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청소에 레이캅 침구청소기 쓰니까 좋네요

[노란볼펜]

(사실 이거 좋은 글 쓰면 트리란찌 큐브팟 세트 받는다길래 욕심 내서 쓴 글이에요^^)

 

정말 묻고 싶은건데 다른 분들은 침대 매트리스 청소 도대체 어떻게 하시나요? 전 침구청소기 사기 전까진 아예 손도 못댔거든요.

 

아는 엄마 추천을 통해 레이캅 침구청소기를 구입했는데 이거 산 이후로 침대 매트리스 청소는 걱정이 없어졌네요. 솔직히 레이캅 침구청소기 살 때 까지 침대 매트리스 청소 한 번도 못했거든요;; 매트리스가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라던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집먼지 진드기가 살았을지 짐작도 못하겠어요!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침구청소기를 산 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도 그럴게 집먼지 진드기는 덥고 습할 때 가장 많이 번식한다고 하니까요. 장마철에 은근히 가렵다는 사람이 많은게 단지 날씨 때문이 아니었던 거예요 ㅠㅠ

 

아무튼 제가 레이캅 침구청소기를 써보니까 무척 만족스러워서 리뷰? 추천? 아무튼 그런 글을 써보려고 해요. 글이 좀 부족해도 예쁘게 봐주세요^^~

 

 

 

 

제가 가진 레이캅 침구청소기에요~ 지니 BG310이라고 하는데 보통 청소기랑 확실히 다르게 생겼죠? 저 생김새가 침대 매트리스 청소는 물론이고 베개나 여러가지 천으로 된 가구들 청소에 쓰기 딱 좋아요~

 

좌우로 있는 홈 같은 건 자외선 살균기 표시등이에요^^ 저기에 불이 들어오면 자외선 램프로 침구를 살균 중이라는 뜻이랍니다.

 

제가 사기 전에 침구청소기 열심히 알아보기로는 침구를 직접 살균해주는건 이거 레이캅 침구청소기랑 한경희 침구청소기 요렇게 두 개 뿐인데 레이캅 침구청소기는 자외선 살균이고 한경희 침구청소기는 스팀 소독이에요~ 한경희거는 나일론으로 된 침구에 쓰기 힘들거 같아서 저는 레이캅 침구청소기가 더 좋다고 봐요^^

 

 

 

 

 

밑에 부분은 이렇게 생겼어요! 그냥 빨아들이는게 아니라 빨아들이기 전에 앞에 저 펀치 기계? 아무튼 동그란걸로 침대를 막 두드려서 먼지를 낸 다음 뒤에서 쭉 빨아들여요.

 

침대 매트리스 청소라는게 워낙 하기 어려운 일이다보니 침구청소기 없는 집에선 잘 안하거나 가끔 몇 만원 주고 건식청소 부르는데요 안하는건 당연히 나쁘고!

 

집먼지 진드기는 건식청소를 한다고 해도 이녀석들이 먼지처럼 가볍다보니까 막 둥실둥실 떠다니는 놈들도 있어서 완전히 제거할 수가 없대요. 막 나갔다 온 사람 옷에 붙어서 오기도 하구 그래서 한 번 돈 들여 청소해봐야 얼마 안지나서 또 바글바글해진다지 뭐에요

 

그러니까 얘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려면 레이캅 침구청소기 같은 걸로 맨날맨날 부지런히 청소를 해줘야된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솔직히 이렇게 말하는 저두 침대 매트리스 청소 매일 해주기 정말 힘들고 귀찮지만 주부들은 어쩔 수 없잖아요ㅠㅠ 애들이랑 남편 건강 생각해서라도 하루 한 번 습관처럼 청소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제가 침대 매트리스 청소할때는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시트 씌운 상태로 레이캅 침구청소기 밀어주고 그리고나서 시트 벗기고 매트리스에 한번 또 밀어줘요~ 이게 천천히 밀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딱히 힘들진 않아요^^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제 건강을 위해서 레이캅 침구청소기를 매일 사용하는 것도 있고요~

 

 

 

 

 

그렇다고 해도 가장 신경쓰이는건 역시 애들 침대라는거~ 요리하고 빨래하고 해서 정말 지치고 귀찮을때도 애들 침대 매트리스 청소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답니다. 얘들이 커서 이런 제 수고를 알아주긴 할까요?^^

 

이렇게까지 열심히 침대 매트리스 청소를 하는건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애들은 집먼지진드기에 더 취약해서, 집먼지진드기 때문에 비염이나 천식이 생기고 심하면 아토피까지 생기고 그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는 책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반상회에서 이야기가 나와서 읽어본 책인데 아이들 건강을 위해 엄마들이 신경써야할게 정말 잘 나와있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 집먼지 진드기 배설물이 하루에 수십만개가 생겨나는데 이게 애들 코로 들어가면 정말 좋지 않다고 하네요…

