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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O 직화오븐 사서 써봤어요

| 조회수 : 9,713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09-11-26 09:48:18
지름신과 사까마까신의 줄다리기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괴로와하던 어느날, 마늘님께서 내려주신 따따블 할인정보로 지름신을 영접하와 결국 좁디좁은 주방 한켠에 작은 우주선 하나가 떡 하니 올라와 앉아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쇼핑몰 후기도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완전 황홀하다는 분도 있고 짐뎅이 됐다는 분도 의외로 있었기에 많이 망설였어요. 짐 많은거 완전 질색하거든요.

해 본 요리--랄 것도 없지만--는, 고구마 감자 구이, 고등어 구이, 삼겹살 구이, 머핀, 피자 이렇게 다섯 종류입니다.

고구마감자 구이는... 최고점을 주고 싶더군요.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하기도 쉽구요.

고등어 구이는 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은데, 생선이 마르더군요. 함께 보내준 요리책을 보면 고등어 구이를 할 때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주라고 되어 있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고등어가 원래 자체적으로도 기름이 많은 생선인데도 말이죠. 제가 고등어 등짝(파란 부분)을 위로 가게 놓아서 더 말랐던 거 같기도 해요. 요리책 사진에는 살 부분이 위로 오게 놓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생선 냄새나 기름이 안 튀는건 정말 멋지더군요!! 생선 한번 구우면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배고 기름이 튀어서 그거 닦아내느라 너무 고생스러웠거든요.

삼겹살 구이도 정말 맛있었어요. 웨버그릴에 구운 것처럼 되는데 신기하게도 기름이 안튀고 밑으로 다 빠져버려서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통마늘이랑 새송이버섯도 함께 구웠는데 어우... 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저는 통삼겹살로 안굽고 걍 보통 삼겹살로 구웠는데, 이게 굽는 시간도 더 짧고 자글자글 끓으면서 익어서 맛있더군요. 한판 다 먹고 다시 한판 올려서 굽는데 팬에 굽는거나 비슷했어요.

머핀은 좀 별로였는데, 머핀컵이 오븐 높이에 비해 너무 컸던것 같아요. 요 오븐 자체의 높이가 얼마 되지 않는데 컵의 높이가 높으니까 속이 익기도 전에 열기가 내려오는 윗부분이 타버려요. 아예 머핀컵을 쓰지 말고 빵틀 위에 반죽을 붓고 굽는게 잘 구워질 것 같아요. 나중에 먹기 좋게 썰면 되죠.

그리고 피자... 예상 외로 대박 아이템이었습니다. 시판 피자도우믹스를 사서 반죽하고 구이판 위에 얄팍하게 펴놓은 다음에 소스 바르고 토핑 올리고 피자치즈 뿌리고 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익었어요. 사먹는 피자는 먹고 나면 물이 엄청 먹히는데 (짜서 그렇겠죠?) 이건 먹을 때 좀 밍밍하고 짐짐한 ^^; 듯 하긴 했지만 먹고 나서는 속이 정말 가볍고 물도 안먹혔어요. 우리집 꼬마 공주는 사먹는게 더 맛있다고 ㅋㅋㅋ 너무 싱겁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지름신에 띠용~했을 땐 도대체 분별력이 떨어지는데 막상 영접 후에 보면 내가 고민했던 대상의 본질이 확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ㅎㅎㅎ 역시나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이 직화오븐은 홈쇼핑 방송을 보다보면 완전 빨려들어가서 "모든 재료를 말도 안되게 쉬운 방법으로 멋지구리한 요리로 재탄생 시켜주는 마법의 도구"쯤으로 보이잖아요? 근데 몇개 해 보니깐... 가스오븐을 냄비 크기로 축소시켜 놓은 거에 불과해요. 그럼 답 나오죠.

일단 청소문제 - 가스오븐 쓰시고 매번 오븐 속까지 닦지 않으시지만 이건 냄비화 된 것이므로 매번 냄비 닦듯이 닦아 주어야 합니다. 게다가 부속품 가짓수가 꽤 되거든요. 밑판 물받이, 구이판, 빵틀, 버섯처럼 생긴 덮개, 윗뚜껑, 버섯 들어내는 손잡이. 이거 기름 조금이라도 묻으면 다 닦아 주어야 합니다. 결국 식사 설겆이 외에 또 그만큼의 설겆이 거리가 생기는 거예요. 다만,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닦기가 어렵거나 하진 않습니다. 삼겹살 기름도 물받이 물 위로 떨어지니까 미지근한 물 휙 버리고 세제로 슬슬 닦으면 되구요.

