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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센터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조회수 : 3,25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8-24 22:45:39
저는 저번에 프렌치디오스디스펜서문제로 골머리를 썩엇던 주부입니다..
도대체 원래 그렇다는 <<<<<<<이 일관된 멘트에 완전 두손다들엇습니다..
여기 글보면 우와 신기하다 할정도로 환불도 받으시고 1년넘은제품도 환불도 받으시고 --진짜부럽..ㅜㅠ---
사과도 받으시고...세상에...전 정말 궁금하거든요..
여기분들 말씀처럼 물건도 저랑 궁합이 잘맞게 오는게있고..하자가잇는게 오는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디오스를 완전 잘못만났거든요...
고객센터에 전화를해서 원래 그렇다는 답변이 돌아오면..그리고 현명하게 제 권리를 찻고 항의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년간 잘써오던 위니아 이온수기도 이번에.,,,필터갈고나서 이상하게 물을 사용하다 스위치를 꺼도,,물이 쫄쫄 2초정도 잔수?가나오는거예요 안그랫거든요....
그랫더니 고객센터에 전화를햇더니 원래그렇다,,,
다시 나오라고하고 나온 기사도 이모델은 5년전부터 이게 문제로 발견되었는데,,,원래 안그랫다는것 자체가 이상하다,,,,;;;;;;; <<<<이러고있네요...
머리가 아퍼요 ㅠㅠ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쭈니
    '07.8.24 11:14 PM

    이세상에 전자제품들의 하자가 원래부터 그랬다는것이 말이 되는지...
    제가 원글님이라면 그 하자부분이 누가봐도 이상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면 제품이 원래 그렇다는것을 lg측에서 논리적으로 증명하라고 하겠어요
    하자는 말 그대로 이상이 있는것인데...그럼 그런 이상이 있는 물건을 소비자에게 고지도 없이 불완전한 제품을 팔았다는것 아닌가요?
    아무리 장사꾼이라도 자기 물건에 자부심을 가지고 팔아야 되는데 그런 물건...이상이 있는 물건이 원래 그런것이라고 당당히 말하다니...기가 막히네요
    아주..최소한의 양심과 기업윤리마저 포기해버리는것 같네요
    상담원하고 통화하지 마시고 결정권을 가지는 분들과 통화하세요

  • 2. 시원한 바람
    '07.8.24 11:42 PM

    남편이나 성질 드러운 주변분에게 부탁합니다.
    제 목소리가 아무래도 말랑거려서 남편한테 부탁하는데
    내가 아무리 이야기 해도 안들어주던걸 우리 남편이 야 어쩌고 저쩌고
    쌍시옷 들어가는 욕을 몇마디하면 그렇게 안된다던 문제가 그냥
    해결되더라는 ㅠ.ㅠ

    그래서 as센터를 상대할때는 진상이 최고라는거...
    남편 없을때 주변에 전라도 사투리 심하게 쓰시는 분한테 부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결됐습니다. 웃긴건 수리비도 깍아주더라는구요.

  • 3. heartist
    '07.8.25 10:47 AM

    일단 사고발생부터 다녀간 사람 한 얘기를 다 쫙 적으세요
    몇월몇일 몇시에 누가 다녀갔는데 이런 소리했고 그 담엔 어쩌고 차분히 조목조목 따집니다.
    절대 버버 거리면 안되요 화낼 필요도 없고 목소리 깔고 잘 따지세요.
    책임자 바꿔달라고 하고 상담원과 통화하고도 꼭 상담원 이름 적어놓고 연락한 담당자와 통화했는지 다시 전화달라고 하세요 큰 회사들은 꼭 다시 전화합니다. 자기 이름 적어놔서 책임지기 싫어서요.
    어제 시댁 에어컨 고장난거 노인 둘이서 일주일 내내 쩔쩔매시다가 제가 전화 두통으로 새물건 받는다고 했더니 며느리 보시는 눈이 달라지십니다--;;

