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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처럼 살고 싶다-2인조 점보컵+받침

| 조회수 : 2,51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8-02 10:03:13

오늘 무지 속상했던 일이 있었지요...'참을 인(忍)' 세 번 하고 ♨♨♨...그릇 구경 다녀 왔습니다.

HomeSense 먼저 갔는데요.오잉~!떨이들이 있었던 자리에 안(?)떨이들만 가득가득.이럴수가~!

눈을 부릅 뜨고 찾아 봐도 Clearance 이름표를 단 건 접시 몇 개,머그 몇 개 밖엔 없었어요.-_-;;

즐거웠던 2004년의 여름이여 안녕...아까 집을 나섰을 때 보다 더 울적하디 울적했다지요.흐흐흑

그냥 가긴 아쉬워서 옆의 MIKASA를 들어가 봤어요.'BC주의 날' 연휴라고 G.S.T.를 빼 준다네요.

떨이들만 쌓여 있는 구석방을 살핀 뒤에 저것들을 골라 왔습니다. 꿈결에 젖은 듯 행복해 보이죠?

MIKASA; English Rose. 포르투갈산입니다(SPAL).

값은 개당 점보컵 $10.04/받침 $5.16($CAN);떨이었던 데서 25% 깎아 주는 빨간색 스티커 붙어서.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4.8.2 11:05 AM

    폴라님 무슨일이 있으셨길래 속상하세요?...
    날씨도 더운데...
    근데 G.S.T가 뭔가요..
    너무 산뜻해 보이고 이뽀요..

  • 2. 시드니댁
    '04.8.2 11:19 AM

    부가가치세랍니다^^ 주세일수도 있구요(브리티쉬 콜롬비아주의 주세)

  • 3. 솜사탕
    '04.8.2 11:52 AM

    아.. 이거 진짜 화사하고 이쁘당... 그릇만 보면.. 폴라언니에게 속상한 일이 있었을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죠.. ㅠ.ㅠ 무슨 일이신지...

    그래도.. 화사한 커피잔을 사셔서 넘 다행이에요~ 부디 사진처럼 화사하게.. 밝게..
    그렇게 계세요. 친구라도 불러서 커피한잔 함께 하면 좋을텐데요...

  • 4. applepie
    '04.8.2 12:17 PM

    P.S.T 가 주세고 G.S.T는 연방정부세 아닌가요.. ^^;;
    아.. 저도 밴쿠버에 있던 시절이 그리워요..

  • 5. 폴라
    '04.8.2 2:04 PM

    카페라떼님-.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속이 상했냐고 이렇게도 따뜻하게 물어 주시다뇨...상했던 마음이 나은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G.S.T.는 Goods와 Service에 대한 세금으로 알고 있는데요. 물건값의 7%니까 꽤 나가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요+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시드니댁님-.
    안녕하세요?
    시드니댁님이 '브리티쉬 콜럼비아'라는 주(州)의 이름까지 아시네요!⊙&⊙

    솜사탕님-.
    방가방가~.
    정말 화사하죠?ㅎㅎ그래서 샀어요.ㅋㅋ평소 답지 않게 $32.36이나 썼슙니다.아끼지도 않고.
    커피 한 잔 나눌 친구는 가까이 없지만...82쿡도 있고,솜님도 계시고...그러니까 괜찮아요.^^
    오는 내내 꿈결에 젖은 듯 행복하게 살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맘이 답답했답니다.
    늘 베리 땡큐.흑

    applepie님-.
    안녕하세요?
    P.S.T. 는 Province에 대한 세금 맞는데요...G.S.T.가 연방정부세였나요?...헷갈려요.^^;;
    밴쿠버에 사셨더랬군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가~ㅂ습니다.

  • 6. lois
    '04.8.2 2:20 PM

    저도 미카사 그릇들 너무 좋아한답니다. ^^
    정말 이쁜걸로 잘 고르셨네요.
    무엇때문에 마음이 상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새옹지마처럼 나빴던 일로인해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 7. 홍차새댁
    '04.8.2 2:58 PM

    폴라님...점보컵의 크기가 어느정도되요? 사진상으로는 그냥 일반 커피잔 크기로만 보이는데요.

  • 8. 이영희
    '04.8.2 6:51 PM

    폴라님!!!!
    인생살이 가 지는게 이긴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
    아픈 맘은 상처난거랑 똑 같다죠.
    헤치지말고 자꾸 덮어서 감염없이.....
    샬롬!!!!!!!

  • 9. 거북이
    '04.8.3 12:04 AM

    폴라님, 우울을 날려 버리자구요~~~^^
    나도 오늘 우울했었는데...
    같은 곳에 살고 있었다면 전화 한 통 때려 만나자고 했을텐데요...ㅎㅎ

    그릇 정말 잘 사셨어요...*^^*
    화사해서 좋아요.
    저것도 제 취향인데...ㅎㅎ

  • 10. 폴라
    '04.8.3 6:21 AM

    Iois님-.
    안녕하세요?
    찌찌뽕~.♪♪ 미카사의 매력을 아시네요! (좀 비싸서)전 아울렛에 가서 떨이들만 산답니다.^^*
    제가 괴로운 이유는 '급성'이 아니라 '만성'이랄까요...그려려니 하려 해도...힘들어지네요.
    잊고 있던 <새옹지마>까지 되새기게 해 주시고,또 축복까지 해 주셔서 느무느무 고맙습니다.

    홍차새댁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일반컵 보다 살짝 큰 점보컵인데요.^*^ 그래도 속이 깊고 넓어 숟가락질 할 맛이 납니다.ㅎㅎ
    비교해서 보시도록 아래 사진 올릴게요.

    이영희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좋은 말씀 감사하게 받습니다..."헤치지말고 자꾸 덮어서 감염없이"...쑤셔 터트리고 있었는데.
    영희님의 위로의 말씀을 아로 새기면서 이젠 지혜롭게 생각하고,처신하고,행동해야 겠습니다.
    샬롬~!*^^*

    거북이님-.
    방가방가~.
    거북언냐께선 어찌하여 우울하셨는죠?-_-;; 쓰리세븐 여인들의 수난의 날이네요.흑흑흑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었다면 진짜 좋았을텐데요...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눌 수도 있고.
    그래도 82쿡 안에서 만나는 소중한 분들(거땡이님 포함.^^**)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요.
    다정이 가득한 언냐의 댓글에 늘 고맙슙니다.

  • 11. 호야맘
    '04.8.3 6:08 PM

    폴라님~~
    그릇구경하러 들어왔어요.
    우와~~ 이쁘네요.
    제가 언제나 폴라님 넘 부러워하잖아요.
    행복하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삽시다!!!
    기분 다 풀리셨는데... 제가 뒷북치는건 아닌가 몰라요~~~
    그래도 폴라님 글자만 보면 넘 반가워서리.....

  • 12. 폴라
    '04.8.4 2:21 PM

    호야맘님-.
    그간 안녕하셨지요?
    하릴없는 넋두리에 이렇게나 따사로운 격려를 보내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저를 오래 알고 계신 분과 얘기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저를 모르실텐데도.^♡^
    오늘 가계부를 쓰며 너무 돈을 썼구나 싶어서 후회했는데요.ㅎ.ㅎ 이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호야맘님과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 13. 빵순이
    '06.7.24 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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