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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링겐 칼 어떤가요?(사용 후)

| 조회수 : 4,013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7-16 16:30:36
졸링겐 싸이트에서 칼 디자인이 맘에 들어 3개나 구입했답니다.
하나는 내것,두개는 선물.

다들 좋다고 하고,무진장 세일하는것 같아( \5,000)기회인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독일제라 하더니 중국제이구요.칼 디자인은 손잡이와 일체형이라 날렵해 보이고 아주 맘에 듭니다.
그러나 절삭력이 떨어집니다.

아무리 좋고 비싼 제품을 홍보기간이내 하면서 그리 싸게 팔 때 의심해봤어야 하나 봅니다.
아이고~~ 저 애물단지. 주고도 욕 먹을까봐 절대로 선물은 못 하겠내요.

그쪽 싸이트에서는 홍보에 방해될까봐선지 안 좋다는 글들은 삭제하나 봐여.
내가 볼 때 그 칼은 지금 그 값만큼밖에 가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morihwa (morihwa)

전업주부를 탈피하고자 몇 년동안 다채롭게 즐기던 취미생활 접어두고,그나마 잘 하는것 하자 다짐하며, 요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음식관련 자격증 7개가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희경
    '04.7.16 4:50 PM

    저는 너무 가벼운거 말고는 불만사항 없는데..제가 전에 사용하던게..조금 무거웠는지..무게감 있고 절단할때도 큰 힘 없이 자르곤 했는데데..졸링겐은,.너무 가벼워서 아직까지 손에 익지 않았어요.. 그래도 선물용으로 구입했으면 선물하세요..그리고 칼은 함부로 선물하면 안좋다는거 알죠..10원주고라고 파는거예요 단절을 의미해서 그렇다고 하던군요

  • 2. 뚜띠
    '04.7.16 5:05 PM

    저런..저두 3개 받았구요..
    사실 신청하고 나서 통관료&택배비 어쩌고 해서 돈 받았으니 17500원에 사게 된거죠...
    그만큼은 가치할까 하고... 그래도 싼거 아닌가 싶어서...
    허드렛칼로 쓰려고 샀는데.... 별루에요? 에구 오늘 가서 당장 써봐야겠따

  • 3. 짱여사
    '04.7.16 5:07 PM

    저도 3개 구입해서 엄마, 언니 저 이렇게 셋이서 쓰고 있어요.
    전 유명 명품 칼은 안 써 봤고, 결혼할때 일제 칼이라고 엄마가 사 주셔서 그거 쓰고 있었는데 그럭저럭 만족해요.
    앞 주둥이가 예전에 쓰던 칼보다 길어서 좀 무섭구요..
    감자나 오이등 썰때 좀 달라 붙긴 해도 절삭력은 좋던데요..^^;;
    그리고 진짜 중국산이라 실망은 좀 했어요.
    저는 딱 5,000원짜리라 생각하고 쓰고 있답니다..헐헐

  • 4. 장지현
    '04.7.16 5:27 PM

    어라? 저는 지금 쓰고 있는 헹켈칼보다 무지 하게 좋은데요? 헹켈칼이 넘 안들어서요....

  • 5. 김혜정
    '04.7.16 5:32 PM

    음...저도 절삭력에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흠...흠...하지만 5개나 샀어요..ㅠ.ㅠ

    잘 활용해봐야죠..뭐..쩝..

  • 6. beawoman
    '04.7.16 5:32 PM

    손이 작은 저에게는 손잡이가 조금 뭉뚱하게 크게 느껴져서 꽉 안잡혀요.
    다른 것은 사용안해봐서 모르겠네요.
    5000원짜리로 보고 쓰지요 뭐.

  • 7. 랄랄라
    '04.7.16 5:38 PM

    전 딱 좋던데..

  • 8. minimay
    '04.7.16 5:43 PM

    저도 행켈보다 좋은것 같아요.

