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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어디서 살까요?
예전엔 서랍맨윗칸에 열쇠로 잠글 수 있게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산 가구엔 그런게 하나도 없네요.
뭐 가져갈 거야 그리 많지 않지만(?)
신혼부부 사는 집이 많이 털린다고 하고,
(저희 맞벌이거덩요)
도우미 아줌마 오실때도 그게 서로를 위하는 거라길래..
너무 가벼우면 들고 갈 수 있으니까
안정적인거..
사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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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고라
'04.4.1 9:59 AM커다랗고 무거운 금고 말씀하시죠?
인터넷쇼핑몰에 보면 종류별로 사이즈별로 많은데요,
전 권하고 싶진 않아요.
혹시 지금 살고계시는 집에서 오래오래 사실거라면 몰라도요.
왜냐면 적어도 금고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하는데
그 금고가 들어갈 정도면 보통 집에서 안보이는 곳에 설치하긴 힘들구요.
영화에서 본 것처럼 벽을 파거나 하지 않는이상
보이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은 너무 어렵지요.
게다가 이사할 때마다 애물단지예요.
엄청나게 무거워서 따로 운반하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이삿짐센터에서 옮겨주는 것도 불안하구요.
차라리 근처 은행의 대여금고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2. ...
'04.4.1 10:09 AM저도 대여금고에 한표입니다.
신혼부부이고 맞벌이라면 귀중한 것은 꼭 따로 보관하세요.
매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도둑들면 걍 당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참. 문단속은 항상 철저히 하시구요.
세콤을 다는것도 방법입니다. 현관문 부수고 들어와 그거 수리비도 만만찮습니다.
도둑이 들겠어...이런 생각하다가 막상 당하면 황당하고 기분 무지 더럽습니다.3. 쭈영
'04.4.1 10:11 AM요즘 호텔벽장안에 비치된 작은금고 파는거 본거같아요
옷장안에 설치해놓고 쓰면 좋을꺼 같으네요
비밀번호 정해놓고 쓰는거였는데 (태국에서) 우리아이가 비밀번호 조작하는걸
가르쳐 주었더니 이것저것 만들다가 번호를 까먹어서 금고를 띁을뻔했다는 전설이..
근데 옆에서 조작하던걸 봤던 조카가 그 번호를 기억해냈다는 믿지 못할일이 있었답니다
사용시 비밀번호는 잘 기억하시길..4. 금고찬성
'04.4.1 10:50 AM울엄마 친구 딸네 집에 금고를 놓았는데 신혼집에 도둑이 들었다가 이 금고를 뜯으려 한참 애를 쓰다가 그냥 갔다는...
그래서 결혼패물들을 무사히 지켰다는...
울엄마도 금고 사주려하셨는데 한사고 사양하다가 우리껀 다 도둑맞았다는... 그
런 아픈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는군요.5. happy
'04.4.1 1:15 PM상봉 코스트코에서 금고 파는거 봤는데요..인터넷은 잘 모르겟구요..
전 예물은 받은 날 바로 은행금고로 들어가서 어떻게 생겼는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은행금고는 우대고객에게는 무상으로 대여해주니까 그렇게 이용하는게 좋을거 같거든요..
금고는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가격대도 좀 있잖아요..한번 넣고 손 안댈거면 대여금고에 저도 한표입니다.6. ...
'04.4.1 3:10 PM을지로에도 파는 데 있던데요
7. 지나가다..
'04.4.1 3:10 PM조금 큰 열쇠가게 같은데 가시면 금고 있을꺼구요..
금고는 도난시 물건을 보호해야 하는거니까 무거운걸로 하시는게 좋을꺼예요.
금고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디지털 번호식으로 하심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에 자리 잡으실때 신중히(?)생각하셔서 자리 잡으세요.
금고가 많이 무거워서 이사하거나 자리이동하실때는 불편할 수도 있을꺼 같으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8. 지니맘
'04.4.1 3:46 PM금고 보이는 곳에 설치해도 너무 무거워서 감히 들고가지 못합니다. 제법큰 금고가 안방구석에 떡하니 자리차지하고 있는데 우리집 남편 아침마다 열고 닫고. 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문에 열쇠와 다이알이 있고 문열면 서랍마다 열쇠로 열어야 하는것인데 도둑이 들어오면 금고를 보고 뭐 어마어마한게 들어있나 엄청 궁금해할겁니다.
9. 눈팅의 대가
'04.4.1 5:13 PM을지로에서 샀어요...크라운 금고인가..그런 종류 많이 팔더군여...있으면 의외로 맘이 놓입니다...200키로 짜리 30만원 못주고 산거 같아요...음..5년전에요...이사 한번 했는데요..그냥 이삿짐 업체 사람들이 알아서 해주던데요..물론 보통 끙끙 거린게 아니라서..좀 미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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