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하다..?

[호기심천국]

며칠전 키친토크에서 밑반찬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둔 사진보고 어느분이 리플에 그러셨더라구요.
뜨거울때는 환경호르몬 나오니까 식고나면 담으라고.

그때 물어봐야지 했는데 다른 글 읽다 까먹고 -.-;  
방금 밥해서 냉동시키려고 담다가 생각나서 얼른 들어와 여쭙니다.

밤늦게 밥해서 뜨거운 밥 지퍼락용기에 담아 뚜껑닫고 하룻밤 식혔다가 출근하면서 냉동실에 넣고 나가는데요....
또 그걸 뚜껑만 열어 전자렌지에 몇 분 돌려서 먹거든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여태 일부러 환경호르몬 만들어 먹은걸까요?

마지막으로 추가질문 하나 더 있답니다.
전기밥솥 계속 꽂아두는 전기요금이 셀까요?
아니면 끼니때마다 냉동밥넣고 4,5분씩 전자렌지 돌리는게 전기요금이 셀까요?

[강금희]

이런 질문 참 반가워요. 저도 궁금하거든요.

[키세스]

지퍼락은 락앤락 일반형처럼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거라서 환경호르몬이 안나온대요.
그리고 전기요금은 전자렌지를 이용하는게 싸게 먹힌다고 전에 잡지에서 봤어요.
그런데 전자렌지에 돌리면 전자파에 의해 음식물의 성분이 변해서 유해하다는 것도 어디서 봤답니다.
그때 그때 밥 해서 드시는 게 제일 좋겠죠. -_-;;
저도 지퍼락에 밥 얼려두고 있지만... ;;

[분홍줌마]

언젠가 밥을 냉동할때 뜨거울때 냉동실에 넣어야한다는 글을 읽은것 같은데요..
그래서 전 뜨거울때 냉동실에 직행하면서도...이렇게 뜨거운게 냉동실에 들어가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오늘 이마트갔다가 지퍼락용기를 봤는데 용기포장문구에 지퍼락용기에 넣어 뚜껑을 덮어 식힌후에 냉동실에 넣어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뚜껑을 덮은후에 식힌후에 냉동실에 넣는게 나을까요??

[yuni]

뚜껑을 덮은후에 식힌후에 냉동실에 넣는게 전기요금이 덜들테고...
전 뜨거울때 넣는거랑 식혀서 넣는거랑 나중에 데워보니 차이를 못느끼겠던데요.

[일단은]

근데 아무리 지퍼락이라 해도 일단은 조심해야 할 듯 해요.
정말 암것두 검출 안된다고 했다가 나중에 환경호르몬 검출되는 예가
하두 많아서요......

[빈수레]

뜨거울 때 냉동실에 넣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뜨거울 때 뚜껑을 덮으라는 이야기였을 겁니다. ^^;;;
식은 다음에 뚜껑을 덮으면 레인지에 뎁혔을 때 새로 한 밥 같지가 않을 것이니까요.

[글쎄..]

뜨거운 음식을 냉동실에 넣게 되면 냉동실의 온도가 올라가 다른 음식이 상하지
않을지 염려되는군요...

[joy21]

저도 지퍼락에 밥을 얼려서 먹고 있는데,
데울 때는 조금 번거럽더라도
동그란 지퍼락은 뚜껑있는 동그란 그릇에
네모난 지퍼락은 코닝 네모난 그릇에 데워요.
뜨겁게 데우면 옮겨데워도 차이가 별로 없어요.

[유홍연]

ㅀ

[유홍연]

햇반먹고난용기에다가 밥한다음 바로퍼서 반찬그릇덮개(1회용비닐)로 바로덮어요(김이나가면 멋없음)그리고 바로 냉동실로 직행 ..필요할때 꺼내서 전자렌지 5분데우기하면 금방한밥같아요,,밥 김이 얇은얼음으로 덮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