    참, 메일들 받으셨죠? 스텡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거랑 달라서 물기가 있으면 안된대나 뭐래나... 암튼 칼날의 강도는 더 높아도 수분에는 약하니까 꼭~ 말려서 보관해야 된대요.

  • 9. 뚜띠
    '04.7.16 6:04 PM

    헹켈 4 star 남대문에서 산건... 정말 안 들어요...
    아무래도 남대문에서 산건...가짜같아요
    그것도 꽤 줬는데... 칼 3개에 칼갈이 세트로...
    파랑 고추가 안 썰어질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5 star 백화점에서 샀는데 정말 잘 썰리거든요?
    4,5는 손잡이 부분만 차이가 있고 절삭력의 차이는 없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남대문에서 잘못 샀나봐요..

  • 10. 야옹냠냠
    '04.7.16 6:05 PM

    저는 만족스럽던데요. 어차피 5000원짜리 칼이려니 하고 신청했고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어디냐 싶던데요. 절삭력도 문제는 없고... 손잡이가 좀 뭉뚝한 점은 있더군요.
    그리고 설거지하다보면 칼이 눕지를 않고 칼날이 하늘을 보며 서 있을때가 종종 있어요. 깜짝 놀랐어요.
    남편도 쓰면서 너무 잘 든다고 이 칼 조심하라고 하던데... 아직 손 다치지는 않았지만 쓸 때마다 긴장하고 있어요.

  • 11. 햇님마미
    '04.7.16 6:53 PM

    처음에는 다들 좋다는데 저혼자만 딴지를 걸수없어서요..
    그런데 후기를 남기라고 하는데 주문번호와 주문자이름을 써라내요..
    그런데 친정에 하나보내면서 주문번호케이스가 붙여진 상자를 같이 보내서 후기를 적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요..
    절삭력떨어지는 것은 맞구요..아직 제가 쓰고 있는 칼보다 정이 덜 들어서인지...
    그냥 가볍다는 생각뿐이구요..
    녹이 잘 쓰네요..
    제가 보관을 잘못했나보네요..
    그리고 일반칼보다 녹이 잘 쓰는 이유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녹이 안 쓸어야지 좋은 것 아닌가요..
    일단 받았으니까 사용해야 될 것 같으네요^*^

  • 12. 시냇물
    '04.7.16 7:33 PM

    저도 2개나 샀는데
    마음에 들던데요
    칼 욕심이 많아서 쌍둥이도 몇개나 갖고있는데...
    칼 배도 앏고 가볍고 아주 잘들어요
    과도 대용으로 써도 부담이 없던데?
    지금 가서 다시 확인했는데 녹은 하나도 없어요
    동내에 소개해서 10명이나 샀는데 걱정스럽네용 ..,

  • 13. 예임이
    '04.7.16 8:45 PM

    저도 5개 샀어요.
    생각 보다 가벼워서 조금 실망은 했지만
    지금 쓰는게 너무 안들어서 그런지
    잘 드는 맛에 쓰고 있네요
    녹이 나면 어쩌나.....
    언니도, 동생도 주려고 하는데......ㅠㅠ

  • 14. 아모로소
    '04.7.16 10:24 PM

    앞이 너무 뾰족해서...
    언젠가 경찰아저씨가 텔레비젼에 나와서 하신말씀이
    집에 있는칼 앞부분만 잘라 놓아도 만약에 강도가 들어 와도 큰화는 면할수 있다고 집에 있는 칼은 앞을 무디게 자르랬는데...

  • 15. 라일락
    '04.7.16 10:57 PM

    제가 컷코칼 사서 쓰는데 남원칼 우연히 생겨서 써보니 남원칼이 절삭력이 떨어지지 않더이다...
    속 쓰려서 남편 앞에서는 가만히 있는데 지금까지 쓴 것 중에서 젤 괜찮은 것 같네요..
    물론 컷코도 좋은데.....컷코는 비싸잖아요..가격대비하면 남원칼이 만족스럽네요..

