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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때 취침하려면 많이 불편하세요?
중학교 다니는 딸래미가 처음에는 어떻게 그걸쓰느냐고 하더니만 이제는 없으면 사다놓으라고 합니다.
우리들 보다는 어린 딸 들에게 더좋은것 같아요.
어린것들이 그 불편한걸 하는것도 안쓰러운데 제딸이 유난히 예민한건지 괜찮다고 해도 침대패드 두번 버린뒤부턴 잘때 유난히 안절부절 하는거에요.
자기는 생리때면 그래서 학교에서 졸립데요.
옆동사는 중학생도 이방법 알려줬더니 무지 편하다네요.
참 걷기 불편하실테니(붙이는 부분도 없으니...)침대들어가기 바로 직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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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써니
'04.6.18 10:06 AMㅋㅋ 전 3월에 출산을 했눈데 울 아가 채울려고 샀던
일자형 기저귀 그대루 있답니다
제가 일자형은 못 채우겠드라구여...
그거...ㅋㅋ 제가 쓰려궁 잘 두었답니다
취침때 쓰면 넘 좋아여~~~ 다쓰면 또 사려구 합니다...2. 깜찍새댁
'04.6.18 10:09 AM전 10여년 전부터 그 방법을 썼는데요.......
첨엔 넘넘 좋더라구요...마구 움직이며 자도 안심이고..
그런데 무시못할...^^;;단점이...
특히 여름이 심하고..겨울에도...엉덩이등에 땀띠가 솟는다는 것이지요...
기저귀 발적처럼 빨개지고 가렵기도 하구요...
첫째,둘째날등 아주 양 많은날 정도 사용하세요..
전 땀이 넘 많이 차서 그냥 생리대 오버나이트 써요..
그것도 길이가 꽤 길고..뒤쪽이 넓어서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본인이 땀도 많이 차고 살이 연하다 하심 잘 생각해보세요..
이상 경험자의 말이엇습니당3. 복주아
'04.6.18 10:20 AM저두요 지금 우리막내가 중3인데 갸 아가때 쓰던 일자형 기저귀가 남아서
제가 쓰기 시작했는데 참 좋더군요.
지금껏 저만 그걸 써 왔는줄 알았는데,,, ㅎㅎㅎ
지금은 울딸이 잠잘때 그걸 쓴답니다.
그게 떨어질라치면 빨리 사다놓으라구 해요^^
근데요~ 전 생리때 양이 많은날을 빼고는 천을 썼는데요.
의외루 천이 더 안전하구요 땀띠두 안나던데요?
항상 삶아빨아야 하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한달에 한번뿐이니 괜찮았어요.
지금은 이제 생리도 못하는 몸이 되어서인지...
그때가 그리워집니다.4. 김희경
'04.6.18 10:24 AM생리중에..밤이 제일 걱정이죠...
둘째날에는 어디 가서 자고 오는것도 불편하고..싫고...짜증도 많이 나고...그랬는데..
어느 잡기에서 이방법을 보고 부터는 이런 걱정들이 싹 사라졌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그냥 낮에 사용하는 패드에..각티슈 3~4장을 뽑아서..선이 있는 반으로 접고..
그럼 직사각형이 되죠. 짧은 직사각형에서 3등분으로 두번 접어서...
착용한 패드 엉덩이 쪽으로 조금 겹치게 놓고 자면...고민끝...
밤에 사용하는 오버나이트도 소용없답니다..
한번 실험삼아..해보세요..5. 국화차
'04.6.18 11:00 AM일단 기저귀를 사용하면요, 패드 살 때 조금 부끄러워지는 게 없어서 좋아요. 뻔뻔하게 고개 빳빳이 들고 살 수 있으니까요. 글구 제가 더 좋아하는 방법은요, 일반 패드를 양쪽으로 두개를 부쳐요. 물론 그러면 가운데 부분은 두개가 좀 겹쳐지겠죠. 날개보다 훨 넓고 두껍고 하니까 좀 불편하지만 절대 새지 않아요. 물론 뒷 편에도 길게 하나 대구요. 그니까 밤에 잘 때 패드 세개가 필요한데, (그냥 중형 사이즈로) 뒷편건 거의 사용 흔적이 없더라구요. 양 많은 날 빼면...
6. 천하무적
'04.6.18 2:12 PM방수형 팬티 있는데... 그거 입으면 밖으로 새는 일이 절대 없죠.
저는 아이 낳은 뒤로는 '플레이텍스' 삽입형 생리대를 사용합니다.
잘 때는 일반 생리대 하나 더 착용하고 자구요. 그럼 아무 걱정 없이 잘 수 있어요.
