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썼다가 날려먹고 둘로 나눴답니다.
3. 2.3리터 우유통입니다.
저 아래 제정보 옆에 지난 번 올린 우유통 활용도 한 번 더 봐주세요.
제가 그림을 시작해서 붓통이 필요해서 우유통을 잘랐더니(식칼로 자르고 주방가위로 다듬어요)
윗부분이 아깝더라구요. 젓가락 달궈서 구멍 뚫어서 수세미통 만들었어요.
망사나 고리 없는 수세미 던져두니 물빠짐 좋네요.
에스자 고리 뒤에는 다른 수세미 두개 더 걸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에스자 고리 닿는 부분에 홈을 약간 파주면 고정됩니다.
4. 나무 꼬치
나무의 물성을 이용한 재활용인데요.
아래 사진처럼 나무가 물을 먹으면 잘 휩니다.
여기에 천을 감아 빨대 스푼이나 기타 빨대들 닦으면 좋아요.
그림에 하얀천은 키자니아에서 받은 헤어캡인데 얇고 까실해서 잘 씻기더군요.
없으시면 물티슈도 좋겠네요. 두께에 맞게 감아서 쓰세요.
빨대 외에도 저는 아래의 수저통을 쓰는데 깊은 바닥 구석과 물빠짐 구멍에 낀 물때 제거에도 좋아요.
이상 돈 안들이는 재활용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