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리쪽에서 독자층을 서운하게 하신것 같은데, 저작권이라는 것으로
시시비비 하시는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82쿡 회원들이 전문가가 아니기에,
원하는것은 그저 '고마운 감정' 과 '함께 하는 기쁨' 그리고 '적절한 예의' 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을 가지고 "상식이나 경험을 바탕한 것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는 아이디어에는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 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은
그다지 아름다와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바닥에서 취재를 하더라도, 최소한 서로 얼굴을 맞대며 취재원인지 확인을 하며 취재를 하지요.
또한, 바로 물어볼수도 있습니다. 취재원 누구냐? 이름이 뭐냐 하고요.
그리고, 취재하신후 빈말이라도 고맙다고 해야 하는것이 일반적인 예의라 알고있는데요.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름을 걸고 말씀하시라는 말씀. 옳으신 말씀입니다. 여기 질문을 누가 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분께서 자신의 기자로서의 명예를 걸고 취재를 하셨다면
욕을 먹더라도 그분만 먹으면 되는 일이였습니다.
레몬트리 라 이름을 걸었으니, 그분의 행동이 레몬트리 전체를 반영하는 것이고,
여기에 편집장이라는 분께서 옳다고 하셨으니, 레몬트리 전체가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겁니까?
그, 런, 건, 가, 요?
아래는 읽어보니 레몬트리쪽의 답변 하나가 빠진것 같아서요.. 그렇게 책임없이 글 올리고,
글 지우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진짜 싸움날까 싶어서 백업해 놓습니다.
>레몬트리 5월호에 10명 정도의 집들이를 테이크아웃으로 해결하는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터링의 경우 최소 20-30명은 되어야 하고, 음식 제대로 못하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테이크아웃 메뉴를 잘 선택해서 치르는게 더 나을 것 같거든요.
>
>혹시, 테이크아웃 되었던 메뉴 중에서 맛있었던 거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백화점 지하든. 패밀리 레스토랑이건, 마트건 맛있었던 메뉴 추천 받습니다!!
레몬트리 (2004-03-31 09:50:44, Hit : 1151, Vote : 0)
테이크아웃 집들이 기사 관련(추천해주세요!)
레몬트리 5월호에 10명 정도의 집들이를 테이크아웃으로 해결하는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터링의 경우 최소 20-30명은 되어야 하고, 음식 제대로 못하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테이크아웃 메뉴를 잘 선택해서 치르는게 더 나을 것 같거든요.
혹시, 테이크아웃 되었던 메뉴 중에서 맛있었던 거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백화점 지하든. 패밀리 레스토랑이건, 마트건 맛있었던 메뉴 추천 받습니다!!
나나 (2004-03-31 10:03:56)
우선 추천 답글...
까르프에 파는 오븐에 구워서 파는 윙 종류 같은게 간단하게 먹기에 좋아요.
전기구이 통닭두요,가격도 저렴하고,맛도 괜찮았어요.
그냥 내 놓기 민망하면 양상추랑 샐러드 채소에 닭고기 살만 찢어 올리고,
허니 머스터드 소스나 다른 드레싱 올려서 치킨 샐러드로 변신해도 만점이예요.
근데.,,
아침부터 죄송한데요..
항상 레몬트리에서...잡지에 기사 올라 온거 보면,,
인터넷 상에서 정보 수집해 가신거..
출처 소개도 없이 그냥 올라 오는게 많거든요.최소한 출처 소개는 해주세요.
인터넷에서 본 정보,돈 주고 산 잡지에 그대로 올라 오는게 눈에 그대로 보이는게..
요즘 너무 많은 것 같던데요.인터넷으로 누구나 볼수 있는 정보를 잡지에서도 본다는게..
조금 낯 간지럽던데요.발로 뛰는 레몬트리의 신선한 기사를 접해 보고 싶어요.
화이트초콜릿 (2004-03-31 10:42:56)
롯데백화점 지하 델리 코너에서 파는
스파게티 맛있어요.
집에 와서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함께 파는 감자튀김(무지 크고 허브랑 함께 튀겨서 맛있어요.)도
맛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오는 손님 있으면 함게 놓아 주면 좋을 듯!
... (2004-03-31 11:02:53)
테이크아웃류는 뭐니뭐니 해도 생선회랑 해물탕이나 이런 찌개류가 최고 아닌가요?
그리구...애들있으면 김밥이나..돈까스...이런 거 필수구요...
저는 지난 번 아이 파티때 잡채랑 궁중떡볶이 테이크 아웃하구요
대신 차는 좀 고급스럽게 세팅해서 대접했더니 좋아하시더군요
쿠우 (2004-03-31 11:02:57)
카페 아모제에서 파는 여러가지 메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러명 먹일만큼 사려면 좀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ms. song (2004-03-31 12:20:55)
저도 나나님과 동감........
