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님 감사합니다.-스탠후라이팬 부활!!!

[앨리엄마]

그냥 저냥 넋두리로 글을 올렸었는데
이렇게 빨리 해결이 나서 어찌나 좋은지요.
푸른솔님 감사합니다.

푸른솔님께 다녀왔어요.
스텐레스로된 제빵기를 만드는 공장이었어요.
직원분꼐 예쁘게 해주셔야한다고 신신당부하시더군요.
기다리는동안 이런저런 이야기 재미나게하고
제빵제과에 관한 새 잡지를 두권이나 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푸른솔님이 그러셨어요.
로긴을 주로 안하고 그저 구경하고 자료나 복사하고 그러시는데
제 글을 보니
아..이건 내가 도와줄수 있는거다..
라고 생각이 드셨대요.
이런 마음이 82쿡의 힘이 아니겠는가 생각해보았어요.
앞에 나서서 82쿡에 알찬 정보를 거듭 더해주시는 분들과
때론 진솔하고 때론 미소를 짓게하는 글들로 82쿡의 활기를 톡톡히 불어넣어주시는
멋진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더불어 잔잔히 애정을 갖고 뒤에서 지켜보면서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82를 바라보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계신다는것.
정말 멋지지 않나요?

늦은 오후 튼튼하게 붙어버린 후라이팬을 들고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당장 씻어서 두부도 부치고 고기도 굽고 볶음 우동도 해보았습니다.
두부는 절반의 실패..충분히 예열을 해서 처음엔 미끄럼을 타는듯 했으나
어쩡쩡하니 일부는 붙어버렸습니다.
부분적으로 붙어서 살짝 떼어내니 그리 처참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디가 문제일까...고민을  좀더 해야할듯..

볶음면입니다.
일밥에 나오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마늘과 양파로 기름에 향을 낸후 몇가지 딱딱한 야채와 우동면을 굴소스에 볶습니다.
집에 있는 야채 양상치와 겨자잎을 바닥에 깔고 뜨거운 국수와 함께 차가운 야채를 곁들여
입으로 가져가면 끝내주지요.
후라이팬 고쳐온 기념으로 해보았어요.
이글 키친토크에다 올려야되는건가요?

[김혜경]

와우..대단한 82cook입니다..푸른솔님 고맙습니다. 제 인사도 받아주세요.

[슈혀니]

저두요.. 아... 위대한 82 가족의 힘을 느낍니다..

[키티]

푸른솔님, 감사드려요..흑흑~
82cook 만세!!

[orange]

와~ 정말 잘 되셨어요....
지난번 사진 보고 넘 아까웠었는데....
대단한 82cook..... 불가능이란 없네요....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82cook으로.... ^^

[J]

우와~~~ 너무 좋으시겠어요... 이렇게 빨리 일이 해결되다니...
정말 ...... (뭔가 대단한, 위대한, 불가능이 없는 이런 수식어를 달려고 했는데...
위에서 벌써 다 써버리셨군요... --) 굉장합니다. 제일처럼 좋네요.
앨리엄마님... 축하해요~~~ 맛난거 많이많이 해 드세요~~~

[푸른솔]

잘 가셨죠?
기분좋으셨다니 저도 기분좋아요.
앗. 선생님까지 윗분들 칭찬에 부끄 부끄 ^0^ ...
부디 길 잘들여서 맛있게 요리하세요.
참 케잌도 사오셔서 잘먹겠다고 인사도 못했네요.고마워요.

[라라]

제가 82cook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유지요.
푸른 솔님 저도 감사해요!!

[달개비]

푸른솔님 고마워요.
제 마음까지 흐뭇합니다.

[챈]

그림이 안 보여요..
제 컴이 병이 났나 봐요.
에 ~궁, 어떻게 해야 할지...

[juju386]

정말 빨리 해결되셨네요..
후라이팬보고 저도 가끔씩 생각났었는데..(다시 독일로 가는게 어떨까 하는 리플도 달까 했었는데ㅎㅎ)
암튼,,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앨리엄마]

같이 좋아해주시는 분들 마음도 너무 고맙습니다.
흐뭇해요.^^

[노을이지면]

스텐팬에...(두부부침, 계란후라이) 쉽게성공하는방법입니다.
====> http://cafe.naver.com/jaynjoy/5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