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여기를 추천해요..

[파란꽃]

안녕하세요   파란꽃 입니다.


요즘 많이 바빳는데....

이렇게 들어와 보니 제가 답글 올릴만한 질문이 있네요...

저히 큰아이(딸)가 이번에 초등1학년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무척 고민하며 물건을 구입하는 편이라 "가구" 역시 만만찮은 과제였지요...

주말마다 다리품 팔고 다니는데 인터넷 검색까지 합하면 한달은 족히 걸렸습니다.


추천 : "밴가구" 입니다.

추천이유

1. 사용을 거친 검증 -- 94년 결혼한 저(장녀), 96년 결혼한 둘째, 98년 결혼한 셋째 모두 밴가구로 신혼살림을 장만했는데요... 모두 100%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내구성, 디자인, 이사후 재설치(붙박이) 등등)

2. 형님의 권유 -- 큰 형님의 권유로 밴쥬니어(어린이)가구 올 2월에 구입했습니다.
어린이 가구가 갖춰야할 조건들..(무독성 페인트... 모서리의 마감... 안전성...)
오늘 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얼마나 튼튼한지 저히 시어머니께서 손녀시집갈때 다시 보내도 되겠다고 하십니다.
(참고로 저히 집에는 동네 아이들10여명이 늘상 상주하다시피 하며 뛰어다닙니다.)

3. 다양성 -- 인터넷으로 우선 들어가 보세요. 아주 다양하답니다. 색상이나 디자인이나..
그러면서도 조합해 보면 마닥면의 마감이나 모서리 등이 잘 맞아요...
                  
참고로 저는 밴가구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선택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으련만...

그럼 이만

즐거운 요리, 행복한 가정, 사랑받는 아내 되세요...

[예쁜유신]

저도 밴가구 추천합니다.
저는 까사미아 키드에서 침대랑 장농을 샀는데요.
사고 어느날 밴 어린이 가구를 보고는 후회했었습니다. 이쁘고 값 비교적 저렴하고, 칼라도 곱고, 장농 속도 잘 되어 있구요.
까사미아 가구가 어른 싱글과 같은 크기라 저는 이제 줄창 이것만 써야하지만, 누가 어린이 가구 산다면 권해주고 싶었었습니다.
나무 가구라기 보다는 주로 철제로 된 가구더라구요.

[Lea]

밴가구, 학생용 가구로는 참 좋은 거 같아요.
15년 전 쯤, 제가 중학생 때 부모님께서 책상, 책장, 화장대를 밴가구로 사주셨어요.
지금까지 몇번의 이사 후에도 훌륭하게 처음 상태 그대로 잘 쓰고 있어요.
가구가 무척 튼튼해서 여태까지 단 한번도 말썽을 부린 적이 없어요, 서랍의 나사도 한번 새로 조인 적이 없을 정도니까요.
굳이 딱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요, 무거워서.. 너무나 무거워서 이리저리 방안에 가구 위치를 옮기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는 거죠.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아마도 훨씬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