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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가방 이야기

| 조회수 : 22,04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3-23 11:59:12

이글을 살림 돋보기에 올리는 이유는,

나와 가족들을 위한 살림살이, 살림 이야기도 좋지만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살림을 나누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게

이 공간의 취지와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에요. 그럼 이야기 시작할께요^^

 

집집마다 한두개씩 예전 어린이집, 유치원가방들이 있지요?
이런 가방들은 유치원 이름이 인쇄되어 다른 아이에게 물려줄 수도 없습니다
이런 가방들을 모아 아시아,아프리카등 지구촌의 다른나라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내줄 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곳에는 책가방이 없어서 비닐봉투에 책을 가지고 다닌다고 해요.

아이들이 쓰던 어린이집,유치원,학원가방,그리고 누나 형들이 쓸수있는 책가방 뿐 아니라

엄마들 가방까지 집에서 안쓰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모아서 이 주소로 택배를 보내시면 됩니다.

어린이집 원복도 된다고 하네요^^

기간 상관없이 계속 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동참해주세요.
택배는 선불로 보내주는 센쑤~~
깨끗이 세탁해서 보내면 받는 분들이 더욱 좋겠죠?

 

보내실 곳(706ㅡ852)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667한화오벨리스크 105호<반갑다 친구야>앞 연락처: 010-8955-9335

지구촌아이들게 가방을! 캠페인 시작합니다.

스타트!!!!!!!!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13.3.23 2:21 PM

    저도 다음주에 보내려고 많이 모아두었네요~^^

  • 피치피치
    '13.3.24 9:39 PM

    아이구 감사합니다^^
    마음은 있어도 선뜻 실천하기는 어려운 법인데 정말 감사드려요^^

  • 2. 데이지
    '13.3.23 3:42 PM

    버리기 아까웠는데 이사하면서 버린 듯...
    거기다 크레파스들도 좀 모아서 색깔정리해서 보내주면 좋겠어요.
    해마다 사주는 것도 아닌데 너무 많아요.
    우리 땐 귀했던 크레파스였는데 싶어서 몇통 쌓아 뒀네요.

  • 피치피치
    '13.3.24 9:40 PM

    우와~~ 크레파스 좋은 생각이세요^^
    저희 집에도 크레파스, 색연필 엄청 많은데 저는 그 생각 못하고 가방만.....ㅠㅠ
    저도 같이 보내야겠네요. 캄솨함다~~^^

  • 3. 안나파체스
    '13.3.23 7:03 PM

    크레파스 정말 제가 제일 아까워하는 것이예요. 재활용보면 몇번 안쓴 듯한 크레파스들 너무 많이 나와요.
    어려서는 준비물 사려고 엄마한테 벼르다 말해서 30원 얻어서 학교앞 문방구에서 제일 싸구려 밀레파스라고 사서...아끼느라 색도 진하게 못칠하고 내내 줄긋듯이 흐릿하게만 색칠했네요. 가방 좀 모아봐야겠네요.

  • 피치피치
    '13.3.24 9:41 PM

    감사감사~~ 복 받으실 거에요^^
    요즘에는 크레파스가 워낙 흔해서 집에도 잔뜩 쌓여 있어요.
    가방 잘 부탁드려요~~^^

  • 4. edugabe
    '13.3.23 7:54 PM

    좋은 일이네요
    저도 모아봐야겠어요

    그런데 개인이 추진하시는 건가요?
    힘드시겠어요

  • 피치피치
    '13.3.24 9:42 PM

    저도 어떤 분이 보내주신 글을 보고 82쿡에 올렸어요.
    왠지 82쿡 님들과는 진심이 통할 거 같아서 말이죠^^
    역시 제 생각이 맞았어요. 고맙습니다^^

  • 5. 끈달린운동화
    '13.3.24 1:34 PM

    아, 참 좋은 글이네요...
    여기저기 많이 있을텐데..찾아볼게요^^

  • 피치피치
    '13.3.24 9:43 PM

    미리 감사x100 보내드려요^^
    낼부터 한 주 시작되는데 활기차게 보내시라구
    미리 인사드려요~~~^^

  • 6. 푸른나무
    '13.3.24 3:18 PM

    아휴,. 그런줄도 모르고 한번에 모아서 쓰레기봉투에 담아 많이 버렸는데요.
    지금이라도 더 있나 찾아봐야겠네요.

  • 피치피치
    '13.3.24 9:44 PM

    에고에고 아까워서 어쩐대요ㅠㅠ
    그래도 마음만이라도 무지 감사드려요^^

  • 7. Genie
    '13.3.24 11:52 PM

    옷이랑 학용품도 함께 보내도 될까요?^^*

  • 피치피치
    '13.3.25 12:18 PM

    네. 그래도 될 것 같아요.
    한꺼번에 모아서 보낼 때, 학용품과 옷도 같이 보내면 될 것 같거든요.
    무지무지 고맙습니다^^

  • 8. 루루
    '13.3.25 8:54 AM

    제 아이는 다 커버려서 맘으로 응원합니다. 제 아들 어릴 때 유치원 가방 서너개.. 버리긴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필요도 없는 ...
    이런일이 있는걸 이제야 알았다니...