  • 16. 이영희
    '04.7.17 12:09 AM

    아직 안써봤는데 칼날이 예리 하던데....
    전 가벼운걸 좋아해서 일본칼을 쌍둥이보다 더 쓰거든요.
    가벼우면 좋을듯한데....
    혹 쓰시는 칼하고 달라서 더 그리 느끼시는건 아닌지........

  • 17. 나우
    '04.7.17 5:14 AM

    저도 헹켈칼 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데요
    가볍고 절삭력도 좋구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 18. 헛빗
    '04.7.17 9:57 AM

    저도 좋던데요.

    가볍고 절삭력도 좋고....어디가서 5천원에 이런 칼 살 수 있으려나..했죠 뭐.
    2000원 짜리 일제 칼도 가볍고 잘 썰려서 좋던데..그것보다 졸링겐이 나은 듯.

  • 19. 이영희
    '04.7.17 12:19 PM

    오늘 써보았는데요.
    굉장히 좋네요.
    절삭력도 무지 좋던데.....
    가볍구...
    가격대비 넘 만족하네요............

  • 20. 두들러
    '04.7.17 12:46 PM

    전 절삭력은 정말 좋던데..
    그런데 업체측 말처럼 수분에 약한지 얼룩이 조금 났어요.
    또 너무 가벼워서 단단한 양파나 무우등을 썰때는 힘이 들어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럴땐 집에 있는 칼 쓰고요, 보통땐 졸링겐칼 쓰고요. 무척 만족합니다.

  • 21. 레몬향
    '04.7.17 4:49 PM

    저는 좀 귀찮지만 쓰고나면 바로 마른 행주로 닦아서 말려쓰고 했더니 일주일쯤 썼는데도 아직 상태 괜찮고요, 꽝꽝 냉동해놓은 마늘도 그냥 썰어쓰고 고기도 잘 썰리고..만족하고 쓰고 있는데요..저도 추천해서 친구들도 많이 사고 그랬는데..좀 걱정이네요.
    처음에 4개 주문해서보니 하나가 칼 끝이 휘었더라고요. 그래서 업체에 전화했더니 바로 교환 물건 보내주셔서 서비스에도 만족하고 그렇습니다. 중국산인 건 저도 좀 마음이 불편하지만요..

  • 22. ms. song
    '04.7.19 12:48 AM

    흠....저도 묻고 싶었는데......
    전 절삭력이 좀 실망스러웠어여...... 집에 엄마께서 그냥 비싸지 않은 칼을 쓰고 계시는데 집칼이 훨씬 잘들더군여........헹켈하고 비교해봤으나....당연 비교가 안됬구여......
    밑져야 본전이다..하고 샀는데 영 맘에 안들었어여....

  • 23. 핑크마녀
    '04.7.19 5:42 PM

    사이즈가 작고 가볍운데다 아직 새거여서인지 절삭력은 만족하는 수준...
    그런데 칼끝이 예리해서 사용할 때마다 긴장이 되어요.(--;;; )
    문제는 칼이 녹이 잘 슨다는거죠.
    첫날 사용후 씻어서(물기를 닦지않고) 그릇 건조대에 두었는데 다시 사용할려고 보니
    녹이 슬어있더군요.
    뭐가 묻었나하고 살펴보았더니 역시 녹이..맞았어요.
    조금이라서.. 아직 사용은 하고 있지만 (일주일째.. 그 이후로 계속 녹이 슨건 아니구요)
    녹이 더 슬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 24. 소금별
    '04.7.20 12:42 PM

    저두 다섯개나 구입했는데, 나눠쓰려구요,...
    제맘에 쏙 들지 않아서 아직 못줬어요.. 중국산이라 일단 실망이 컸구요..
    너무 가벼운것이 익숙치 않드라구요..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오늘 가져가서 함 써봐야겠네요..

    나중에 넓은부엌을 갖게된다면, 멋진 블럭에 갖가지 칼을 쫘악 꼽아두고 용도에 맞게 쏙쏙 꺼내쓰는게 제 작은 소원이랍니다...

  • 25. 빵순이
    '06.7.24 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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