크기 - 지름이 33cm라고 되어 있고 제가 가스렌지 화구 위에서 재어 보기도 했지만, 막상 받고보니 엄청나게 크더군요. -_-; 곰국 끓이는 들통 있자나요? 그거 높이만 반으로 뚝 자른 크기라고 보시면 돼요. 위에 뚜껑도 돔처럼 동그스름해서 뭐 올려놓기도 참 애매하구요. 가스렌지가 벽쪽으로 붙어있으신 분들은 벽쪽 화구 위에 못 올려놓아요. 가운데 구멍이랑 화구가 딱 맞아야 하거든요.

보관 - 딱 요걸 위한 자리 하나가 주방에 필요한데, 다들 비슷비슷하시겠지만 그거 쉽지 않죠. ^^; 주방가구 속마다 냄비로 그릇으로 꽉꽉 들어차 있으신 분들은 놓을 자리를 한번 생각해 보시고 구입하셔요. 의외로 뒤둥그라져서 굴러다니게 될 수도 있구요, 아니면 가스렌지 화구 하나를 떡하니 차지하게 될 수도 있구요.

저는 요리 완전초보예요. 요리라고 할 만한 것들은 정말 모르구요 기껏 매일 먹는 반찬 정도만 해본 정도랍니다. 그러니 당연 조리 도구도 없어요. 가스렌지, 전자렌지 이게 다구요 그 흔한 생선팬, 전기그릴 하나 안 샀답니다. 만약 집에 가스오븐이 있으시다거나 혹은 컨벡션오븐, 뭐 이런것들 있으신 분들은 굳이 이거 없어도 되실 것 같아요. 생선은 후라이팬에 구워도 사실 맛나게 되잖아요?

저처럼 조리도구 별로 없으신 분들은 유용하게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만 이것도 다른 보통의 조리도구들처럼 연습이 필요해요. 가장 중요한 건 불조절인듯 싶습니다. 내 열기구에 맞게끔 화력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타기도 하고 잘 익기도 하거든요.

사까마까 하시는 분들 결정 내리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려나 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제게 딱 필요했던 조리도구를 정말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할인정보 올려주신 마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미니
    '09.11.26 9:53 AM

    꼼꼼후기 잘 읽었어요. 저도 구입했거든요. 꿀짱구님처럼 맛있는 피자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우리 82에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쁜 남편들이 많아요.
    당잩 남편 정신교육부터 들어가야겠습니다.^^

  • 2. 이영희
    '09.11.26 10:25 AM

    ㅠ.ㅠ...
    전 날마다 열심히 보면서 허벅지를 찌르고 있어요.
    사면 안되느니라 하면서..

    제가 보기에 젤 좋은게 기름이 많은 삼겹인데 전 삼겹일 먹지도 않지요.

    고구마 굽는거야 지천으로 있고...

    머핀 꼬마 오븐 있죠.

    그런데 이리 새로운게 나오면 정말 사고 싶어 근질근질...

    그래서 어제도 보면서 "그래 12월엔 더 사은품 주면?"하는중...^^

  • 3. 진선미애
    '09.11.26 10:38 AM

    후기를 넘 꼼꼼하게 잘 올리셨네요
    전 구입계획이 1%도 없는 사람이지만 유용한 정보인듯해서 추천 누릅니다^^

  • 4. 규규
    '09.11.26 10:53 AM

    통닭 양념해서 구웠는데,,,굽네치킨과 똑같이 되었어요,, 기름쫙빠지고 진짜 맛있었거든요,,
    대박상품이 확실함다..^^

  • 5. 올리브
    '09.11.26 11:02 AM

    지름신 강림한 사람 여기도 있어요~~ㅠㅠㅠ
    마늘님 덕분에 저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 상품 구입하고 사무실에 홍보대사 됐답니다.
    정말 짱이예요...고구마, 고등어, 코스트코 닭봉 사다가 치킨파티 했네요.
    며칠 쓰고 씽크대 한구석에 처박아두는 상품이 아닌 매일 사용하는 물건이 되어 버렸어요.

