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바 후깁니다...도배의 압박..~~^____^

[정혜윤]

82쿡 덕분에... 처음으로 시연행사장이란곳을 다~~ 가보고... 감사합니당~~^^

하늘에서 구멍난듯 쏟아지는 비를 뚫고... 수지서 서초동까지...

몇번의 망설임끝에 드뎌 시연회장에 도착했어요...(가보니..제가 젤 꼴찌더군요... 죄송죄송 ㅠㅠ)

이미 스쿠바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끝난 상태였고...

제가 갔을땐 본격적으로 시연을 하고있었어요....

이전에 아기가 기어다닐때 룸바를 사용하다... 소음과 시간...그리고 개운치못한 점 때문에

내심 물청소기능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룸바쓸때 물청소만 되면... 단점은 감수하겠다.하고 생각했거든요...

시연회 할땐 오작동 때문에...(장소가 좀 협소했어요......) 속으로  뭐야..~~ 기대이하잖아...

하면서.. 이십분정도의 시간을 지켜 봤죠...~

시연회를 우드 시트지가 붙여진 티테이블 크기정도에서  시트지가 깨끗한 상태에서...

분필로 선을 긋기도 하고... 청소를 하더군요... 속으로 또  깨끗한데... 왜돌리지..?

했는데... 왠걸... 청소후 오염된 물을 보여주는데...

물색깔에 놀랬습니다... 비가 와서 미세먼지가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시트지에는 붙어 있었나 봅니다...

검정색의 물에... 빨간 분필색깔도 같이 보였어요... 연한 검 핑크색이랄까요...?

일단은 청소가 잘 되는건 확인을 했구요....

청소후 바닥의 보송보송한 정도는 정확히 확인을 못했어요...

지켜보기엔.. 불빛에 반사되는 물기는 보이지 않았구요.. (민망하더라도 맨발로 한번 걸어볼것을...ㅋㅋ)


청소후에 내부를 봤더니... 일단은 세척이 간단했어요...

브러쉬가 달린 봉이 물을 분사하며 돌아가면서...바닥청소를 하고 다시 더러운 물을 모으는 거라 브러쉬 청소를 잘해주면 되겠단 생각이 들었구요.....

브러쉬는 물론 분해가능했습니다..... 긴 원기둥에 사선으로 보드라운 브러쉬가 3센티 간격으로 감겨있어...

흐르는 물에 손으로 훑어 내리면 되는 정도였지요...

좀 아쉬웠던건... 물통이 분해가 되지는 않았어요... 깨끗한물통은 식초를 넣어 물때를 제거 하면 되겠지만...

오염된 물통은... 안까지 씻어야 하는데란...아쉬움이 남더군요...

전체적으로 별 다섯개중 ...저는 네개 반을 주렵니다...

깨끗이 물청소가 잘 되는 점에서 . 그리고 사람손을 극히 적게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관리와 사용이 쉬운점에서...  아쉬운 단점은... 오염된 물통세척이었구요...


끝으로 오프라인모임이었지만... 다들 82쿡회원이어서...어색하지 않은 첫 만남 시연회였구요...

게시판이든 댓글에서 보이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또한번 느낄수있었어요...다들 인상도 어찌나 좋으시던지..

^____________^

롯데엠디분들도 친절하셨고 간단한 음료와 과자준비까지... 감사합니다...

물론 서프라이즈 선물은 말할것도 없었구요...^^;;;

내부 브러쉬 사진을 올려드릴께요... 일단은 손으로 할때 물걸래 역활을 하는 놈이니...^^

[수목원]

저도 관심있었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 같군요~~

[들꽃풀향기]

초록 옷에 예쁘신 분이었는데..^^* 야무지시기까지 하시네요..부산아줌마입니다..^^*
다들 좋았어요.. 전 스쿠바까지 사용한 뒤에 후기 올리려구요..
부산이 고향이래서 더 반가웠어요.. 계속 아름다움을 간직하세요..고운 마음 까지도요^^*

[아메리카노]

롯데닷컴에 스쿠바 주문해놓고.. 손꼽아 기둘리고 있습니다..
주문해놓고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요놈이 문턱을 넘나들 수 있나요?
이 장애물을 못 넘으면 방마다 가지런히 옮겨놔줘야 하는건가요?

[정혜윤]

들꽃풀향기님...그날 강남역까진 잘가셨나요? 모셔다 드릴걸...하고 생각했었답니다...
저도 부산분이라 더욱 반가웠어요...정겨운 부산 사투리~~^^ㅋ

[정혜윤]

스쿠바가요... 문턱은 못넘어요... 카펫위에 올라가면 안되기에...
문턱을 민감하게 감지하더라구요... 방마다... 이사해줘야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