삽입형 쓰기 전에는 오버나이트 착용하고 비치타월 반으로 접어서 깔고 잤어요. 혹시, 생리가 새더라도 비치타월만 세탁하면 되니까 큰 부담도 없구요... 빨강색 비치타월... 아주 좋습니다.7. 바비공주
'04.6.18 3:03 PM호호호...여러분도 그런 고민 하셨군요. 저도 밤에 오버나이트를 하고 자고 꼭 뒤쪽으로 새서 침대시트에 묻더라구요. 아니 오버나이튼데 왜 이런가...제 구조가 좀 이상한가 생각했답니다.
그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좀더 길게 만들어주면 좋을텐데...저두 오버나이트하고 뒤에 휴지 몇장 껴넣구 또 수건깔고 자요. 근데 신랑보기 좀 창피하더라구요. 저두 귀저기를 함 써봐야겠네요^^8. 우주공주
'04.6.18 3:40 PM지금은 그래도 좀 덜하지만...
중고등때는 맨날 맨날 이불 적셨어요..
그래서 그때 이불에는 피자국이 잘 지워 지지 않은 이불이 꼭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냥 일반 생리대 중에 젤 큰 대형을 사서 밤에 잘때는 길게 2개를 이어 붙이곤 자는데요..(또 팬티를 생리할때만 입는 방수팬티(?)를 입으면 더 안전하구요...)
그렇게 하니까 이불을 버리고 그런적은 없더라구요....
오버나이트 경우에는 부피는 두꺼워도 길이가 짧으니....
요즘 인터넷에 보니까 문컵이라는 생리컵이 나왔던데요....
요즘 이걸 보면서 살까 말까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익숙치 않은 삽입형인데 삽입해서 생리혈을 컵에 담는 형식인데...
이걸 보면서....
요즘 살까 말까 무지 고민 중이거든요...
혹시 써 보신분 계세요?9. 소도둑&애기
'04.6.18 3:44 PM저는 피부가 너무너무 안좋아서, 아무리 순하고 좋다는 생리대를 써도 하루만 지나면 온 피부가 다 빨갛게 달아올랐어요.
대한민국 생리대 정말 거의 다 써봤는데, 그 때마다 짓무르고..ㅜㅜ
엄마 말씀으로는 어렸을 때도 일회용 기저귀 쓰면 그런 일이 벌어져서, 아무리 멀리 가도 꼭 천기저귀를 챙겨 다니셨대요. --;;
생리를 하면서 정말 하루하루가 고역이었으나, 요즘은 걱정 없어요.
삽입형 생리대(전 국산 써요. 템포. 요게 삽입통도 플라스틱이고 해서 아주 좋더군요. 흡수력도 좋구요) 쓰면서부터 피부질환 걱정 없어서 너무 좋은 거 있죠.
그게 처음에 거부감이 들어서 그렇지 정말 편하구 좋더라구요.
전 대학교 2학년때부터 썼는데 예전에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산부인과에서도 그거 써도 몸에 아무 무리 없다고 하더군요^^ 저 수 년 동안 썼어도 그것 땜에 염증 생기거나 문제 생긴 적 한 번두 없어요.
이러니 꼭 제가 템포 외판원인듯..--; 그건 아니구요, 혹시 저처럼 피부 나쁘신 분들 계심 함 써보시라구요.
템포 하면 밤에 그냥 생리대 하나만 하고 자도 걱정 없어요^^10. 모란
'04.6.18 7:25 PM저두 템포요.. 뒹굴며 자도 안심이고 불쾌한 느낌도 없고 추천하고 싶어요..
11. 현환맘
'04.6.18 9:58 PM미국에선 삽입형을 더 많이 쓴다면서요?
템포는 양이 적을때만 쓰는 것은 아닌지요?
전 그렇게 알고 있어서 한번도 써보질 않았어요.
양 많은날 써도 괜찮으면 나중에 한번 서보려구요.
지금은 모유수유중이라 생리 걱정 안하니.... 정말 편하네요.
안한지가.... 임신때부터 여지껏... 2년이 다 되어가네요.12. 항아리
'04.6.19 12:12 AM저기 근데요,삽입식 생리대도 삽입 방식이 따로 있나요?
전 왜 아프죠? (삽입때)
요즘 생리대도 유해물질때문에 말들이 많던데 (삽입식은 암유발요인이 많다고...)
삽입생리대 쓰고싶은데 한살림에서 형광물질없는 키친타올처럼 삽입생리대도 나오나요?
저 요즘 너무 재밌어요. 이런얘기 까지도 할수있어서...13. 수지쥬
'04.6.19 11:10 AM저두 일자형 아기기저기 사용합니다. 결혼전에는 제가 알아서 사다 놓기도 했는데, 지금은 다른회사제품으로 바꿧어요(소피xx로), 왜냐면요. 제가 기저기를 차고 있음 신랑이 두들기면서 이상하다고 놀리거든요. 음
14. 빵순이
'06.7.24 2:38 PM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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