼭 가지구 싶었거든요.

[mulan]

나두 부러워여.

[감자]

제가 산 접시 2개랑 똑같네요~~ 반가워라,,저두 예전부터
넘 사고싶었는데 비싸서 벼루고 있따가 이번 기회에 접시 2개랑
커피잔 2인조 샀어요...넘 기뿌답니다
근데 접시는 세일을 해도 비싼거 있죠~~

[헤스티아]

이거 토토로군 씨리즈랑 함께 넘 귀엽게 여기고 있는 아이템인데... 이 그림들은 원조(?) 가 어디인가요...?궁금궁금

[쿠베린]

이거 이뻐하시는 분들이 많군여. 저는 wall plate를 살까 하고 고민했었는데 저희 집에는 장식장도 없구 -_- (집이 좁아서리..) 실제로 쓰기에는 이게 나을거 같아서 이거 샀거던요.. ㅎㅎ 빨리 왔음 좋겄네요. 스페셜님. 담번에는 꼭 같이 가여.. 저 그날 일산분당 왕복하느라 죽을뻔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