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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호회에서 알던 사람이 몇개월전에 도자기쇼핑몰을 차렸다고 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 몇일전에 또 사고쳤다..^^
요즘 왜이리 옹기스탈이 좋은지..
밥공기 보다 조금큰 알밥뚝배기가 있다길래 그거 두개랑..(1셋트지..)
또 돌솥비빔밥이나 뚝배기매운탕이나 혹은 콩나물국밥같은걸 해먹을 조금 큰 뚝배기..
그리고 옹기로 된 소스병(?) 암튼 요런걸 샀다..
자랑 해야쥐~

요렇게 한가족..^^
물론 뚝배기들은 옹기는 아니고..좀 까무잡잡하다..
근데 오늘 물건 받고 보니.. 저 옹기소스병이 느무느무 앙증맞고..(정말 생각보다 엄청 작아서 놀랬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뻐서 놀랬다.

조런 아주 앙증맞은 주둥이를 가지고..항아리형체형을 가진 녀석들..을마나 귀여운지..ㅋㅋ

촛점이 좀 엉뚱하게 맞긴 했지만 구도가 맘에 드는 사진..ㅋㅋ
조 앙증맞은 주둥이와 살짝 손잡이도 느껴지시는지..ㅋㅋ

또 한번 놀랜건..저 앙증맞은 알밥기..
밥공기 보다 크다고 한거 같은데..아무리봐도 난 저기다 알밥은 못해 먹을듯 하다..ㅠ.ㅠ
느무 작어..흑
그리고 옆에 뚝배기도 생각보다 작았다는..저기다 알밥 하면 딱 맞겠다..으흐흐
(그래..나 밥 많이 먹는다..ㅡ.ㅡ)
암튼 요녀석들 보고 있자니 든든하다..언제 멋들어지게 상차림 한번 해봐야지..ㅋㅋ

사이즈가 이렇게 차이나는 귀여운 형제같은 뚝배기들..^^
까무잡잡한 피부는 또 어찌나 섹쉬한지..

그리고 요 녀석들은 사은품...
아는 사이라고..또.. 좀 배송이 늦었다고 챙겨 넣은듯..
이렇게 작아보여도 진짜 옹기라는..ㅋㅋ
나무로 만든거 처럼 보이는 뚜껑도 옹기..
저기다 굵은소금 꽃소금 넣어 전에 이마트에서 샀던 된장 고추장 항아리 옆에다 나란히 두면 꽤 근사 해보일거 같다는..ㅋㅋ
나 이래뵈도 장독대 가진 사람이란 말이쥐..것도 4개나 되는 항아리..ㅋㅋ
옹기로 된 접시들이랑 찬기도 좀 부탁해 두었는데..
담에 그것들도 손에 넣게 됨 함 자랑합지여..
나이가 드나..이상하게 이런게 좋아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