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덩어리 가습기대신 에어워셔 쓴답니다.

[허니후니맘]

오늘 가입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아까 이영돈 피디의 소비자고발에 가습기 얘기가 나와서 몇자 적어봐요.

저희집에선 에어워셔 쓰는데요. 정말 좋아요.
가습기가 3대가 있었는데 꼼꼼히 매일 청소하는것도 자신없고 (제가 쌍둥이 엄마거든요 ㅋㅋ)
잘못쓰느니 안쓰니만 못하다고 세균덩어리라고 해서 그냥 빨래 널어놨어요.
습도계 걸어놓고 쫌 건조하다 싶으면 멀쩡한 수건이라도 물에 젖셔서 걸어 놨어요.
울 큰둥이가 코감기가 잘 걸려서요.
근데 빨래 걸어놓는것도 세제 찌꺼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그러다 에어워셔를 쓰게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은거 같아요. (넘 오버~~ㅋㅋ)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갈갈 했거든요. 좀더 건조한 날엔 아프기도 하고요.
둥이들 안방이랑 작은방에 각자 재우고 울부분 침대도 치우고 거실에서 이불펴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 이불 개키고나면 TV장이고 책꽂이고 구석구석 먼지가 많더라구요.
컴터책상 주변엔 말도 못해요.
게다 10개월된 쌍둥이엄마라서 물걸레질도 잘 못하는 상황이죠.
잘해야 하루한번 청소기 돌리거나 보통 이틀에 한번... ㅠㅠ
그러다보니 먼지가 더 많이 쌓여요.
근데 에어워셔 쓰고나서부턴 먼지가 정말 많이 줄었어요.
에어워셔가 공기청정 기능까지 하거든요.
게다 울 큰둥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더더욱 만족 스럽더라구요.
에어워셔 쓰고 며칠뒤 큰둥 코감기가 걸렸는데 다른때 같으면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혀
삼일은 자다깨서 울고불고 고생하고 일주일은 갔는데
이번엔 하루만에 가볍게 지나가더라구요.
어찌나 감사한지...  
그쯤 팔에 아토피가 쫌 심했었는데 에어워셔 쓴지 열흘쯤 되어가는데 너무 많이 좋아졌어요.
아마도 공기청정 기능때문인거 같아요.
발전소인 울 신랑... 정전기 엄청 많거든요.
근데 집에만 오면 정전기 발생이 거의 없다고 좋아하네요.

에어워셔가 자연증발식이라 최적의 실내습도를 유지해주고 물 입자가 미세해서 24시간 틀어놔도
가습기 24시간 틀어놓은것과는 틀리게 집이 눅눅한 느낌이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비온뒤 시골길을 걷는 느낌이랄까... ㅋㅋ
유해가스를 100% 제거 해준다네요.
여기다 아로마 오일 한방울 떨어트리면 금상첨화겠죠. - 아로마오일 사야겠어요.
청소도 너무 쉬워서 그냥 사각 서랍같이 생긴걸 (물통모양이 그래요.) 함 씻어주고
그 안에 디스크 함 물뿌려 닦아주면 되더라구요. 그것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용량도 7리터라 2~3일에 한번만 물을 가득 채워 주면 되고요. 요즘 이것도 귀찮아져요. ㅋㅋ
이젠 2~3일에 물 채워주는것도 귀찮아 진다는 말씀..
가습기 일케 게을리 관리해도 되는겁니까..
일케 좋게 만들어도 되는겁니까..
위니아 나빠요. 날 너무 게으르게 만들어. ㅋㅋ

살균은 BBS(바이오실버스톤 살균가습 -Bio Silver Stone)에서 인증한 은이온(Ag+)의 발생을
최적화하여 수조 내에서 완벽하게 살균해준다고 하네요.
따로 필터 없이 오염된 실내 공기가 디스크 사이를 통과하면서 공기를 물로 씻은 듯 청정가습 된돼요.
그래도 BBS는 약 6개월에 한번 갈아줘야해요. 이것도 길게쓰는거 개발중이라던데... 맞나...
벤타는 화학약품을 넣는거라 찜찜하고 가격도 배이상이고 에어로스위스도 가격이 비싸고
그리고 이건 방방마다 가습기를 놓는것이 아니고 1대 만 놓으면 광역 가습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넓~~은 집은 글쎄... 두대 놔야하나..  
전 방방마다 습도계가 있어서 낮엔 거실에 놓고 밤엔 울 큰둥이 방에 간간히 작은둥이방에도 놔줘요. ㅋㅋ

디쟌도 블랙이라 모던하고 심플해보여요.
램프도 파란불이라 세련되 보이고요. 자는 아가보러 갈때 굳이 취침등 안켜도 되서 좋아요.


