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은 편집장님께

[솜사탕]

너무나 82쿡분들 심정을 이해 못하시는것 같아서.. 82쿡 유저라고 하시기에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아이디와 실명으로 모든 게시판을 검색해 봤는데요,
3개의 글을 자유게시판에서 찾았습니다.

이 글 기억하시겠지요?   제가 여기에 퍼온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저희들이 원하는것이.. 이 마음이라는 거지요.
도움을 주고 받았으면 감사할줄 알고,
칭찬을 하면 기뻐할줄 아는..

모르시나 하고 의문 가졌었는데, 이미 아시는것 같아서 한편으론 맘이 놓였고요,
한번 눈을 돌려서 먼산을 바라보자는 의미로 퍼왔어요.

이제 상하신 감정들 모두 추스리시고, 좋은 하루로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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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숙은 (2003-09-01 18:33:22, Hit : 754, Vote : 0)  



  3417번, 1004님의 레몬트리 정기구독에 대한 답글


레몬트리랑 상관 아주 많은 저, 편집장 이숙은입니다.
82쿡 팬이기도 하구요.

1004님의 '정기구독 선물 칭찬의 글'을 읽고
어찌 좋던지요. 사심이(?)  생겨 바로 답글을 올릴까 하다가
관계자인지라 눈물을 머금고 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다시 82쿡에 들르니 조회수가 757건이나 되는 데다가
선물에 대한 다른 의견도 있으신 듯하여 글을 올립니다.

8월까지는 필립스 전기주전자를 드렸습니다. 열선이 있는 구형이긴 했지만
써보신 분들은 대부분 반겨들 하셨습니다. 구형이라 마음에 차지 았았던
분들도 계신 듯하네요.

이번 달에는 테팔전기주전자로 바꿔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열선이 없는 인기 디자인입니다. 이미 전기주전자가 있는 분들을 위하여
야마다 핫플레이트와 하츠생선구이그릴도 준비했습니다. 레몬트리 홈페이지 참조.
1천명 이벤트이며 아직은 마감되지 않았으니 .........

관계 당국(?)이 자사 홍보하는 것 같아
찔립니다만, 들어온 김에 약 팔고 갑니다.
82쿡, 단골이니 예쁘게 봐주소서.









ice (2003-09-01 19:58:31)  

ㅎㅎ 오히려 알려주시니 더 고맙지여~~* 이럴땐 관계자 티 팍팍 내시고 마니마니 더 많은 정보 올려주시와요~~^^*  



쭈니맘 (2003-09-02 00:13:28)  

안녕하세요!!
전 이숙은 편집장님 몇번 뵌 적이 있네요..
요전에도 레몬트리에 잠깐 갔다가 멀리서 뵈었는데,
예전 그대로 이시더군요...
전엔 아이가지셨을때 뵌것 같네요...
어째튼 저도 레몬트리 열렬한 팬입니다..
창간호부터 쭈욱~~~
이번 기회에 하츠생선그릴이 탐나는 관계로 정기구독을 할까 생각 중인데
아직 남아있겠죠??
사실 고민중이에요..
셋다 없거든요..
뭐가 제일 실용적일지....알려주셔요!!  



딸기짱 (2003-09-02 09:57:22)  

8월까지 행사하셨던 그 구형(?) 전기주전자 저 결혼할때 누가 선물해 준 건데 뭐 가끔 열선이
좀 찝찝하긴 해도 이젠 그거 없으면 못 살거 같은데...
근데 편집장님 요즘은 신제품 소개하는 코너도 좀 시들하고, 광고가 너무 많아 예전처럼 읽을
거리가 많지 않아 섭섭해요... 징징징.....^^  



(2003-09-02 10:03:39)  

편집장님 반갑습니다.
민정씨가 지난번에 찍은 사진 보내줬어요. 얼마나 고마운 지...전화를 3번이나 했는데 민정씨랑 통화못했어요. 말씀 전해주시구요.

앞으로도 레몬트리 홍보 종종 해주세요. 제가 그 잡지 좋아하는 거 아시죠??한 때는 매달 샀는데 요새는 바빠서 자꾸 사는 걸 놓치기도 하고...히이~~  



일원새댁 (2003-09-02 10:24:57)  

방금 인터넷으로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당.
전기주전자 갖구 싶어서 1년구독 신청했는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레몬트리..  



이은주 (2003-09-02 18:52:01)  

제가 그 '다른 의견'을 올렸던 사람이예요. 에고 고것이 다른 브랜드군요. 안 그래도 테팔 주전자 그 디자인 괜챦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백화점에서 30프로 세일해서 58000정도 줬다면서 57800이면 나오는 가격 그대로인가보다고..(보통 그런거 거품이 있쟎아요) 책값은 72000이니 만원 남짓이면 일년동안 레몬트리를 끼고 볼수 있다니..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겠네요..그라고 편집장님 8월호에 캐러비안 제대로 즐기는 법 덕분에 저 부산서 캐러비안갈때 정말 유용했답니다.
락커이용시 500원 꼭 손에 쥐고 갔더랍니다.  

[이숙은]

대한민국 여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여성지 만드는 사람들이 항상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사이트에 들어가서 생각들을 접하고 나오지요. 그런 의미에서 82쿡은 신선하고 좋은 곳입니다. 항상 감탄하고 있구요.
정리를 해보니 큰 줄기는 못 보고, 작은 몇 마디에 흥분한 것 같습니다. 죄송하구요.
82쿡 식구들 모두 마음 푸세요. 더 단단히 책임지는 자세로 책 만들라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솜사탕]

^_^ 자러 들어가려다... 와봤는데.. 저 기분좋게 잠들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좋은 잡지, 항상 발전하는 잡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담부턴]

..대한민국 여자들 만만히 보지 마세요.

[ms. song]

회원님들의 원뜻을 헤아리지 못하시고
큰줄기는 못보고 작은 몇마디에 흥분하신거 같아 참 안타까웠어여~~^^
좀 더 신중이 대처하셨다면 서로 맘 상하지 않고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의 글이 되지 않았을까 아쉽네여^^
레몬트리 기자분들 역시 82쿡의 일원이심을 잊지 마시구여~~
담엔 반갑게 인사해주시면 모두들 반갑게 맞아주실꺼여요^^
더욱 발전하는 레몬트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미백]

솜사탕님 정말로 82cook을 사랑하시는군요....
님의 마음이 너무나 좋습니다...

기뷴좋은 하루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