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건조기 진짜 좋네요

[세누]

검정 골덴 바지를 빨았더니 옷먼지가 잔뜩 묻었지 뭡니까

따로 한번 헹굴까 하다가

웬만해선 겉옷 종류는 건조기에 안돌리는데

한번 넣어 봤어요

옷먼지가 다 없어지고 건조량이 많지않은 덕분에 주름도 없이 다 말랐어요

가끔씩 옷들이 줄고 주름도 생겨 겉옷 종류는 건조기 이용을 자제 했는데...

 

수건도 부들부들거리고 빨래 너는 수고도 줄여주고

이제 실수로 주머니에 휴지넣고 세탁해도 걱정없을거 같아요

가스건조기 진짜 강추합니다

 

 

 

[yuni]

저도 빨래 먼지 때문에 새 수건 빨때마다 건조기가 아쉽네요.

[아들둘]

강추랍니다.^^

[꿈꾸는자]

사고 싶어요 ...
근데 한참 알아볼때... 우리나라는 방축 가공이 거의 안되있어
줄어들 염려가 있다고 해서 일단 맘 접었어요.
그건 건조기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용없는거잖아요. 옷감이 문제인지라.

[수호천사]

건조기 넣고 빨래가 완전히 마르때까지 돌리지 마시고 반이나 3/4 정도 말랐을때
꺼내어 옷걸이 에 걸어 말리면 줄어들지 않읍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빨래 건조기 강추입니다.

[미나리]

전 건조기는 없구요.
세탁기는 그냥 이십년 다 되가는 통돌이예요.
전 세탁후 옷먼지 얘길하려구요.
세탁도 힘있게 잘되고, 아직 쓸만한데 세탁후에 옷먼지가 묻어있어서 좀 꺼림직했는데
언젠가 여기 82에선가 어느님이 올려주신 글 가운데 세 살던 어떤 센스있는 아가씨가 걸름망에
헌스타킹 씌어 쓰다 두고 나간얘기가 있었어요.
참 아이디어 다 하고 따라했는데 정말 세탁후 옷먼지가 눈에 보이지 않네요.
자게에 새똥님 글보고 궁하면 통한다 하는 생각에 올려 보아요.

[스왙(엡비아아!]

전 너무 줄어들어서 겁나요.. 완전 건조도 아니고 열풍건조 살짝만해도 면은 많이 줄어요.ㅜㅜ

[보람찬~]

건조기의 장점은 세탁기 작동 끝나고 바로 건조기로...건조 끝나면 바로 개키는 작업으로...

중간 빨래 너는 일이 한나 줄어준다는건데... 덜 말린다면... 결국 다시 건조대에 널어서 마저 말려야

하는건가요??

한국에서 몇년전부터 건조기 관심 갖다가 자게에서 관 빼는 설치 공사가 벽을 뚫는거 보고

기암했어요~ 성격상 창문에 불안전하게 걸쳐서 나머지 부분 막는건 보기 흉하고요~

그래서 바로 포기했다가 잠깐 외국에 살일 있어서 나와 있으면서 건조기 쓰고 있는데..

물론 편하다 마다요~ 제일 마음에 드는점은 옷들이 주름이 없이 쫙~ 펴져서 나온다는거..

근대... 옷 마다 마모가 심해서 구멍나고 줄고...옷도 빨리 헤어지고 수명이

줄어서 다시 한국 가도 건조기가 아닌 건조대 사용하려구요~

[가을여인]

윗님 이상해요. 제가 외국에서 5년 한국서 1년 건조기 쓰고 있는데 옷 마모 심하단 느낌 전혀 없어요.
한국 옷들도 면옷이건 뭐건 돌려서 줄어든 경우도 거의 없었어요.
일부 저렴한 브랜드에서 산 아이옷은 확 줄어든 티가 나는데 (120사이즈 사면 110정도가 되어서 나옴-_-)
그 외 어른옷은 줄어든 것 느껴본 적이 없어요.
보세옷, 브랜드옷 모두요. 이상하네요..
건조기 돌릴 때 표준으로 돌리지 마시고 돌리라는 것보다 무조건 하나 낮은 단계로 돌리세요.
면옷은 합섬으로, 합섬은 셔츠코스로 등. 그러면 다 말라 나오고 옷도 안 줄어요.
가끔 두꺼워서 안 마르는 것 한두벌 정도는 건조대에 널구요. 그 정도 수고야 뭐....
일주일에 1, 2회 건조기 돌리고 가스값 2, 3천원 더 내는 것 같아요.
이 정도는 다림질 안 해서 절약되는 전기비용이라 생각합니다.

[goody]

가을연인님 댓글이 정답......

가스건조기 5년째 사용중......

[끼옥짱]

가스건조기 가격비교 한눈에 나와있네요^^

http://go9.co/6Ac

[날개]

저도 한국에서 입던 옷 외국에서 건조기 잘 쓰고 살았는데 별로 줄어드는지 모르겠던데요.
옷도 완전 싼것들만 입고 사는데요.