낮엔 아가들이랑 있어서 컴터도 못하고...
돌잔치 한달 남아서 거 준비하려 컴터 켰다가 몇자 쓴다는게 새벽 두시반이네요.
너무 두서 없이 막썼네요. ^^


뽀나스로 울 아가 사진...  (너무 막 찍었네요. 쫌 꾸며줄껄... ㅋㅋ) - 사진 올렸는데 왜 안뜨죠??

[사탕별]

소비자 고발에서는 물이 3시간 이상 고여 있으면 세균이번식한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원리로 오래 놔둬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하백]

저도 그것이 궁금하네요
공기청정 기능이 추가된거 외에 다른 가습기랑 어떤 원리로 다른건지 궁금하고 찬바람이 나와서 방이 조금 추워진다고 하던데 아이들 자는 방에 찬바람 부는건 아닌지도 궁금하네요

저도 가습기에 관심이 많아서 요즘 이 제품을 유심히 째려보고 있는 중인데 아무래도 오버된 상품평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정지우]

그러게요 글쓰신님도 2~3일에한번갈아주신다고 했는데 거기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것같아요
물이라는게 고여있으면 1시간 2시간이 넘어갈수록 세균수도 엄청나게 늘어나는건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매일 갈아주면 몰라도요...

[헬로베이비]

이거 벤타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생긴 것도 그렇고.. 요즘 육아사이트가니까 이 제품 후기가 참 많아져서..

[허니후니맘]

댓글 적었는데 등록이 안됐네요.. ㅠㅠ 또 다시 써야하나... ㅠㅠ
우선 물이 3시간 이상 고여 있으면 세균번식 된다는거에 해당되지 않는건요.
안에 디스크가 있거든요. 그게 가습기를 켜 놓으면 계속 돌아요. 그러니 고여있다고 말할순 없죠.
게다 바이오실버스톤이 인증한 은이온(Ag+)의 발생을 최적화하여 수조 내에서 완벽하게 살균해준다고 하네요.
이바이오실버스톤이 생긴건 서랍장용 물드시는 하마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안에 부직포같은거 대신 망이있고요. 그망안에 원형기둥모양의 작은 알갱이들이 들어있어요.
이 알갱이들이 없어지면 수명이 다한거니 교체를 해줘야 하고요 - 소모품구매해야죠.
그리고 찬바람은 나와요.
가습량 조절이 강과 약이 있는데 약일때가 화장실 천정환풍기 돌아가면 나오는 바람정도더라구요. 에어워시도 다른 가습기들처럼 (물론 공기청정기도 ) 머리맡에 두는건 나빠요.
그러니 위풍있는 방엔 사용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차피 위풍이 있는 방은 건조하지 않으니 필요하지 않을 테지만요.
뜨거운 스팀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물분자가 나오는게 아니므로 아이들 자는자리와 멀리 떨어져서 바닥에 놔도 되고요. 책상위나 협탁위 같은데도 좋구요.
그리고 계속 한 방에만 두는것보다 주로 활동하는 곳에 옮기면서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낮엔 거실에 잘땐 아가방에 놔줘요.

[허니후니맘]

벤타랑도 비슷한테 벤타는 약품을 넣어 사용하는 거잖아요. 제생각엔 에어로스위스 비슷한 원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보질 못해서...
에어워시 자체만보면 비싸지만 그들보단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근데 솔직 에어워시 자체만 보면 쫌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어워시도 기능성제품이라 생각 하거든요. 이건건 효과 느끼는거에따라 비싸다 싸다 생각이 드는거니까요.
이 효과도 개개인이 느끼는게 틀리니 어떤분은 좋다. 어떤분은 나쁘다 할수도 있겠지만
세상엔 흑백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전 나름 만족한답니다.

[연두]

전문용어 포함된 상세한 제품설명까지...
위니아 체험단 뽑히셨나봐요^^
(계속 돌아간다 해도 새물이 보충되는건 아니니 가습기와 같은 문제점은 있는거네요)

[marge]

아마 수조에는 세균이 번식해도 이게 진동자 가습기처럼 물분자로 분해되어 나올 때 같이 공기로 나오느냐와 수증기만 나오느라 세균이 수조 밖으로 안나오느냐.. 이게 문제겠죠. 가이아모 가습기도 안에 들어있는 부직포인가.. 그게 거의 곰팡이가 피잖아요. 증발되어 습도가 올라가니까 괜찮다고 하는 거구요.

초음파 가습기는 실험이 쉬울 거 같은데 (증기 나오는 곳에 접시를 대고 있으면...) 수증기 자연 가습 가습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어제 방송에도 수거시에는 벤타가 있던데 실험 결과 나올 때는 빠졌어요.

