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나의 완소 주방용품 베스트 3 임다~

| 조회수 : 10,835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10-03-25 12:23:17
안녕하세요.

이제 만3년된 살림 입문자(?)입니다.
불과 1년전부터 전업으로 살림하기 시작했구요.

그래서 항상 정리정돈에 있어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불편함을 느끼면서 맞는 도구를 찾아헤매고 다니죠.(락앤락솔, 행주비누, 과탄산등등.. ^^)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막 쑤셔놓거나 정리 안된곳은 1년이 넘도록 들여다 봐지지 않더라구요.
오래보관하는 음식등도 잘 안봐지니, 먹어지지도 않고.. 그래서 노력중임다.ㅎㅎ

나의 완소용품들을 소개할께요.
자잘한 것들이지만 조금씩은 살림이 편해지네요.

1. 폴리카 보관용기

  스텐받드 냉장고에 많이 쓰시는데요,

  한때는 스텐통으로 많이 바꿨는데 냉장고는 잘 보이는게 쵝오!~ 더라구요.
  그 후로 유리용기로 반찬그릇은 바꿨는데, 서랍칸도 이것저것 쌓아놓으면 음식물쓰레기가 되기 십상..




  찾아헤매다 발견한 폴리카 밧드(?)~~
  폴리카가 플라스틱보다 안전하다고 하네요. 약간 두껍고 단단하고요.

  투명이라 냉장고에서도 내용물이 잘 보이고,
  냉장고 뒤쪽 손 안닿는곳에 달걀넣어두고, 앞쪽에 반찬넣어도 좋고
  서랍칸 바로위에는 두개를 쌓아놓을수도 있어서 편해요.
  야채사서 호박이나, 고추, 포도등 넣어두어도 서랍칸보다 싱싱한것이 오래가네요.
  
  살 때는 사이즈별로 3개정도 샀는데, 항상 사용중입니다.
  덕분에 냉장고 안이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잘 찾아지고 1석2조임다.

   제일 작은사이즈입니다. 이건 고추나 호박같은거 남은 자투리 넣어두기 좋아요.






2. 스텐음식물쓰레기통

    이건 작년말에 새로 들인거랍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과일껍질에 육수재료등등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와요,
    크기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스텐이라서 통에 냄새가 안나요~!! 하하

    
    안에 아래는 타공으로 구멍이 숭숭뚤려서 아래로 국물(?)이 떨어지는 방식이랍니다.
    처음에는 통에 비닐안씌우고 썼는데, 쓰레기 버릴때 음식물이 통에 붙어서 떨어뜨려줘야하더라구요.

    비닐하나씌우니 갖다버릴때도 좋고, 세척도 편해서 완소품이 되었습니다.


3. 스카치 매직테이프
  


   다 아시는거 올리는지도 모르겠네요.

   직장다닐때 사무실에서 매직테이프 쓰다가 집에서 붙여봤는데,
   제가 살림하면서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 매직테이프에는 네임펜으로 쓰되, 앞쪽을 살짝접어주는게 포인트!?~
       (안접으면 나중에 떼어낼때 한번에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  

    

   앞에도 마스킹테이프 올리셨는데요, 마스킹테이프는 종이라 하던데 이것도 완소입니다.

   지퍼락에 붙여서 냉동실에 보관할때,



   병이나 플라스틱에 보관할때 등등...  냉동실의 습하고 찬곳도 문제없습니다.


  
   각종 잡곡보관시,


   주방수납칸 케이스 이용해서 가루류 보관하거나 할때 종이에 쓰면 지우기도 번거롭고..잊어버리고,
   테이프에 한개씩 적어놓고, 나중에 떼어버리면 좋더라구요..
   제가 한거라 그런가..? 어쨋든 편하고 찾기쉬워요.



자세히..



  4. 이건 .............. 우리 낭군이 만들어준 냄비받침입니다.
      참나무로 만들어 앞뒤를 부드럽게 갈아주고 불로 살짝 그을려 무늬를 줬다지요. 헤헤..




   부끄럽지만, 이상 제 완소물품들이었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사랑
    '10.3.25 12:29 PM

    사진 사이즈를 너무 늘리신 거 아닌가요?
    많이 깨져서 보이네요

  • 2. 하늘나무
    '10.3.25 12:53 PM

    사진이 하나두 안보여요...

  • 3. 재동엄니
    '10.3.25 1:42 PM

    전 사진이 잘 보이는데...^^;; 스텐음식물처리통은 안에 검정비닐에 젓가락 같은 걸로 구멍 뽕뽕 뚫어야 하는 건가요? 음식물 처리담당인 남편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중이라 이 물건이 급 땡기네요...어디서 사셨는지...댓글이나 쪽지로...알려주심...미리 감사^^

  • 4. 진우엄마
    '10.3.25 2:02 PM

    저도 저 음식물통 쓰는데
    스텐이라서 냄새도 별루안나고
    괜히 기분좋은게 있어요-_-;;
    전 공구로 싸게 샀는데 ㅎㅎ
    저기에 콩나물키우시는분도 있더군요;

  • 5. 윤주
    '10.3.25 2:06 PM

    매직테이프 나중에 뜯으면 끈적임 없이 잘 떨어지나요.
    테이프 잘못 붙이면 끈적임 때문에...

