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

이 사진은 간편세척 코스를 시작할 때 찍은거라 28분 남았다는 표시가 들어와 있네요.
우선 사이즈가 궁금하실 거 같아, 브리타 생수기 제일 큰거를 씻어 봤는데, 딱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저희같은 신혼부부가 쓰기엔 적당한 것 같은데, 요리도구 많이 쓰시는 분이라면 불편하실 수도
있겠어요. 우선 제 생각은, 음식을 거창하게 한 날은, 식사하기전에 조리도구를 넣어 한번 돌리고,
식사후에 그거 꺼내고 식기를 돌릴까 하는데,,, 해 봐야죠...^^

약간 멀리서 보면 싱크대 크기와 클림 크기가 비교가 될겁니다.

무엇보다 싱크대 개수대에서 건더기를 털어내고(?) 물이 다른데 흐르지 않은 채로 바로 옆에 있는
클림에 식기를 넣을 수 있는 게 좋은것 같습니다. 문은, 손잡이 핸들을 누르면 위아래로 부드럽게
열려요...^^ 게다가 아래 위 바스켓이 앞으로 슬라이딩을 해서 서랍처럼 앞으로 끌어당겨 그릇을
넣고 다시 밀어 넣을 수가 있어, 편리하네요... 허리굽힐 필요도 목을 늘일(?) 필요도 없구요^^
어제 밤에 모밀소바 (라면) 을 끓여먹고 (아직 이사중이에요!!) 나온 그릇들을 씻어보았습니다.
설명서에보면, 식기를 잘 넣는 법이 나와있는데, 아직 마스터를 못 한 상태라, 그냥 대충 넣어 돌렸습니다.


표준코스 1시간 약 30분정도 였구요... 반짝반짝 만족했습니다. 다만 윗칸에 넣은 것의 바닥(그러니까 식기세척기에 넣었을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부분)이 약간 얼룩이 남아 있었는데, 그 부분까지 물살이 도달하기 어려워 그런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깨끗했구요... 잘 넣는 방법을 몇번 더 테스트하면 잘 될거 같습니다.
기름기를 얼마나 제거하는 지는 아직 실험을 못 했는데, 오늘 저녁에 비비큐 치킨 바베큐양념을 시켜먹고 나온것도 마저 씻어보고 답글을 남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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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사짐 정리가 덜 되어 난장판이에요.. 부끄럽군요,,,--;;;
이글루에 다시 올려, 링크했는데 보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