[쩨냐이]

저도 냉큼 에어워셔 지르려다가 물이 고여있을때의 문제를 생각하고는 잠시 접은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수건을 삶아서 널고하는건 게으른 탓인지 잠잘때 이외엔 잘 안하게 되네요. 가습기가 있어야 하긴 할것 같은데... 헌데 원글님 너무 칭찬일색이신지라 왠지... 쩝.

[팅커벨]

이것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희집엔 샤*에서 물통이 달린 공기정화기가 있는데 진동자는 없지만 필터 보면 쓰기 무지 찝찝해서 물통에 물 안채우고 쓴답니다.
물이 고여있는 가습기도 아무튼 진동자가 물분자 흔들어 주는 거니 엄밀히 말하면 약간의 진동이 있는데 에어워셔도 그런의미에선 별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약품의 힘으로 살균을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공기정화기도 소비자불만 거기 한번 나왔으면 싶은데
저는 사용해본 결과 먼지를 엄청 잘 잡아준다거나 공기를 깨끗이 걸러준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기대치가 너무 컷던건지 ....

떠 다니는 먼지를 잡아주진 못하고 흡입구 주위의 먼지 정도는 빨아 들이는것 같고
그런데 나오는 송풍구 입구 부턴 떠다니는 먼지를 부채질 한다고 해야하나 ... 도로 날리는 느낌들고
등잔 밑이 어둡다고 청정기 주변에 특히 뒷쪽에 먼지들 장난 아니더이다.

샤* 상위 모델이고 평수도 엄청 큰건데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떠 다니는 먼지를 다 잡을수 있을만한 청정기 라면 아마도 소음이 진공청소기 몇대 돌리는 정도의 소음과 파워여야 하지 않을까요?

[주야]

저두 알러지 있는 큰애때문에 얼마전에 큰맘먹고 들였는데 글쓴님만큼 좋은 줄은 모르겠어요. 좋은 점은 청소가 정말 쉽다는점, 주변이 눅눅해지지 않는다는 점인데 대신에 공기청정기능은 잘 모르겠어요.
몇일 그냥 두었더니 먼지가 깔려있긴 하던데 집안이 상쾌해진다는 느낌보단 좀 서늘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방안에 켜놓고 하룻밤 잤더니 넘 서늘해서인지 감기기운이 생겨서 밤엔 안 써요.

[멘토~]

저희도 쓰는데 이것 때문에 아토피나 비염이 아주 좋았졌다는 후기 볼 때마다 과연?? 한답니다. 저희는 뭐 그대로인 것 같아서요.
적당히 서늘한 느낌이 쾌적한 것 같고 청소가 간편한 정도로 만족합니다.
거기에 보면 1주일에 한 번 청소하라는데 저희는 거의 매일 하는 편이구요 돌아가는 그 흰색 판은 일주일에 한 번 닦으면 물때인지 뭐가 생기는 것 같아 영 찜찜하더라구요.
어제 그 프로보면서 물이 고여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고 있답니다.

[애슐리]

저도 어제 소비자고발 봤는데요..정수기든 공기청정기든 가습기든..뭐든간에..물이 고여있는건 세균위험이 없을 수가 없는것 같아요..
더 많고 적음은 있겠지만요..
저희는 가습기랑 빨래랑 번갈아 가면서 쓰는데 (빨래 안널때만 가습기 쓰죠..ㅋ)
일단 저녁에 가습기 틀어놓으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습기 물 다빼서 말려요..
필터도 꺼내서 말리구요..
예전에는 가습기 메이트를 물에 타서 썼는데..그것도 못믿겠더라구요..
그냥 내가 부지런해지는거 외에는 획기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은 글쎄..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베키]

저도 w사 에어워셔 씁니다. 약 4주 사용했구요.
장점은 원글님이 설명 다하셨으니 단점을 이야기해볼까요?
단점은 공기가 너무 시원해서 에어워셔에 머리향하고 자면 안된다는 겁니다.
찬바람이 계속 나오니깐 찬공기 나오는곳에 머리대고자면 감기걸린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팬돌아가는 소리가 약간 난다는거-너무 예민한 사람만 아니라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에어워셔 정말 잘샀다고 생각합니다.
벤타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은 착하구요. 모양도 더 맘에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밤에 잔기침을 안하게 됐고,
아침에 자고일어날때 목도 안아프고요.
전 주위에 강력추천중입니다.

[撫]

혹시 저번에도 체험단 후기 올리신 분이시죠?
한번이면 족할텐데...
체험단 후기를 너무 많이 읽어 어쩔땐 효과가 더 많이 없어진답니다.

[Kathy]

거품이 많아요..

