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나갔다가 II-찻잔+받침,파스타볼

[폴라]

밴쿠버의 비는 무릎쑤심,발목저림 등을 동반하야 내리었습니다...어제 종일...주루륵주루륵.(__);;

혼자 앓다앓다 하도 서러워서 저녁 먹고 나와 버렸어요. 오랜만에 HomeSense나 구경할 생각에.

8월을 기하여 Clearance 코너들을 치워 버려서리...이쁜 떨이 고르리란 기대 없이 그냥 갔었다는.

일단 찌끄러기들이 너댓개 방치돼 있었던 입구의 수레를 찾았는데 없어요.흑,그것마저 없애다니.

어깨가 쳐져서 매장으로 향했는데...언뜻 스친 빨.간.딱.지!...심기를 굳건히 하고 살피니 KAHLA!

딱 4장 남은 작은 접시-.@@

결국 여름 내내 보고만 말았던 찻잔+받침,파스타볼 2개까지 샀습니다.동양풍의 꽃그림이 어여쁘죠?

Royal Stafford. 영국산입니다. 값은 두번 깎여 각각 $3.00(CAN$).

[훈이민이]

은은함이 여기까지 오네요.
파스타볼 모양이 참 예쁘네요. ^^

폴라님은 가끔 그릇을 사시는거겠지만
전 왜 폴라님이 매일 그릇사는거처럼 느껴지죠?
하하하

[거북이]

미치것다!!...@.@
폴라님, 내가 벵쿠버엘 가든지 해야지...아니, 어떻게,3불일 수가 있냐구요?
요번에도 성공하셨슴다...ㅎㅎ
근데 몸이 아파서 어째요?
비가 온다니 뜨끈~한 월남국수라도 얼큰하게 드셔서 기운내세요...^^
화이팅!!

[김혜경]

증말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candy]

볼..너무 예뻐요~^^

[하니]

아..제가 딱 좋아하는 스탈이네요! @^^@

[champlain]

폴라님 글만 올라오면 설레이는 맘에 들어온답니다.^ ^
오늘도 저를 실망 시키지 않으시는군요..
저는 언제나 확실하게 정착하여 이사 걱정 없이
저리 이쁜 그릇들을 사모을까요...

[폴라]

훈이민이님-.
ㅋㅋㅋ저으 정곡을 찌르는 지적이십니다.^^**
매일은 아니고;;;...며칠 뒀다 올릴 때도 있고,아직 쟁여 놓은 것도 있고...너무 자주 올리지요?
예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1번댓글 백골난망)

거북이님-.
방가방가~.
제가 골골해서...그릇 구경다닐 때만 팔팔해진다는^^V...남푠이도 그걸 아니 암말 안 하지요.
(아까 언냐 댓글 읽고 라면으로 저녁 먹었어요.ㅎㅎ 진라면을 먹었는데 느무 맛났어요.ㅋㅋ)
걱정해 주시고,또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승리~~!!

존경하는 선생님-.
흐린 오후라서 그랬는지 (제 마음이었는지) 찍고 보니 쓸쓸함이 잔뜩 묻어 나왔는데...
"증말 너무너무너무" 이쁘다 칭찬해 주셔서('숨은 멋'을 알아 주셔서,더욱)고맙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원고 술~술 많이 쓰시는 목요일 되세요.^ㅠ^**

candy님-.
그간 안녕하셨지요?(손 덥썩~잡으며^*^)
갈 때마다 살까 말까 갈등했는데요.(개당 $4.99짜리 볼이 비싸게 보여서.) 어제서야 샀슙니다.
예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니님-.
안녕하세요?
큼직+도톰하되 안 무겁고,또 넉넉한 여백에 중간톤의 그림이 야단스럽잖게 그려진 스탈이요!
ㅎㅎ^^~♡♡

champlain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실은 저도 내년 5월말~6월말(어쩌면 올 가을쯤) 이사해야 해서 모을 만한 처지가 아니라는.
그런데도 사고 또 사고.(^^)* 몇년을 참다가 시동이 걸리니 조절하기 어려워염.ㅋㅋ(^^)**
그래서 그릇 싸 준 종이류와 낡아빠진 면티들을 모아 두었어요.이사갈 때 그릇 포장하려고요.
(챔플님,미국으로 이사하실 계획 땜에 그러시죠...어여 합치셔야 하실텐데...다 잘 될 거에요)

[치즈]

빈그릇만 내줘도 좋으니 그 옆집에 이사가서 놀러가고 싶어요.

[호야맘]

폴라님~~
그릇 이뿌옵니다. 정말.... 너무 하셩~~~
저도 폴라님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치즈님 우리 돈 모읍시다!!! ㅋㅋㅋ

[orange]

폴라님~ 파스타볼이 정말 예쁘네요....
그릇 구경 시켜주셔서 넘 좋아요...
너무 잘 고르시고....
게다가 가격도 좋구....
에궁.... 부러버라.... ^^

[폴라]

치즈님-.
방가방가~.
제발 저희 옆집으로 이사와 주십쑈!ㅋㅋ♡.♡

호야맘님-.
그간 안녕하셨지요?(부둥켜 안으며~~~)
보잘 것 없는 그릇들을-실제로 보시면 실망하실지도...-늘 예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orange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여름이 꽤 성하다 싶었을 때부터 나왔는데 여름이 다 가서야 살 수 있었어요.^-^*
(갈 때마다 자꾸 팔려 나가 애가 타면서도 그냥 왔다지요...흑흑)
아름다운 orange님 그릇들에 비할 수도 없는 것을 잘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