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이층침대와 TV를 안방에 두는 문제

| 조회수 : 2,78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7-13 16:10:26
대대적인 집수리를 앞두고서,,,질문이 두 가집니다.

1. 사내아이 둘이 이층침대를 쓰고 싶어하는데요,
공간은 절약될지 모르지만 보기엔 왠지 불안해 보이고 별로 편해보이지도 않는데
실제로 쓰기엔 어떤가요?
경험자  안 계신가요?

2.안방에 티비(것두 대형으로)를 둘 계획을 세웠는데
전자제품을 침실에 두는 건 '기'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글을 방금 읽었어요.
그 동안 침실엔 티비가 없었는데
남편이 퇴근 후 채널 돌리다 잠들기가 취미라 좀 편히 누워 보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여러분들, 이 문젠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규원
    '04.7.13 4:35 PM

    이층침대 놓지 마시고 낮은 침대(서랍식)도 있답니다.
    이 침대도 공간이 많이 절약되요. 낮에는 서랍처럼 쏙 집어 넣으니깐요.
    사내아이라면 이 침대가 안전하겠네요.

    제가 아는 집은 자매인데 잠결에 이층침대에서 떨어져 아마 깁스를 했다는 전설(?)도 있지요.

  • 2. vineyard
    '04.7.13 4:40 PM

    아, 좀 자세히 쓸걸 그랬어요.
    저희 아이들이 쓰는 침대가 유니디자인이란 데서 나온 건데요
    지금은 두 개를 분리해서 쓰지만 중간에 지지대를 세우면 이층으로 조립도 가능하거든요.
    그니깐 새로 사는 건 아니고 기존의 침대를 이층으로 만들어 쓸까 말까 하는 문제예요.

    이규원님 말씀하신 낮은 서랍식, 저도 그게 좋아보이던데 새로 살 형편은 아니라서요...

  • 3. 처녀자리
    '04.7.13 5:47 PM

    와우! 저랑 공통된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저는 2주전에 일을 저질렀어요.
    아들둘이 침대에 책상에 저희보다 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침대(저희것도 유니디자인) 책상 책장등을 안방에 싹 몰아줬어요.
    아이들 쓰던방을 저희부부 침대와 화장대 놓고,
    책상있던 공부방을 장롱과 행거를 놓아 옷방으로 했지요.

    그리고 이층침대 아이들이 의외로 싫어하더군요.
    저흰 유니디자인에서 가슴높이정도의 이층침대놓고 ㄱ자 모양으로 침대 한개 더 놓았었는데,
    서로 밑에서 자겠다고 해서 진작부터 나란히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 4. 엘리사벳
    '04.7.13 5:53 PM

    이층침대의 이층에서 자는거 여름엔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 큰딸아이가 어릴때 어느 여름날 침실에 들어가 보니
    침대 위에 앉아 있더라구요.

    왜그러냐구 해도 대답도 안하고,..... 밑에서 자는 아기동생이 깰까봐
    크게 울지도 못하고 훌쩍이기 까지 하고 있더라구요.,

    달래려고 침대에 올라가 보았더니.... 헉! 하고 숨막힐 지경이더군요.
    너무 더워서 못잤던거 였어요. 2층은 너무 더워요,

  • 5. 로로빈
    '04.7.13 6:38 PM

    그리고 아래에서 자는 아이는 아무래도 기가 눌린다는 설도 있네요.^^

    저는 그 보다는 왠지 안전 문제가 걸려서.... 침대 무너지면 어떻해요..^^

  • 6. 뚱쪽파
    '04.7.13 10:10 PM

    저흰 아이 어려서부터 쓰기 시작해서 지금 6학년인데 여태 이층침대에서 떨어진 적 없어요.
    떨어지는 거 방지하게 만들어져 있잖아요. 물론 무너지는 것도 없고요.
    아주 부실하게 만든 것도 보긴 했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 그대로겠지요.

    근데 일단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한번 물어보시죠.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지.
    저희도 가끔 분리해 주었다가 다시 이층 만들어 주었다가 하는데
    이번엔 사춘기에 접어든 큰놈이 아주 이층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거든요.

  • 7. 깜찌기 펭
    '04.7.14 12:13 AM

    2층침대사고 서로 2층쓰려고 저랑동생이랑 맨날 싸웠어요. ^^;
    저희는 2층침대쓰며서 떨어진적은 없었지만, 2층이 좀 더워요.
    나중에 분리해서 각각 싱글침대로 중학교졸업할때까지 잘썼던 기억나네요.

  • 8. 최윤정
    '04.7.14 10:28 AM

    저희 집에도 안방에 TV가 있어요...^^;;;

  • 9. 짱여사
    '04.7.14 2:20 PM

    저도 얼마전에 안방에 TV장만했어요^^;;
    울신랑 TV보며 잠들고 싶어하는지라...-.-;;
    기흐름..뭐 이런것도 어느정도 일리있겠지만. 전 기냥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 10. 지니맘
    '04.7.14 3:22 PM

    저희도 안방에,,신랑이 텔레비젼을 봐야만 자는 사람이라서,,,,

  • 11. ms. song
    '04.7.15 9:27 AM

    지나가다 딴얘기...^^ 님~~~
    전번에 제가 오븐땜에 쪽지드렸는데여~~~
    제 쪽지 확인 좀 해주셔여~~~ 쪽지내용이 보내주시다 날라갔다 하셔서 제가 다시 부탁드렸는데......^^;

  • 12. vineyard
    '04.7.15 11:06 AM

    쏭님, 지금 즉시 쪽지 드릴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0 맘에 안드집 구조 3 사과 2024.11.07 1,444 0
15839 마루 쪽갈이 이후ᆢ 123123 2024.07.17 1,907 0
15838 7월부터 바뀐 비닐류 분리수거 3 ㅇㅇㅇ 2024.07.14 1,932 0
15837 비행기 좌석 여쭤봅니다 123123 2024.07.03 1,384 0
15836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4 잘될꺼야! 2024.03.23 2,969 0
15835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3,098 0
15834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2,644 0
15833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6 Mate_Real 2023.07.12 5,882 0
15832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6,180 0
15831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3,042 0
15830 후라이팬 4 아줌마 2022.02.12 15,508 1
15829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7 엘리제 2021.10.13 27,725 0
15828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3,350 0
15827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7,273 0
15826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8,713 0
15825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5,261 0
15824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6 abcd 2019.08.08 28,934 0
15823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8,613 0
15822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2,535 0
15821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8,883 1
15820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1,329 0
15819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3 쯩호엄마 2017.12.17 50,670 2
15818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8 arbor 2017.12.11 62,541 4
15817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5 투동스맘 2017.11.06 52,956 0
15816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915 0
15815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9,145 2
15814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7 적폐청산 2017.08.21 63,88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