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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작나무님의 매직 브라인드 글을 보고..
전에는 방범창에다 불투명한 레이스천을 빨래집게 이용해서 복도창 절반까지만 가려 놓았었는데 여간 불편하고 레이스가 생각보다 바람도 안 들어오고 해서 더웠어요.
정말 누군가가 써놓았던 글처럼 아주 편하고 바람도 술술 들어오고 복도에서는 안쪽을 들여다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설치나 재질로 따지면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사갈때는 분리해서 가져가면 되구요..
싸이즈만 제대로 잘 재면 여자도 할수 있겠더라구요..
창문싸이즈에 잘 맞게 실톱으로 싸이즈 맞춰서 양면테이프로 부쳐주면 되거든요..(양쪽 기둥이 되는 부분)
자작나무님처럼 저는 햇빛을 가리려고 설치한 것이 아니라 복도쪽 창에 설치해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안을 볼 수 없도록 하면서 바람을 통하게 하려고 하는 목적이었기때문에 브라인드를 걷어내거나 각도를 조절하거나 하지 않아요.. 그래서 한번 설치해 놓은 상태로 창문만 닫았다 열었다 하기때문에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답니다.
브라인드가 더러워지면 한조각 한조각 빼 내어서 닦아줄수도 있구요..
복도쪽 창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신 분이라면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너무 좋다고만 쓰니 마치 제가 홍보하려고 일부러 쓴거 같은데 전혀 아니구요, 너무 편리하고 시원해서 후기 올린거예요. 예전같으면 벌써 선풍기를 사용해도 했을텐데 복도창을 매직 블라인드설치하고 활짝 열어놓으니 베란다 창과 통풍이 잘되면서 우리집이 이렇게 시원했었나 할 정도랍니다.(저희는 에어컨이 없어요)
브라인드 날에다 조그맣게 사장님이 핸폰번호를 부쳐놓고 가셨어요. 지나다니는 사람이 보구 주문하라는 뜻으로요. 이분들 목동에 사신다고 하더라구요. 딸 때문에 개발하게 됬다구요.
사용하고 있는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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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eniffer
'09.7.16 8:22 AM저도 언젠가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 분 블로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2. 각시붕어
'09.7.16 8:24 AM아래 자작나무님이 블로그 적어놓으셨네요..
네이버 카페에 있어요..3. 자작나무
'09.7.16 1:53 PM각시붕어님네도 설치하셨군요. 정말 좋죠?
사장님 부부... 서로 다정해보이고 좋아보였는데요,
근데 글쎄 사장님이 껌을 씹으면서 무슨 설명을 하시다가 껌을 베란다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근데 망설임도 없이 그 껌을 다시 주워 씹으시대요?
속으로 웃음 참느라고 혼났답니다... ^^4. 깔깔마녀
'09.7.16 3:49 PM요즘같이 비가 들이치고 난리가 나니
미관상 보기도 괜찮을것 같던데
음..고려중입니다 ^^;;5. 푸른~
'09.7.16 5:58 PM우리집은 고양이가 복도쪽 창문을 열고서 탈출을 해서
현재 닫아 놓고 살아서 너무 답답한데...
한번 설치를 해볼까? 귀가 팔랑거립니다..
방충망까지 뜯고서 탈출을 해선
어딜갈려고 그러는지.... 원,,,6. 라니
'09.7.16 9:41 PM블라인드 하려하는데
어느제품인지 궁금합니다.7. toto
'09.7.17 2:27 PM가로로된 예전 버티칼이랑 뭐가 다른가요?
그건 줄만 당기면 되는데요?
바람 불때 소리는 안나겠네요.
그러나 바람 들어오는거랑 햇볕 가리는 거는 비슷할거 같은데...8. 매발톱
'09.7.17 5:07 PM괜찮은 제품 같아요. 잘 나온 것 같고 ..
지금은 필요없는데 내년 이사 가면 필요할 듯해서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복도식 아파트에 요긴할 듯해요.9. 비갠 풍경
'09.8.15 8:33 PM저도 솔깃..하네요. 단독주택인데 앞집이 지금 5층짜리 원룸을 세우고 있거든요.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햇빛은 지장 없지만 하늘을 턱 막고 선 그 건물을 보고 있자니 기가 막혀서... 무엇보다 사람이 입주하면 4,5층에선 우리집 정원이며 마루며 훤히 들여다 보여서 지금 이걸 어찌해야 하나..하던 찹니다.
근데 전 창문을 자주 열고 닫아야 하는데 그런 데는 설치 안 되겠지요?
일단 작은 방에 하나 해볼까...싶어요.
아참 푸른~님, 고양이가 중성화를 안 했나요?
원래 외출하는 냥이가 아니면 방충망까지 뜯고 나가진 않는데요.
아파트는 한 번 나가면 냥이가 집 찾기도 어려우니 조심 또 조심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