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리빙 원데이에서 구매했던 실리콘 매트 사용후기입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활용도가 꽤 괜찮네요
주부가 개발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실리콘 매트라는 말이 좀 생소했던거 같아요
다른 사이트에서 리뷰를 본적이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괜찮다는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뭐 이유야 어찌되었던간에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제돈주고 산 제품에 대한 가격대비
정당화가 될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장점 위주로 사용후기를 올려봅니다
처음 제품을 개봉해보면 색상이 굉장히 산뜻합니다.
산뜻한 연두색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과일, 채소등의 신선함을 나타내려고 한것 같습니다.
부엌과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실리콘 매트는 우선 씽크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설겆이 후의 그릇등을 올려놓고 물을 빼는 용도로 사용가능하구요, 또 과일이나 야채등을 씻고
거기에 올려서 물이 빠지도록 만들면 참 편리하네요
어머님이 다가주신 물김치가 딤채 용기에 2/3가량 담겨 있어 괘 무거운 데도 짱짱하네요
또, 뜨거운 냄비를 바로 올려놓아도 전혀 눌거나 타지 않네요... (오호)
저는 음식한번 만들려고 하면 양념통에 음식재료에 그릇들까지 씽크대 위가 꽉차서 음식끓이다가
냄비를 바닥에 내려놓고 다른음식조리 하고 했는데 , 이럴때 잠시 올려놓을 수 있어서 편하네요

이것뿐만이 아니네요. 매트위에다가 도마를 놓고 김치를 썰어보니 바로 매트 사이사이로 김치국물이
떨어지네요. 씻기도 편하고 씽크 위쪽을 행주나 키친타올로 닦거나 할필요가 없어서 편하거 같아요
안쓸땐 돌돌 김말이 처럼 말아서 한쪽에 세워 두거나 씽크 한쪽끝에 두면 공가너을 거의 차지 하지 않네요
제품 박스에 보니 항균제가 들어가 있다고 하니 여름철에도 위생적일것 같네요

앞뒤 두서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나열해 봤네용
전체적으로 씽크대가 작거나 주방공간이 부족하신 분들한테는 안성 맞춤이 아닐까 싶네요
약간 아쉬운것은 색상이 다양했으면 하는 바램이랄까 그게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