  • 4. capixaba
    '07.8.25 11:50 AM

    소리지르실 필요도 없고 진상처럼 구실 필요도 없어요.
    일단 통화하면서 상담원의 이름을 다시한번 물어보세요.
    "잠깐만요. 성함이 어떻게 되신다구요? 지금 몇시죠? 종이에
    상담하신 분 성함이랑 시간 좀 적으려구요."
    일단 이렇게 시작을 하세요.
    그리고 원래 그렇다고 하면 원래 그런 걸 판매하면 불완전한 제품을 판매한 것이니
    판매자의 책임이라는 것을 상대방에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그 쪽에서 계속 변명을 한다면 "상담하시느라 힘들겠지만
    저는 책임자와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불가능 하다면 A/S센터 말고
    본사의 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주세요."라고 말씀하시고
    담당자 모른다 하면 상담책임자와 통화를 할테니
    몇월몇일몇시까지 반드시 전화를 해주기 바란다.
    안해준다면 나도 응당의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하세요.
    절대 흥분하셔도 안되고 막 나가셔도 안되요.
    차분히 그러나 단호하게 하시면 됩니다.

  • 5. 꿀떡
    '07.8.25 4:58 PM

    아,,,,,우와 그렇군요^^월요일에 일단 네분이 알려주신 요령대로 잘해보겠습니다
    종이부터 준비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

  • 6. 꿀떡
    '07.8.25 5:09 PM

    일단,,,백화점을 물고늘어지려구요 월요일에 공장사람 ,,에이에스기사분 두분이 같이 오시기로햇어요,,힘드네요 ..
    그리고 이제 본사담당자 월요일에 찻아봐야겠네요^^

  • 7. 행복이당
    '07.8.26 10:29 AM

    백화점에서 냉장고 구매하고는 문제가 있어 AS받다가 매장 직원하고 통화하고 바로 교환 받았습니다.
    저는 구매하고 일주일부터 계속 말썽이었거든요.
    그 매장왈 먼저 고치라고 하던것을 전 안 고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달 안 되서 교환받았습니다.
    고치고 나면 내가 할 말이 없어지거든요.
    절대 고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제건 GE 였습니다.

  • 8. 에버해피
    '07.8.27 11:26 AM

    맞아요. 메모 필수랍니다. 그냥 저번에 전화했어서 어떤 분하고 얘기했는데요 이런 거 안통합니다. 전화할 때마다 날짜, 상담원, 통화내용 간단히 메모하세요. 그리고 다음통화 때 몇 월 며칠날 누구 상담원은 이렇게 대답했는데 왜 내용이 다르냐 암튼 이런 식으로 철저하게 응대하셔야되요 ^^

  • 9. 양지은
    '07.8.27 12:15 PM - 삭제된댓글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증상적으시고 센터에서 답변했던 내용적으시고 거기에 대한 의문점 적으시고...그래서 님께서 느껴던 모멸감과 정신적 스트레스에 관한 내용까지 적어서 올리세요...
    참고로, as센터 직원이 나와서 보고 하자라고 판정하면 교환또는 환불이 가능하거든요...
    as센터 직원이 아집으로 버티면 골치아파져요...그니까 홈페이지로 하소연하시고 ...
    소비자보호원에도 접수시키세요...그러면 님께 as센터 직원이 말고 윗선에서 연락옵니다.
    그때 정말 잘 말씀하시면 한방에 해결됩니다...

  • 10. 꿀떡
    '07.8.27 1:22 PM

    넵 ^^ 홈페이지에는 글저번에 올렸는데요 지금은 백화점매장하고 얘기중입니다 그래도 제입장에서 얘기해주네요

  • 11. 닉스블루
    '07.9.7 3:38 PM

    C/S 관련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이런글들을 보면... 참 기분이...
    물론, 제품에 하자가 있으면 당연히 법에의거하여 보상받고 서비스받으셔야 하는 부분은 마땅한 부분이지만...

    쌍시옷에 진상떨어야 한다는 댓글은 참... 기분을 씁쓸하게 하는군요.

    그동안 우리나라 전자회사의 서비스 정책이...

    진상떠는 고객의 요구는 죄다 원하는대로 해결해주고..
    나긋나긋한 고객의 요구는 원칙대로 해결했던 것인지...

    꿀떡님의 글을 처음부터 읽지 않은터라 뭐라 말씀 드릴 입장은 못됩니다만...
    이런글들을 볼 때면, 열심히 고객응대하는 우리직원들이 한없이 가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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