  • 6. 아오이
    '09.11.26 11:11 AM

    적나라한 후기 잘읽었어요^^
    마음에 잘 와닿네요...

    맛난거 많이 해드세요~~~~

  • 7. 살림열공
    '09.11.26 11:19 AM

    완소 후기예요.
    고민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 8. kara
    '09.11.26 12:48 PM

    어쩜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
    저도 지름신 누르고 있는데 가장 해먹고 싶은건
    닭봉구이랍니다.
    닭봉 시연할때마다 어찌나 맛나 보이던지..
    근데 남편은 닭 요리를 별로 안좋아 해서
    몇번 사용하고 쓰지 않을거 같아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 9. 또하나의풍경
    '09.11.26 2:59 PM

    후기를 어쩜 이렇게 자세히 꼼꼼하게 쓰셨는지.......^^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 10. 나비
    '09.11.26 3:56 PM

    저희도 해피*거 샀는데요 좋아요 ㅎㅎ
    생선 구울 때 항상 사용하는데 뒤집지 않고도 양면 다 노릇노릇하고 기름 안 튀고 냄새 안 나고 기름기도 쏙 빠지고 참 맛있어요.
    다만 기름기가 쏙 빠지는지라 작은 굴비 같은 거 구우면 너무 마른 느낌이에요. 고등어나 꽁치처럼 덩치가 좀 있는 애들은 속살은 촉촉해요.

    지금 닭봉이랑 닭날개랑 구워보려고 한봉지씩 사왔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빠가 처음에 사자고 하셨는데 닭날개 노래를 부르시더라구요ㅋ

  • 11. 꿀짱구
    '09.11.26 6:28 PM

    아흥~~~~~~~~~~~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으쓱~ 으쓱~)
    저두 이제 닭요리 한번 해보려구요. 양념 만드는 법을 82에서 찾아보고 있답니다.
    잘 못하지만 요리는 정말 즐거워요~~~ 살찌는 소리가 우드득 우드득 ㅎㅎㅎ

  • 12. 몬나니
    '09.11.26 7:31 PM

    후기 정말 마음에 와닿게 쓰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13. 마늘
    '09.11.26 9:41 PM

    아~~또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시는 꿀짱구님...ㅋㅋㅋ^^
    후기를요...완전..완전 멋지게 써주셨어요~~
    정말 제가 하고싶었던 말...그대로 다 쓰셨어요...ㅎㅎㅎㅎ

    살돋게시글에 제 이름이 이렇게 불려질 날이 오다니...크흐흐
    영광이에용~~~
    제 주변에도 많이 소문냈답니다.

    꿀짱구님 완전 조아용~~^^

  • 14. 마요
    '09.11.26 10:02 PM

    훼방 놓기!ㅎㅎ


    얼마전에 저는 텔레비젼에 방송하는거 보고 주문했다가 5분만에 다시 취소했습니다.

    5분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분명히 저 물건을 사다놓으면
    그로 인해
    삼겹살이며 닭다리며 닭날개며 기름진것들을 사들일것도 같았구요.
    저 물건이 없을땐 그다지 자주 고기를 안먹었는데
    물건 활용 차원에서 쓸데없이 재료 사들여서 먹고 배 띵띵 뚜디릴거 같아서
    단호하게 취소를 했습니다.ㅎㅎ

    지금 이대로도
    고구마 맛나게 잘 쪄먹고
    목살 사다가 수육 더러 해먹고
    닭 백숙 잘 끓여 먹으면서 닭고기 한번씩 먹어주면서
    배 불리 잘~사는데
    값은 저렴하지만서도
    저눔의 물건 사들이고 나면 부른 배에다가 더하기 배불리는거여서
    도저히 불안해서 치웠습니다.

    이젠 누가 자랑해도 전혀 끄떡없습니다.

