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보내기도 살림의 일부 아닐까 싶어서.. 그냥 경험에서 얻은 지식으로 써봅니다.
저는 우체국 택배 (인터넷 예약) 아님 편의점 택배 이용하는데요,
우선 다른 택배 사업자 대비 두 택배의 잇점은 택배사에서 물량 많아서 픽업 못하는경우가 거의 없다는것.. (물론 설날 추석때는 예외로 하구요)
저야 사업자도 아니고 벼룩 하다보니 몇개씩 택배가 나오는데.. 제가 맨처음 택배 보내기 시작했을때가 겨울이었는데 다른 곳은 인터넷 예약해도 나중에 문자로 물량 다 차서 못온다는 경우가 참 많았거든요. 황당....
처음에는 우체국 택배 비싸다고 하고 해서, 다른 택배 주로 쓰려고 했는데 이런경우 몇번 당하다 보니까 자연 우체국 택배로 굳혀졌는데, 제가 직장맘여서 집에서 택배 기다리고 있기 어려운 적이 많아서 또 편의점 택배로 몇번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순전 제 경험담에 기준한 평가를 하자면.. (단골 택배아저씨 없는 경우요....)
1. 인터넷 택배가 아닌 우체국 직접가서 보내는 택배가 제일 비싸다..
같은 권역 기본료가 거의 4천, 다른 권역 기본료는 거의 5천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다 수고스러움까지 고려하면.. 하루 늦는다 양해구하고 하루전에 인터넷 예약해서 보내시는것이 더 나은것 같아요.
2. 인터넷 예약하면 무조건 천원씩 할인! 이경우 0.5 kg~2kg 물품은 편의점 대비 적어도 천원정도는 더 쌉니다.
같은 권역 기본료 3천, 다른 권역 기본료 4천, 일일특급도 우체국 가면 2천원 더 내야 하는데 인터넷 예약하면 천원만 더 내면 되요.. 우체국 택비가 기본 요금이 2 kg 까지 커버하거든요. 인터넷 예약요.. 그래서 0.5~2kg 짜리는 인터넷 우체국이 제일 싼듯요..
3. 0.5 kg미만은 편의점이 더 싸요.
왜냐하면 편의점 택배가 기본료가 2500원에서 시작하는데 0.5kg만 넘어가면 금액이 추가되거든요.. 하지만 집에서 우체국택배 아저씨 오는것 기다리기 어려우면 할 수 없이 편의점 가야죠...
허접하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렸어요^^.혹시나 제가 잘 못 알고 있으면 알려주심 고치고, 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언제든지 확실하게 보낼 수 있다는점에서 두 택배를 비교한것이고 두 택배사와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