[반짝반짝]

저도 가을여인님 덧글이 정답^-^
확 느껴질 정도로 옷 줄지 않아요.주름 없어요.오히려 건조대에 말리면 옷 가운데로 줄 좍-가죠.
옷 마모되는 거 못 느꼈어요.옷감 수명 그대로고요.봉세탁기 사용하면 구멍 뽕뽕 이긴 하죠.
그런데 환경 생각해서 덜 사용하고 있어요.꾸덕하게 말리고 마지막에 살짝 돌려주고요.
두 번 일한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게 건조기에 걸려지는 먼지,애완동물 털,머리카락,기타등등;을 보면
그런 얘기 안 나와요.
수건만 생각해도..좋긴 좋죠.뽀송뽀송+부들부들.

[루씨이]

그런것도 있었군요.
먼저가 뭍었던 먼지가 없어진다니.........

귀는 팔랑팔랑
지름신은 꿈툴꿈툴

[윤주]

애들이 외국에 사니까 건조기 써봤는데 옷 잘못 넣으면 줄더라구요.

세탁 한다음 분류를 잘해서 넣어야 하고.....다른건 모르겠고 수건 말리기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 에서는 에너지값 비싸고...무엇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면 지구 환경에 안좋다 해서 안사게 되더라구요.

사계절 날씨 좋아 베란다에서 자연으로 잘 마르고 겨울엔 실내 건조해서 일부러 작은 빨래대 이용해서 말려요...
장마철 좀 힘든데 그때는 선풍기를 이용하거나 속옷 같은것은 다리미 살짝....그래봤자 한달이니 몇번 안해도 되요.

[끼끼]

저도 가스건조기 사용하고있는데 대 만족입니다.

일부러 못입는 니트 넣고 돌려봤는데도 줄어듬이 없더라구요.
좀 늘어진 옷이라 내심 살짝 줄어들길 기대하고 넣은건데...ㅋㅋ

처음엔 옷 줄어들까봐 이거저거 가려 넣었는데 이젠 세탁기에서 바로 건조기로 직행합니다.

강추~!!

[하늘바다]

저도 사고 싶은데
배관이
베란다 유리를 뚫고 나가야 한다고 해서
심란해서 못삽니다

[하늘바다]

아 근데
저 위에 스타킹 씌운다고 하신 분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먼지 좀 없으면 좋겠어요
저희 세탁기는 천으로 된 걸름망이 아니고 동그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다가 스타킹을 덧씌우면 될까요?

[신비야]

가스 건조기 어디 제품이 좋은지 알려 주실수 있으실까요?
저희 집에 필요한 물건 같은데..살 때 참고 하게요.^^

[세누]

저는 린나이로 샀어요
올봄에 건조기,설치비.건조기다이(?)까지 92만원 정도로 기억...

[진주]

댓글 중 걸름망의 스타킹 해보고 싶은데요 .걸름망이란게 스텐인가요? 뭔지 감이 안잡혀 인터넷 쳐봤더니 종류가 무궁무진이라 더 혼란,, 혹 사용하시는 분 댓글좀 남겨주세요

[고구마]

외국 있을 때 건조기 써보고 이거슨 신세계 외쳤네요. 게으른 저에겐 빨래를 널고 마르기를 기다리고 하는 게 참 큰일 이었거든요. 한 번 필 받을 때만 후다닥 일 하고 오래오래 게으름 피는 스탈이라. 우리나라도 건조기가 보편화 되었음 좋겠어요. 건조기 가격 떨어지게.^^

[은빛1]

그냥 드럼세탁기면서 건조기 달린 것 샀어요.삼성제품으로.. 정말 딴 세상입니다. 집안일 반으로 준 것 같아요. 세척기까지 쓰고 있는데 청소와 요리만 하면 되니 너무 편해요. 근데 딴 분들은 전기세 운운 하며 잘 안 사시더라구요. 직장여성은 정말 꼭 필요합니다.

[치로]

건조기사면 근데 연통이 있다네요. 그 연통에 밖으로 나가야 되는데 그 연기가 밖으로 보여서 아파트에선 보기 좋아보일거 같지 않아요. ㅠㅠ 전기 건조기가 좋은데 여동생 보니까 모시고 살더군요. 전기세때문에.
월풀기사님께 물어보니 가격도 그닥 세지 않고 다 좋은데 저희집은 특히 1층이고..아파트의 경우엔 연통 빼는 문제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대요.

[mintee]

저두 어릴때부터 건조기를 쓰던 터라 시집갈때 다른건 몰라도 나 건조기는 있어야 한다!를 외쳤던 일인입니다. 물론 가스 건조기루요. 요 근래는 코스트코에서도 보이던데요.

뽀송뽀송함!! 전 이거 포기 못하겠던데요. 그리고 다림질안해도 되는 코스트코 와이셔츠 같은것들도 후훗.

모든 빨래 2시간이면 끝!!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