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겸해서 시부모님과 시누님네랑 같이 가까운 곳으로 가서 하루 자고오는 길에
광주요 아울렛에 들렀어요.
필요한 밥공기랑 면기, 그리고 사각접시. 이렇게 필요한것만 샀지만,
문제는 아올다나 하나자기가 아니라 광주요로 샀다는거 -_-;;;;
하지만, 행사 제품이라 저렴히 구입했어요. 평소에 보며 침흘렸던 그릇들인데...
아올다를 썼었는데 아올다가 이가 좀 잘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맘 먹고 출혈이 크더라도 광주요를 써보려구요.
광주요라고 이가 안나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백자 종류는 흙의 입자가 고운거라 아무래도 이가 잘 안나간다고 하시더군요.
온백자 면기는 50% 세일하구요, 다른 온백자도 50% 해요.
참꽃마리던가... 광주요 브랜드로 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루티드랑 비슷한 분위기 그 그릇은 60% 하더군요.
밥공기(이름을 몰라서...)는 특별가로 만원이 안되구요...
사각접시도 특별가로 만원이 좀 넘구요.
가격을 막 공개하면 안되는거 같아서 뭉뚱그려 쓰네요.
지출이 많은 오월인데, 이래도 되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식탁위에 늘어두고 보고 있자니 흐뭇~ 합니다.
다해서 15만원 가량 들었네요.
이제 한아름행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하지 않는대요.
아마 상설로 세일을 많이 하니까 그런가봐요.
가끔씩 행사하면, 10%내지 20% 더 할인을 한다고 하네요. ^^
문자로 보내준대요 언제 행사하는지요.
이제 이나간 그릇들 소스만들기 용으로 한두개만 두고 없애야겠어요.
마음 한쪽은 떨리는데 한쪽은 뿌듯한 이 느낌은 뭔지..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