레몬트리를 즐겨보는 독자로써... 저도 꼭~~~!!!!! 드리고 싶은 말이였어요...^^
.....2 (2004-03-31 12:35:42)
저도 나나님 말씀에 동감. 발로 뛰는 잡지를 기대해요
깡총깡총 (2004-03-31 12:57:04)
물론 기사 쓰는게 중요하시고 급한일인건 이해하지만..
지금까지 여러번 레몬트리 기자분이 간단하게 글을올려
추천을 원하는 글을 많이 봐왔습니다. 좀 그렇네요.
레몬트리를 즐겨보는 애독자들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너무하다 (2004-03-31 13:09:17)
제가 생각해도
레몬트리 기자분.. 좀 예의 없이 넘 원하는 것만 쏙 묻고 사라지시고..--;; 것도 항상.
맞어 (2004-03-31 14:48:33)
한두번도 아니고..이젠 대답해드리기 싫네요..ㅡ.ㅡ
딸하나.. (2004-03-31 15:19:33)
저 레몬트리 정기 구독자입니다..
위에 분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레몬트리 누구라는것도 없고,,, 좀 그러네요..
ㅡㅡ^ (2004-03-31 17:05:22)
저도 레몬트리 .. 눈에 거슬렸어요.
항상 당연한 듯이 물어보고 사라지고..
일 한번 정말 쉽게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대답해준 분들한테는 최소한 고맙다는 말,
잡지에 실을 때는 이 정보는 어디서 얻은거란 말.. 정도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몰랐어요 (2004-03-31 17:22:32)
아~여기 레몬트리 아뒤가 기자님 꺼였군요. 전 레몬트리 애독자가 이름예쁘구 해서 그냥 쓰는 줄 알았어요. 신분을 밝혀 주셔야죠^^
쌀강아지 (2004-03-31 17:44:40)
저두 레몬트리 정기구독해요..
근데 조금씩 후회가 밀려오고 있는중이에요.. 처음 창간했을땐 되게 신선했는데..
점점 루즈해지는거 같아요.
진짜 위에쓰신분들말대로 잡지 딱 펼치면 인터넷에서 다 봤던내용들인데, 출처도 없구..
좋은 정보라도 좀 올려주면서 도움을 받아가셔야하는거 아닌가용~
아라레 (2004-03-31 20:56:20)
잡지에 실어준다는 기분으로 남의 의견만 빼가는 취재방식... 바꿔주세요. 저도 정기 구독자입니다.
익명 (2004-03-31 21:46:51)
저도 작년까지는 정기구독자였는데,
올핸,,, 다달이 사 보지도 않는답니다.
김성희 (2004-04-01 08:05:05)
잡지에 실어준다는 기분으로 남의 의견만 빼가는 취재방식. . 정말 와닿습니다. 저야 도움줄 능력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지만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최근 *스토리 기자인 친구녀석이 급하다고 해서 물심양면으로 발벗고 도와주었는데 급한불 끄고나니 나몰라라 하더군요. 잡지사 기자들 바쁘고 일많고 힘든것은 알지만 취재원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었으면 하네요.
mylene (2004-04-01 08:16:02)
혹 기자분의 어떤 답변이나 해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들어와 봤더니... 없군요.
저도 여기 게시판에 질문 올릴 때 참 미안하고 고맙고 어쩔 줄 몰르겠던데, 저 위에 질문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없어서 쫌 그렇습니다.
저도 레몬트리 애독자로서 좀 서운하네요.
지윤마미.. (2004-04-01 10:15:54)
마져요.....
정말... 한 두번이 아니네요...그리고 기자님들이 하신것처럼 잡지에 실려있고..
편집장님들은 아실라나? 이러면서 월급받는거...이러면서 쫑..쓸 땐..사력을 다하여 일한거처럼 마무리하시네요...
우리가 답글을 달아주지 맙시다...
흠. (2004-04-01 10:27:39)
스뽀츠 찌라시 기자들만 손품 팔아 기사 쓰는 줄 알았더니.. 요기 기자분드 그러신가봐요.
아직 이 글 안보셨나?
답변도 없고~ 해명도 없고~
글쎄요 (2004-04-01 10:42:36)
말씀이 좀 그렇네요. 비슷한 의견이라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이나 내용을 돈주고 또 사서보았던 독자에 대한 책임이나 배려도 못느끼시는것 같아 화가나네요. 기자님 발로 뛰어 기사를 쓰실 생각은 않하고 인터넷에서 올라온 의견이나 기사를 그대로 쓰시는것이 그럼 도용이 아니고 뭡니까? 지금 기자님 말씀이 레몬트리 전체에 대한 신뢰감을 얼마나 무너뜨리고 있는지 알아요??