  • 15. 이슬리주
    '09.11.26 11:57 PM

    가격이 궁금해요^^

  • 16. 공룡
    '09.11.28 1:32 AM

    잘 읽었습니다 사고 싶어지네요

  • 17. 진우엄마
    '09.11.28 8:08 PM

    저는 할인가에 4만5천원정도에 샀는데요
    사면서 젤 기대한건 닭구이였는데요 남편이 별루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맛은 있지만 시판이 좀더 맛나다던데 제가 먹어보니 양념을 맛나게 하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고구마는 정말 환상이에요 파는군고구마 장수들 문닫을 판이에요;;
    그리고 좁은집에서 고기구우면 냄새가 온집안 방까지 진동하잖아요
    요건 냄새가 정말 많이 줄어요뚜껑열때 좀 나는것같지 정말 많이 잡아줘서 요거하나만 봐도
    저는 맘에 들더라고요 설겆이 가 귀찮긴 하지만 이건뭐 다른것도 똑같으니 ㅠㅠ

  • 18. 노을빵
    '09.11.28 11:34 PM

    오늘 아는사람 집에가서 이걸 보구선 급지름신이 강림하셨어요 제가 홈쇼핑채널은 다 죽여놓고 보지도 않는사람인데, 마침 여기에 닭날개를 구워서 먹고있는데, 그만 홈쇼핑에서 이 상품을 파는거에요 우와~~ 저에게 간만에 강림하신 지름신때문에 여기서 검색까지 해서 보고있는나~` ㅋㅋ 그런데 세일기간은 끝났네요 19일까지니..ㅋㅋ

  • 19. 럽홀릭
    '09.11.29 12:00 PM

    바로 제가 느끼는 소감을 써주셨군요. 전 아직 닭구이는 안해봤지만 양념이 관건일 것 같아요. 빵과 쿠키만 해봤는데 넘 만족스럽답니다. 빵집안간지가 몇달은 된듯^^;; 생선은 혹시나 탈까봐 중간에 자주 뚜껑을 열고 뒤집어준게 실패의 원인같아요 다음에는 닭구이와 삼겹살구이에 도전해보려구요. 이 제품 정말 획기적이고 좋네요. 유일한 단점은, 좁디좁은 저의 집에 수납공간이 적어 보관할 곳이 없어서 바닥 한구석에 차지하고있다는...ㅠ.ㅠ

  • 20. 꿀짱구
    '09.11.29 3:39 PM

    저처럼 조리도구 별다른거 없으신 분들은 함 사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기구 자체로 봐도 괜찮거든요. 다만, 다른거랑 중복되면 천덕꾸러기 될 소지가 조금 있지요. ㅎㅎㅎ 요리할 때도 기름 쫙 빼주니까 맛이 너무 담백해지고 건강에도 좋구요. 고구마 자주 구워먹는데 응가의 퀄리티가 완전 *_* 띠용이예요. (식사전후이신 분들 죄송;;)

    오늘 점심에 닭 구워먹어봤는데, 완전 악소리나게 맛있었어요. 칼집 내서 굵은 후추, 소금, 술에 버무린 다음에 초벌구이 20분 올려놓고 그 사이에 양념 만들어서 중간에 발라준 다음 다시 5분 정도 더 구워줬는데, 1마리가 눈깜짝할 사이에 증발;;; ㅎㅎㅎ

    지금은 다시 7만원돈으로 복귀했지만, 이제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돌아오니 조금만 기다려 보셔요. 아마 할인행사 또 하지 싶어요. 아~~~ 82 님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고 정말 삶의 질이 높아졌답니다.

  • 21. 오여록
    '09.11.29 9:23 PM

    저두 생선구이할때 기름튀고 냄새땜에 구매한거나 마찬가지인데
    고구마구이는 정말 맛있어요
    고구마냄비보다 더 맛있구요
    생선구울때 저는 빵틀에 기름두르고 구우니 좀 낫더라구요
    고등어도 갈치도 그냥 빵틀에 기름두르고 구우니 맛있어요
    오븐에 생선구울때도 좀 버석거리는 맛이 있어
    빵틀에 구워봤더니 편하고 정말 뒤집지않아도 되고 정말 좋아요
    직화홀있는곳이 화력이 더 세니 크거나 두툼한쪽을 놓고 구우면 될것 같아요
    아무리 대박 상품이라도 직접 써보고 내것으로 만드는것이 더 중요할것같아요
    그리고 쓰다보면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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