 

 

 

 

 

레이캅 침구청소기가 참 잘 만들어진게 뭐냐면 흡진통이 이렇게 투명하게 되어있는데 쓰면서 먼지가 얼마나 차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거에요

 

저 은색 부분을 당기면 카트리지 필터가 빠져요~

 

 

 

 

 

필터 청소할때는 흐르는 물에 씻으면 돼요! 관리가 어렵지 않아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저처럼 하나 가지고 오래오래 쓸 수 있어요. 필터도 따로 사려면 아까운데 아껴 써야하잖아요~

 

글구 이거 매달 15일에 공식 쇼핑몰에서 사면 필터 같은 소모품을 추가로 주니까 만약 사실거면 꼭 챙기세요

 

암튼 침대 매트리스 청소하는데 레이캅 침구청소기 좋아요~ 써본 제가 장담합니다^^

 

 

 

p.s : 이 정도면 좋은 글인가요?^^;;;

[뭐든지독학]

무게감이 있어서 그냥 밀기만 한다하더라도
매일 사용하면 손목나가요
저 깔끔떤다고 매일 사용하다 손목에 무리와서 벼룩으로 처분하고
그냥 청소기에 딸린 침구팍팍으로 청소하고 말아요
손목 조심하세요..

[노란볼펜]

헉; 전 반년 넘게 썼지만 아직 손목에 무리는 없었는데...제가 통뼈인가봐요ㅠㅠ

그렇군요...손목에 무리가 가셨다니...

[eastsea]

우리집도 침대 매트리스 청소해야지 맘만 먹고 있었는데
조만간 결정을 해야 겠네요

[노란볼펜]

당장 침구청소기가 좀 부담스럽다 싶으시면 청소업체 불러다가 건식청소라도 한 번 하시는게 좋아요. 한번 하면 한두달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게끔 침구청소기 하나 있는 편이 좋지만요. 황사 시즌이나 꽃가루 날릴때 써보면 필터에 끼는 먼지 색이 확실히 달라요.

[장마물러가]

전 마트에서 파는 걸로 그냥 했었는데 저것도 좋겠네요. 안그래도 매트리스 바꿔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엄마한테 말씀드려야겠어요 ^^

[노란볼펜]

마트에서 파는 거면 돌돌이 테이프 클리너 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요?...매트리스를 바꾸기엔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잠오나공주]

한 번씩 하고 나면 속 시원하죠~ 저는 레이캅은 사서 잘 못 썼구요..
그냥 청소기에 붙어있는 침대전용 헤드는 잘 쓰고 있어요..
레이캅이 자외선 등도 들어있어 좋을거 같지만 일단은 편하게 쓰는게 우선이니까요~
레이캅은 잘만 쓰면 좋은 물건인거 같아요.. 잘 안쓰고 쳐박아두지만 않으면요..

[노란볼펜]

저도 살균해주는게 좋아서 레이캅 고른건데 확실히 자주 해준다는게 귀찮기는 해요
여기저기 하다보면 삼십분 훌쩍 지나있기 일쑤니까요
그래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건강 생각해서 열심히 써주고 있어요ㅠㅠ

[qirza]

아토케어 많이 쓰죠...
고양이 털 쪽쪽 빨아줘서 ㅋ

[노란볼펜]

이건 레이캅 제품이에요 ^^ 레이캅제품이 침구청소기중에 1위 제품이더라고요~
저도 성능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ㅎ

[빵수니]

저도 아토케어랑 레이캅 둘 중 고민 많이 했는데 레이캅으로 기울긴 했어요.
앞서 덧글로 말씀 주셨던 염려스런 부분은 청소하기가 힘들어서 자주 쓸 수 없게 될까 좀 걱정이긴 해요.
뭐든 기능만큼이나 편리함도 중요하니까요.

그나저나 저희집 침구가 끔찍하게 느껴지네요.

[노란볼펜]

청소만 제대로 해주면 집먼지 진드기를 그렇게 두렵게 생각하실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아요 ^^;

[메텔]

아토케어 사용하는데 좋아요.
구입할 때 폭풍검색후 아토케어를 샀어요.
무겁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요.
아토케어 사용하고 나면 ...통에 쌓이는 하얀 먼지...장난이 아녜요.

[노란볼펜]

아토케어 사용하시는 군요~ 저는 레이캅꺼 사용하고 있어요 반가워요 ^^

[아담삐삐]

개인적으로 그렇게 청소도 해야하구요
1년에 한번은 청소업체에 의뢰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여어가지 기구로 청소를 해주거든요
개인이 할게있고 업체가 할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노란볼펜]

그건 그렇쵸 하지만 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너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죠; 평소에 침구청소기 같은걸로 청소를 얼마나 자주 열심히 해주냐가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