글쎄요 (2004-04-01 10:48:27)
그리고 여기서 몇번을 그런식으로 취재를 도움을 받았으면 최소한 고맙다는 인사글이라도 남기는게 예의 아니요? 사람들이 못참고 한마디 하니까 이제와서 발끈해서는 하시는 말씀이 겨우 그거요?
mylene (2004-04-01 10:50:43)
레몬트리 답글을 보니 정말 화 나네요.
내용의 시시비비가 문제가 아니라 글 전체에서 부탁하는 입장으로서의 미안함이나 고마운 마음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처음에 질문 던질 때의 글도 그렇고 저 위의 항변은 더더욱
그렇습니다(마치 이까짓걸 갖고 뭘 출처씩이나... 가 읽어집니다.)
레몬트리 (2004-04-01 10:50:47)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82cook외에도 여러 인터넷 게시판, 오프라인을 참고하고 있습니다만 요리전문가들과 전문모니터에게 받는 어드바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등 다양한 루트로 취재를 하다보면 비슷한 의견이 많으나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합니다. 물론, 기자의 시장조사는 기본입니다. 지금까지 82cook만의 의견이라는 판단이 설 때는 정확히 출처를 밝혔습니다.
레몬트리는 82cook의 이용자들이 레몬트리의 독자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독자에게 와닿는 기사를 만들고자 의견을 물은 것입니다. 인터넷이라는 매체는 익명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여러분이 접하는, 그리고 여기 올라오는 많은 정보 중에 잡지나 신문의 기사, 책자를 근간으로 하는 정보도 많습니다. 마치 레몬트리가 쉽게 잡지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의견만을 도용하는 듯이 말씀하신 점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siso (2004-04-01 10:54:12)
점점 더하시네..왜 그렇게 말씀을 뻔뻔하게 하십니까.
비트파스타 (2004-04-01 10:58:33)
아까는 82cook만의 의견이라 생각될땐 정확히 출처를 밝힌다고 하시더니 이젠 밝혔다고 고치셨네요. 그냥 미안하거나 고맙다는 인사나 사과면 될껄 어쩜 그리 예의가 없으신가요. 정말 감정상하게 만드시는군요..잡지 이미지 참 도움 많이 되겠습니다.
이숙은 (2004-04-01 11:01:38)
레몬트리 편집장입니다. 여러 사이트에 의견을 구하는 것 자체가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요리와 살림의 노하우, 어떤 제품에 대한 품평...이런 카테고리에도 '저작권' 개념이 적용된다면 잡지가 최초에 생산한 지식에 대해 모든 사이트에 들어가 '저작권'을 주장해야 할까요?
상식이나 경험을 바탕한 것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는 아이디어에는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모든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위대합니다. 잡지 만드는 사람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름을 걸고 까주십시오. 받아들이겠습니다. 익명으로 말씀하시는 건 용납이 안됩니다.
또하나,
이런저런 취재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그것이 '쉽게 일하는 것'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82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유저로서
잡지를 생업으로 삼고있는 사람으로서 격하게 말씀드렸다고 생각되시면
더 많은 리플을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대다수의 82쿡 회원들이 저희가 '쉽게 일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 82쿡에 묻지 않겠습니다. 그, 런, 건, 가, 요?
커피우유 (2004-04-01 11:20:25)
저작권 문제는 제가 전문적으로 깊이 알지 못하기에 말씀은 못드리겠고..
전 레몬트리도 좋아하고 82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적어도 이 싸이트를 통해서 정보를 매번 얻어가신다면
고마움의 표시는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회원들은 정보를 알려주면서 레몬트리에 어떤 댓가도 받지 않습니다
반면 레몬트리는 82든 아님 다른 싸이트든..을 통해 정보를 받고
이익을 취한다면 당연 싸이트에 고마워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있어야 하는데
편집장이라는 분 조차 그렇게 말씀을 하신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군요
차현주 (2004-04-01 11:24:28)
사람 얼굴에 표정이 있고 말에 어조가 있듯이 글에도 느낌이 있습니다.
처을 글 부터 답글까지 어디에도 정보를 받는 입장으로서의 겸손함, 미안함, 고마움이
느껴지지가 않는군요.
그런 점이 저를 비롯해 다른 분들도 화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우리들의 마음을 글 쓰시는 분이 모르시지는 않으셨다고 생각되는데, 전혀 인정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작권까지 운운하시면서 이제 여기다 안 물어보면 그만 아니냐...
레몬트리... 참 실망시키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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