[사탕별]

그렇군요...소비자고발 이후로 가습기를어찌할까 고민이지만 사용하지 않을수 없네요
전 나름 깨끗하게 씻는다고 생각하지만 (알콜과 구연산수로) 실제로 얼마나 세균이 많은지 더러운지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죠....에어샤워와 벤타로 바꿔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정답은 댓글속에 있군요
감사합니다

[채니사랑]

정말 고민되네요...울 애도 비염이 있어서요...더 자료 찾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

[해피]

저는 지금 작은집..아니 작은 방에 살아서 빨래를 방에 널고 가급적 가습기를 안 쓰는데요.
이사가면 가습기를 새로 살까하는데..여전히 고민입니다. 당연히 세균 때문에요.

저는 연구원이라 실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습기 물을 떠서 배양, 세균수를 볼 수가 있어요.
게으름에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요. 언제든 가능하다는...
증류된 아주 깨끗한 물도 적정 온도에서는 미량의 세균만 있어도 쉽게 번식을 하게 되죠.

원글님은 일반인이 쓴 평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과장된...분위기가 납니다 ^^;;
저도 위니아꺼 광고보고 관심이 가긴 했는데...

음... 연구자 입장에서 가습기 회사들이 내어놓는 과학적인 설명들을
쉽게 풀어내어 정말 맞는건지 제대로 풀어 놓지 못한다는게 못내 아쉽고 부끄럽습니다.

늘 세균과 함께 하는 직업인데요. 귀차니즘으로 가끔은 몇일씩 방치도 하지만...
가습기 사용하시고나면.. 매일 깨끗히 완전 건조하시고... 사용하실때
새 물로 교체 하심이 좋을 듯 해요. 아침에 출근전에 말려놓고 퇴근해서 자기전에 켜기.
은나노니..뭐니 이온 발생 어쩌고 저쩌고 해도.. 완벽하게 안심 할 수는 없다는거죠.

[헤이메이]

뜬금없지만...

전 숯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습기 안 쓰고, 숯에 물 부어서 안방, 거실에 두고 있습니다.
정말 물 증발량이 많구요. 3시간은 아니지만 물도 자주 갈아주게 되구요.
숯 바싹 말렸다가 사용하니까,,,,세균 걱정도 덜하고.

[허니후니맘]

ㅎㅎ
며칠만에 들어와보니 반응이 너무 뜨거워 몸둘바를 몰겠네요.
암튼 제가 쓴글에 관심 갖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전문용어 (..??) 를 썼다고 하신분도 있고
너무 과장되었고 칭찬일색이라는 분들도 계시네요.

전문용어(..??) 는 사용설명서 보면 다 나와있는 얘기랍니다.
리뷰를 쓸려면 이정도는 숙지하며 써야 한다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사용후기 잖아요.
내가 사용해본 그 느낌이니 전 만족하고 있다는걸
이해를 돕기위해 일상생활 실례를 몇가지 들어 설명한건데 ....

제 댓글에도 말씀드렸듯이 모두 사용하는 본인들이 느끼기 나름이니까요.
우리나란 민주주의국가니까 어떤 제품이든 찬반의견은 있는거니까요.
우리들의 좋다 나쁘다 개선사항 같은 의견들이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한테도
전달이 되어 더 좋은 제품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렇게된다고하면 정말 정말 모든사람들이 만족하는 그런 제품이 나올까요???

암튼 감사드려요^^

[Harmony]

사용후기 잘 읽었습니다.
여긴 미국인데 너무 건조해서
매일 코에서 피가 나요.
끓이는 가습기(소금 넣어서 쓰는)와 월그린의 가습기(수조안에 물을 계속 흔들어서 가습)두개를 쓰는데

월그린 가습기는 찬바람이 나오고 너무 소음이 심해서..... 그냥 두고 보는 중이네요.
반품할 시기도 놓치고요.
다른 가습기 하나 더 사려는데...
사진 좀 보려했는데 어쩐지 사진이 안뜨네요.
아, 둥이들 사진도 보고 싶은데..

[제니퍼]

벤타 사용시 첨가하는 바이오압소바를 말하는 거네요..
약품? 사용이라는 말이 틀린건 아니고
물만으로 사용해보니 청소하기 넘 벅차서 할 수 없이 바이오압소바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게 그리 나쁜건 아닐거라 위안하며 쓰고있을뿐입니다. 적어도 독일에서 만든거니..그리고..따뜻한곳에 보관했더니 변하는걸 봐서 지독한건 아닐거라는 생각도...
세제류는 몇년이 지나도 변질이 거의 없으니까여...
과일이나 채소도 유기농이 더 잘 상하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ㅡㅜ

그렇게 위안하며 벤타를 쓰는 주부의 일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