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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방문 후기 2
배영이 |
조회수 : 4,023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4-14 21:51:52
세번째 산 것은 게량 스푼인데요.. 다른 것들과 달리 길이가
길고, 단단해서 샀어요..
여러 개의 계량 스푼이 고리로 연결된 것은 고추장과 같은 양념을 푸고 나면
다른 스푼에 묻어서 불편하고 길이도 짧으니 끓고 있는 냄비에
다른 양념 넣을 때도 손이 뜨거워서 불편하다 싶어서 하나 샀어요..
그리고 긴 병에 들은 고추장 풀 때 길이가 길어서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저기 더 구경하면서 핸드 워시라고 부르는 스폰지 수세미, 구강 청정제 리스터린
등등 검은 봉다리.. 봉다리..'(리빙노트에 검은 봉다리 여인의 부활이라는 글이 생각나더군요..)
양손에 끼고, 들고...좋아라 하고 지하철 타고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느낀점은
'우리들은 그냥 구경하는거 싫어하거든요..그러니 그냥 가세요'라고
하는 상인도 있었고, 우리같은 소매 상인은 백화점 처럼 손님대접
받거나, 거기서 이것 저것 만지면서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고 물어보는 일은
어렵겠다 싶었어요..
그럼 편안한 잠자리에 드시길.. .
길고, 단단해서 샀어요..
여러 개의 계량 스푼이 고리로 연결된 것은 고추장과 같은 양념을 푸고 나면
다른 스푼에 묻어서 불편하고 길이도 짧으니 끓고 있는 냄비에
다른 양념 넣을 때도 손이 뜨거워서 불편하다 싶어서 하나 샀어요..
그리고 긴 병에 들은 고추장 풀 때 길이가 길어서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저기 더 구경하면서 핸드 워시라고 부르는 스폰지 수세미, 구강 청정제 리스터린
등등 검은 봉다리.. 봉다리..'(리빙노트에 검은 봉다리 여인의 부활이라는 글이 생각나더군요..)
양손에 끼고, 들고...좋아라 하고 지하철 타고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느낀점은
'우리들은 그냥 구경하는거 싫어하거든요..그러니 그냥 가세요'라고
하는 상인도 있었고, 우리같은 소매 상인은 백화점 처럼 손님대접
받거나, 거기서 이것 저것 만지면서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보고 물어보는 일은
어렵겠다 싶었어요..
그럼 편안한 잠자리에 드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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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4.14 10:01 PM제가 쓰는 계량스푼이랑 같은 거 사셨네요...
2. 블루스타
'04.4.14 10:11 PM구경안하고 어떻게 물건을 사나요 헐,,,,
저같으면 막 열받았을거 같아요, 실용적인 것들만 사셨군요.^^3. 크리스
'04.4.14 11:07 PM계량스푼 좋네요...^^
4. siso
'04.4.14 11:22 PM와 좋아보여요. 어디가면 살수 있어요? 맘에드는 계량스푼 없어 찾고 있는데..
5. 쑥쑥맘
'04.4.15 12:00 PM이마트에서도 팔았던거 같아요, 전 거기서 샀거든요.
6. 제임스와이프
'04.4.15 12:16 PM저도 동감...남대문시장은 정말 상인들이 좀 터프하더라구요..
글서 구경하러 들가때 꼭 신랑을 앞세웠답니다.^______________^7. 홍차새댁
'04.4.15 12:27 PM스푼이 길어서 편하게 사용하시겠어요.
8. 배영이
'04.4.15 10:58 PMsiso님 아마 일본 주방물품 많이 모아 놓고 파는 데면 있을 것 같아요.
저거 포장 상표가 일본제 였습니다.
가격은 만원 이었는데.. 제가 예전 쓰돈 것은 거의 몇천원 수준이었기
때문에 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만...
블루스타님.. 구경안하고 당근 물건 못사죠..
그냥 그 상인이 그러길래 대꾸할 가치고 없다고 생각 했어요.
아무래도 작정하고 시비하는 상인하고 부딪쳐 봐야..
제가 득보다 실이 더 많겠죠..(제가 소심해서...)
아마도 도매 상인인테 소매상인들이 질만 가로막고 자꾸
왔다갔다 하니 짜증났나 보다라고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남대문이 참으로 싸긴 해요. 물건도 백화점 보다 훨
많구요.. 그쵸...9. 어쭈
'04.4.16 2:33 PM저도 이거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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