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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압력밥솥 쓰시는 분들 조언주세요^^

| 조회수 : 4,078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4-04-22 13:21:03
제가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전 신랑 몰래(?) 많이 사들이는 편인데요 ㅋㅋ
물론 배송 올때 들켜서 쿠사리 듣긴 하는데..
신랑이 쇼핑을 안 좋아하고
전 백화점 구경다니는 걸 너무 좋아해서
집이 수원인데 서울꺼정 혼자가서 백화점세일할때 샀더덩요.
근데 제가 압력밥솥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젠 딴짓하다 추가 올라갔다 내려온건지
아예 올라가지 않은 상탠지 헷갈려서
태우지 말자 하고 그냥 불을 껐는데 밥이 설익었네요.
그 전날은 물 양을 못 맞춰서 떡밥이 되고..
울 신랑은 진밥을 좋아해서 다행히 넘어갔지만 등등..
신랑 얼굴 볼 면목이 없어요 ㅜ.ㅜ
밥맛이 확실히 달라질거라고 큰소리쳐놓곤
오늘아침엔 몰래 전기밥솥으로 밥했어요.
매장 직원 설명으론 아주 쉽던데
어떻게 밥 하면 찰지고 맛있을까요?
여기 검색해보니 휘슬러로 잘 하면 밥알이 살아있다더니..
역쉬 대장금에서 밥짓기로 한상궁과 최상궁이 대결하던게 이해가네요.
밥짓기가 이렇게 어렵다니..휴~
도와주세요^^
참고로 제 껀 솔라 4.5리터예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neymom
    '04.4.22 1:31 PM

    처음에 중강정도의불로 시작해서 손잡이(유니매틱이라나?)에서 김이 칙~~(20초 정도?)나다가 툭 끊기면 불을 약하게(제일 약보다 조금 세게)줄이세요.이때 부터 가운데 추가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제일 약하게 하면 안올라가더라구요..추가 2눈금 까지 올라가면 불끄세요...10분쯤 후에 추가 다시 쏙 들어간것확인하고 뚜겅열어 밥푸면..

  • 2. 분홍줌마
    '04.4.22 1:56 PM

    제껀 솔라 2.5리터인데요...
    주로 3인분정도 하거든요...그러면 쌀을 씻어 손바닥을 올려보아서 가운데손가락의 손톱을 덮을정도로 물을 붓고 5~10분정도 후에 밥을해요
    저두 첨엔 추올라오는걸 못보고 밥을 태워먹어서....주방타이머를 이용한답니다^^
    정신을 오로지 추올라오는거만 보고 시간을 쟀거든요 ㅎㅎ
    3인분을 기준으로 7분을 잡고 1인분씩늘릴때마다 30초씩 더해줘요
    7분정도되면 추가올라와요....그때 불을 약한불로 낮춰서 1~2분정도 뜸을 들인후에 불을 끄시면 맛있는 밥이 되어요...물론 제기준입니다...전 진밥은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어떨땐 잘못 잠구어서 그런지 추가 올라오지않을때도 있었어요..첨에는
    그래서 무조건 타이머로 7분~8분지나면(추가 올라오지않았더라도) 무조건 불을 껀답니다..
    이때는 아마도 압력이 잘 안되었겠져...그래도 밥을 망치는경우는 없습니다

    추가 올라간후 약불로 뜸들이다가도 잊어버리는수가 있어서 아예 7분정도 타이머가 울리면 좀만 더기다리다가 바로 불을 끄기도해요^^;
    불을끄고 추가 몽땅 내려간후에 뚜껑을 열면되요...열때 피식~소리가 나면 그대로 좀더 뒀다가 여세요....
    참~! 물붓는기준도 쌀이 많아질수록 조금씩 손가락을 덮으면돼요..설명이 쩜 그렇져?^^;

  • 3. 분홍줌마
    '04.4.22 1:58 PM

    그리고요,,,4.5리터는 눈금이 2개반정도 올라갔을때 뜸을 들여야하는거 같더라구요
    님도 밥짓기시작해서 추올라오는 시점을 잘 계산해보세요...
    주방타이머 이용하면 넘 편해요
    전 오븐에 딸린걸 이용해요~

  • 4. 승연맘
    '04.4.22 2:32 PM

    제가 써본 압력솥 중에선 휘슬러만한 것이 없습니다. 시간은 윗분들이 설명 잘 해주셨구요,
    압력솥은 정말 잘 잠궈야 합니다. 압력이 새나가면 꽝이죠. 밥이 잘 될 턱이 없습니다.
    백회점에서 휘슬러 전용 세척제 사다가 사용하세요. 전 그거 산다면서 아직도 못 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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