  • 6. 하얀책
    '10.3.25 3:46 PM

    아.. 매직테이프.. 몇번 쓰다가 떼는 게 힘들어 관뒀는데
    앞부분 살짝 접어주는 게 포인트였군요! 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

  • 7. 라이
    '10.3.25 3:56 PM

    제 남편이랑 성함이 같으셔서 방가~~^^대단한 살림꾼이세요~~^^

  • 8. 김기림
    '10.3.25 4:37 PM

    - 검정비닐은 갖다버리기 쉬우라고 씌워놓은거구요.
    비닐이 새서 국물이 흘러도 스텐통 맨 아래에 모이니까 한번 헹궈놓으면 되요.
    세척도 쉬운편이고요. 이거 스텐음식물쓰레기통 하면 거의 같은모양2개 제품나오는데요.
    저도 두* 공구로 싸게 샀거든요..

    - 매직테이프는 전혀~ 끈적임 없이 떨어지더라구요.
    앞쪽 살짝 접으면 떼는게 정말 쉬워요.

  • 9. 소박한 밥상
    '10.3.25 8:14 PM

    매직테이프에는 네임펜으로 쓰되, 앞쪽을 살짝접어주는게 포인트!?~
    너무나 소중한 지혜 !!........이렇게 작지한 귀한 생활tip 너무 감격스럽답니다.

    냄비 받침 더 가느다란 나무로 만들면 컵받침으로도 멋지답니다.
    저에게는 예전 인사동에서 돈 지불하고 산 것들이 있네요.
    머리 나쁘고 손재주 없으면 그렇게 돈으로 떼워야 별 수 있나요 ^ ^

  • 10. 폴라베어
    '10.3.25 10:51 PM

    음식물 쓰레기통,
    카라* 제품이죠? 저도 같은거 사용하고 있어요.
    전 제값 다주고 샀는데...
    밥상님 말씀처럼 머리 나쁘고 정보없으면
    돈으로 떼워야지 별수있나요... ^^

  • 11. 라호야
    '10.3.25 10:58 PM

    깔끔한 살림 구경 잘했습니다~^^*

    폴리카 밧드는 어디서 살수 있는지 여쭤봐도 될지요?

  • 12. 또로롱
    '10.3.26 2:19 PM

    http://www.e-cafeathome.co.kr/c_search/search_list.asp
    여기 팝니다
    저는 다른데서 구입했는데 이 사이트보다 2배-3배 비싸게 주고 샀어요.
    **스타일 이란 곳에서요
    너무 열받아서 항의하고 싶었지만 메이드인 usa라서 배송료가 많이 들었나보다
    가까스로 울분을 삭혔네요.
    폴리카가 국산 미제 품질차가 있을 거 같지도 않습니다~

  • 13. 김기림
    '10.3.26 7:17 PM

    저도 데***일 에서 구입한건데, 다른데서도 파는군요.
    사면서 보기보다 비싸다 생각했는데.. ^^;;

  • 14. 구구팔팔
    '10.3.31 12:54 PM

    매직테이프는 앞부분을 조금 접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저는 마스킹테이프로 바꿨는데 더 편리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0 맘에 안드집 구조 3 사과 2024.11.07 1,296 0
15839 마루 쪽갈이 이후ᆢ 123123 2024.07.17 1,868 0
15838 7월부터 바뀐 비닐류 분리수거 3 ㅇㅇㅇ 2024.07.14 1,874 0
15837 비행기 좌석 여쭤봅니다 123123 2024.07.03 1,355 0
15836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4 잘될꺼야! 2024.03.23 2,936 0
15835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3,058 0
15834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2,628 0
15833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6 Mate_Real 2023.07.12 5,853 0
15832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6,151 0
15831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3,025 0
15830 후라이팬 4 아줌마 2022.02.12 15,482 1
15829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7 엘리제 2021.10.13 27,665 0
15828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3,317 0
15827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7,254 0
15826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8,686 0
15825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5,241 0
15824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6 abcd 2019.08.08 28,911 0
15823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8,588 0
15822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2,517 0
15821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8,859 1
15820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1,307 0
15819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3 쯩호엄마 2017.12.17 50,643 2
15818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8 arbor 2017.12.11 62,495 4
15817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5 투동스맘 2017.11.06 52,924 0
15816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895 0
15815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9,122 2
15814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7 적폐청산 2017.08.21 63,82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