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실 벽에 생긴 곰팡이제거 방법

[아츠]

겨울철만 되면 보일러실겸 빨래건조실 벽에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밖은춥고 보일러실은 따쓰하고 해서 생기는거 같은데요 작년에는 쇠수세미로 빡빡문뎄더니 벽에 페인트까지 벗겨지면서 얼룩덜룩해지더라구요..그래도 곰팡이는 제거됬으니 한결 기분이 좋았는데..알고보니 간단하게 곰팡이제거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우연히 아랫집에 놀러갔다가 들은얘기인데요
곰팡이제거제로 간단하게 한다네요...이런.된장...문명혜택도 못받는구나 생각이 드는데..기분이 좀...
보일러실 벽에 넓게 퍼진 곰팡이는 뿌리는 곰팡이제거제로 위에부터 뿌려주면 곰팡이제거제가 밑으로 흘러내리면서 깨끗하게 지워집니다..그럼 페인트도 깨끗하게 그대로 있구요...
이글을 보시면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나]

락스 냄새땜에 ㅡㅡ 머리아파요.
호흡기 약한사람 조심해야합니다.

[풀꽃]

락스를 걸레에 묻혀서 슬슬 닦으면 완전 깨끗해 지는데 다음해엔 또 곰팡이가 피네요^^

[지네인]

락스 원액 스프레이통에 넣어 원하는 곳에 뿌려줍니다
물론 문열고...

[영주]

락스는 할때뿐인데 곰팡이 제거제 사용하시면 오래 갑니다.
제거제 쓰고 차단제도 같이 쓰라고 되어있는데 제거제만 해도 좋네요.
힘들이지 않아도 까만물이 줄줄 밑으로 흐릅니다.이것 역시 냄새는...

[chrasy]

식초를 강력히 추천해요...

인터넷에서 정보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썼는데 효과 확실했어요.
올 겨울 유달리 추워 환기를 게을리했더니 부엌 베란다쪽 벽에 곰팡이가 엄청나서 식초를 뿌렸더니 효과가 바로 보입니다.
물론 예전에 락스 썼지요. 하지만 락스 쓸때마다 몸에도 안좋아서 신경쓰이고 쓸때마다 분무기를 못쓰게 되었는데 식초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네요. (그리고 이건 잘 모르겠지만 양조식초가 곰팡이 제거제나 락스보다 싸지 않을까요?)

일반 양조식초 썼고요, 식용이라고 너무 과신하고 문 제대로 안열었더니 저만 머리가 좀 아팠어요. 그 두통도 식초때문인지 그전부터 있던 몸살기운이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요.

바로 없어지는 효과는 락스랑 거의 같은거 같고요. 지속력은 정확히 비교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2,3주전 작업한거 같은데 아직까지 끄덕없어요. 그간 그쪽문 한두번인가 밖에 안열었던 같고요.

손이 안닿는 곳은 분무기로 열심히 뿌려놓고 손닿는 곳은 두루마리 휴지로 닦아가면서 했어요...

[코코넛]

식초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해봐야 겠어요.

[해와바다]

제가 알기론 이런후에 창문을 조금만 열어 두시면 곰팡이 안 생기실 겁니다.

[michelle]

해와바다님..말씀이 맞습니다~창문을 적적히 가끔 열어두세요. 아마 온도차이때문에 습기가 많이 생겨서 곰팡이가 생기거든요. 겨울에도 가끔 다용도실에 빨래를 넣때 있는데 마루와 연결된 중간문 열면 습기가 확 느껴집니다~ 자주 자주 문을 열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