  • 피치피치
    '13.3.25 12:18 PM

    ㅎㅎ 저도 아이들이 많이 커서 몇 개 없더라고요.
    마음 만이라도 정말 감사드려요~~~^^

  • 9. 오늘도 행복
    '13.3.25 3:35 PM

    아!!집에서 가까운 곳이네요
    직접 찾아가서 전해 드려도 괜찮을까요?

  • 피치피치
    '13.3.26 10:17 AM

    전화번호 있으니까 통화 함 해보시고 소통하시면 될 거 같아요.
    가까우셔서 좋으시겠당^^

  • 10. 해피송
    '13.3.25 9:17 PM

    하루 날 잡아서 집안정리 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피치피치
    '13.3.26 10:18 AM

    아이구 제가 감사합니다.^^

  • 11. 진부령
    '13.3.26 9:53 AM

    가방이랑 아이들 학용품 정리해 보내겠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만 하고있었는데
    이번에는 꼭 실천할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피치피치
    '13.3.26 10:18 AM

    가방 정리도 하시고,
    좋은 일도 하시고,
    상큼한 봄 날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12. tommy
    '13.3.26 9:19 PM

    덕분에 저도 알게되어 사과박스 꽉꽉 눌러 포장해뒀어요 다행이에요 버릴뻔했네요 모자 색연필 크레파스도 같이요^ ^

  • 피치피치
    '13.3.27 10:29 AM

    우와~~~~짱이세요!!!
    받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고맙습니다^^

  • 13. 초코캔디
    '13.3.26 11:47 PM

    저두 가방정리 들어갑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때 사용했던 가방...
    언제 버려야지 째려보고 있더랬는데 안버리길 다행이네요.
    헌옷이며 여러가지챙겨서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 피치피치
    '13.3.27 10:30 AM

    감사드려요. 말이 쉽지, 직접 찾아서 보내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덩달아 저도 행복해지네요.
    고맙습니다^^

  • 14. 다이아
    '13.3.27 12:53 PM

    와우 좋은 아이디어네요.
    애들 학원가방 몇개는 버리고 몇개는 견고한게 아까워서 갖고 있는것 몇개 있거든요..
    짝이 맞지 않는 색연필, 싸이펜 같은것도 보내도 될까요?
    12색이면 6색, 8색만 남아 있는것들 모아놓은게 신발상자 하나가득 될듯한대요..

  • 피치피치
    '13.3.28 9:52 AM

    네네, 우리에게는 남아 도는 물건들이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는
    없어서 못 쓰는 것이라고 하니까 색연필, 싸인펜도 좋을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 15. 잠오나공주
    '13.3.27 11:44 PM

    이번에 유치원 가방 싹 옷수거함에 넣었는데.. 아쉽네요..

  • 피치피치
    '13.3.28 9:53 AM

    아이구 아까워라...^^
    대신 주변에 계신 분들께 알음알음 소개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맘 써주셔서 감사함다^^

  • 16. 바람
    '13.3.29 9:01 AM

    진즉 알얐더라면,,
    이제부터 보낼 수 있는 거 모아 봐야겠네요

  • 피치피치
    '13.3.29 4:22 PM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 17. 나우시카
    '13.4.4 2:55 PM

    아 마침 어린이집 가방이 일년만에 바뀌어서 아까워서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직접 실천하고 계신분이 있다니 반갑네요~~집에 가서 챙겨봐야겠어요~~

  • 피치피치
    '13.4.4 9:41 PM

    와하~~ 너무너무 잘됐네요^^ 고맙습니다^^

  • 18. 건튼맘
    '13.4.5 7:58 PM

    너무 좋은 정보네요. 예전에 우리 아이들 유치원에서 1년씩 쓰고 가방을 바꾸는 바람에 넌 낭비같아서 짜증났었거든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멀쩡히 새가방인데 버려지니깐요. 구석구석 찾아봐야겠네요. 참 체육복도 그렇네요.

  • 19. 두콩맘
    '13.4.6 2:41 AM

    저도 동참할게요. 정말 좋은 정보나눔입니다. 칭찬 박수 짝짝짝

  • 20. 해피해피
    '13.4.17 8:52 AM

    감사..주말에 정리해 보내야겠어요..^^

  • 21. melina
    '13.5.24 11:49 AM

    저도 동참할께요... 이렇게 뜻깊은 일에 함께 해서 기쁩니다... 오늘 금요일이니 월요일에 보내겠습니다.

  • 22. 은후
    '13.7.3 5:22 PM

    좋은 아이디어네요! 집에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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