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별히 디자인이라 할것도 없지만 없는 솜씨에 쓱쓱 싹싹 ~

대충 머리속에 잇는 것과 잡지에서 컨닝한 자료를 부분 부분 취합해서
이런 모양을 스케치해 보았어요
에고 이게 실제는 어떤 모양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아파트에 살면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아래 사진과 같은
안전 스텐 파이프 여요 이걸 보고 있으면 내가 아파트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퍼뜩이나 들어서요 이부분을 가려 보려고 해요
거실 내부에는 베란더와 거실 사이의 샷시가 보이지 않도록 합판으로 감사 주었고요
이부분은 샷시의 이음부분을 기둥으로 마감하는 방법으로 처리했습니다 ^^

먼저 베란더 양쪽의중 한쪽은 겔러리 중문 스윙도어를
설치해 보려고 하고요 저번에 중국에서온 샘플이 이번 스윙도어로
선발되어 대기중입니다
너만 믿는다 파티션아 ~~
원래는 문크기에 ??추어 스윙도어를 만들어야 하지만
스윙도어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요
파티션샘플에 맞추어 문틀을 만들었습니다 에고 ~~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곳은 문을 달아 소음을 줄이려 해요

천정은 높이를 거실 높이로 ??추고 합판으로 기둥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스윙도어에 공구중인 어닝을 살작 달아 주었어요
미송합판의 느낌과 원목 어닝의 느낌이 아주 잘어울리는군요 ^^

베란더 창문이 많이 줄어서요 채광성이 좋도록 겔러리 창문은
특별 제작을 했습니다 기존 가구에 사용되는 겔러리보다
창살과 창살의 간격을 두배 이상으로 주어서요
살과 살 간격을 2센치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들면 빛이 아주 잘들어와서 좋고 외부에서 보이지 않아서
아주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기존 외부 삿시의 창문을 활용 하기 위해서 윗부분의 사진
왼쪽에 보시면 창문의 장금 장치가 보이실 거여요
이렇게 외부 샷시의 이음 부분에 기둥을 세우니 보이지도 않고
창문을 사용할수 있어서 일거 양득입니다
시공시에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어요

에어컨 실외기가 들어가는 베란더쪽은 문을 달았어요
그래야 소음이 들리지 않을것 같아서요

창문밑에는 선반을 만들었어요 합판으로 선반을 만들고 그위에 살짝
식탁 리폼하다 남은 타일을 얹었습니다

타일 확대 사진 입니다
타일은 한박스에서 나온 타일이라도 색상이 미묘하게 모두 달라서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드는 타일 입니다 ^^

파벽은 화이트에 중간 중간에 보인트로 엷은 주홍파벽을 넣었고요
포인트 화이트와 유색파벽의 비률은 약 10:1 정도입니다

기존에 베란더 안전망이 보이던 위치여요
이렇게 옹이 합판으로 막고요 X 자 모양을 주었어요
한층더 아늑하고 마치 전원주택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얼렁 하분이들을 준비해야 하는데 .......

바닥 부분은 타일로 처리 했습니다
돌을 깔은듯한 느낌이 좋아서요
스케치한 그림과 비슷한지요 ^^

예쁘게 보아 주셔요 ^^

저녁에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좀 그래요 감안하시고 봐 주셔요
거실에서 바라본 베란더 사진입니다 ^^

가운데 큰 창에 커튼을 달아야 하는데
언제쯤달수 있을런지 기약이 없군요 ㅠㅠ

시간이 없어서 저녁에 사진을 찍어서 올려 드려요
다음에는 오전에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
보잘것 없는 사진이지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