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여주 첼시아울렛 갔다왔네요...
이불밑에 파묻힌 남편님을 파네서(?) 갔다왔네요
네비로 검색하니 전혀 검색 안되주시고, 비싼 전화해서 물어보니 네비검색 안되신다고 여주 명성황후 생가 찍고 생가 앞 사거리서 유통단지방향으로 우회전하면 된다더군요.. 명성황후 사거리인듯한 곳에 도착했으나 유통단지 표지판은 실종중이시고.. 이 아줌마에 눈치게이션으로 "남푠님아 저 새로뚷린 길로 비엠뭐시기랑 아*디랑 이동중이시니 이 동네에 외제차가 그리 많이 있어주시진 않으실 것이고..저기가 우리에 갈곳이여" 강력 주장해 보았더라만 우리에 자랑스런 국산 우나타는 진정 명성황후 생가앞까지 주-욱 가버렸습니다.. 저길이 아니면 만원준다고 꼬셔니 겨우 겨우 유턴해주셨더라는....참고로 네비에는 총 소요시간 27분 되시었으나.. 네비만으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무림지존 절대길치.. 남푠님아 덕에 시간은 조금더 소요되어주셨네요 그래도 살고계신 동네가 워낙 가까우셔서 무리없이 산보(?)삼아 갔더랍니당.
우선 주차장은 꽉꽉 차있었는데 아울렛 건물 주변으로 뱅글뱅글 주차장이 포진하고 있어서 어디다 세우든 접속하는데 지체됨은 없었구요. (암데나 주차해도 비슷하다는) 사람은 제법많은듯 했는데 그래도 일요일치고는 한가해보이더만요..
백화점 구경도 백만년에 한번씩 가주시는 관계로 첫소감은 넘넘 므흣했는데..
워낙 이몸이 명품과는 바다를 낀 사이라 g찌며 페라go뭐라꼬 다 그냥패스패스해주시니 별로 갈곳이없더이다.
그래도 므흣한 로열코펜하겐이있어 눈은 호강했네요... 하프레이스랑 플레인 티잔도있었구요. 티팟은 거금 30여만원에 여러게 포진해 있더라구요.. 종류는 분명다양하진 않아서 아쉬웠지만서도,
polo는 구매대행보다 10-30% 비싼가격이었던 것 같은데 사람은 꽤 많아서 앞에서 줄서구 어떤 사람이 나 줄안선다구 막들어가서(여까지 왔는데 쫌기다리지 나도 좋지는 않았지만 화내고 반말하며 막들어니 무안하더이다) 앞에서 통제하던 알바생만 눈물빼더군요.
거의 들어가본곳이 몇 개 없네요--".. 로얄코펜하겐 로얄알버트(예는 제가 눈으로만 휙보고와서 가격표 안봤네요) 르쿠르제는 스패출라는 제가산 노랑이랑 녹색만 있었구요 펌킨이나 토마토같은 이쁜애들이랑 칼라는 없구 노랑이랑 그린색으로만 냄비며 오븐웨어 있었구요 가격은 정가서30% 정도 세일있었던듯.. 스패출라만 댈룽두개 사왔구요..가격은 9700원
누가 빈폴 볼꺼 많다구했었는데 물건은 많은것 같은데 확띄는건 없었구요 가격은 40%dc 테팔도있더군요..
젤루 맘에 들었던데는 아디다스 퓨마 나이키 같은 스포츠 매장이더라구요 물건 많더라구요 아디다스는 키즈가 없어서 살것이 없었고 퓨마서 딸운동화, 나이키서 아들운동화 샀는데 각각 29000원 35000원이니 제법 싼 가격이었던듯... 까사미아도 물건이 많이 없는 느낌이었구
푸드코드서 프레쉬 버거 먹었는데 맛있더만요 산것은 다 합쳐 8만얼만데 햄버거랑 하겐뭐뭐 아이스크림이랑 별다방에만 아낌없이 투자하고 왔네요.. 간식먹는데 2만원이나 들었네,,,, 아까비..
그래도 동네가 가깝고 (머언 구미서 오신 남편 후배님도 만났네요) 톨비도 안들었으니 간식비로 생각하고...
한번 가봤으니 이제 백만년있다 또가면 될꺼 같아요^^ (가까운데 그리될란가 몰라요)
이상 휘리릭 갔다온 소감이구요 이하 저의 전리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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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키
'07.7.2 4:38 PM저도 가보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ㅡㅡ:;
TV보니.. 주말에는 사람들 너무 많던데... 나이키 신발은 너무 저렴하네요~~ ^^2. 소박한 밥상
'07.7.2 8:33 PM남편님을 파네서(?) ㅎㅎ
덕택에 웃었네요 ^ ^*3. 민맘
'07.7.2 10:07 PM^^ 저랑 같은걸 샀네요~~~~
스패츌라는 저 종류말고는 없었나봐요^^
그래도 나름 스패출라건저온게 젤로 뿌듯했답니다^___^4. ubanio
'07.7.2 11:02 PM퍽으나 재미있으신 분이군요.
살림꾼이구요.
덕분에 웃었습니다.5. 모야
'07.7.2 11:29 PM저는 open하는날 12시 조금 지나 도착했었는데요
기대에 너무 못미치더군요~
저는 왠지 장사가 계속 잘 될지 걱정되더라구요~(에구, 웬 걱정?)
우선
우리가 (한국사람들) 이용할 만한 매장 수가 너무너무 적었고~미국 '우드버리'에 비하면 택도없는~)
물론 미국 '우드버리'는 미국에서도 제일 큰 곳이라 비교는 뭐할것이지만
어쨌든
이용할 만한 매장수가 너무 적다는 거지요
그리고 구찌니..하는 그런 아~주 값비싼 것들로는 장사가 안되지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우드버리' 아닌 조금 작은덩치의 아울렛매장이라도 한 바퀴 돌려면
엄청 시간이 걸릴 정도로 매장 수 도 많고 물건이나 size가 다양하거든요 많고~
저도 여주에 기대를 많이 가지고 갔었는데...너무 숫자가 적고 물건이 엄청 빠져서리~
물건이 빠졌으면 빨리 채워넣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기가막힌 일~~
거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크레이지 크레페' 파는 곳이 식당밖에 있어요 쉼터같은 데~
식당음식이 거의 2시도 안되었는데 그만 동이나서리
백화점 크레페로 생각하고 줄을 섰어요 줄이 대략 20명정도.. 게다가 한 사람이 두개 이상은 사는데..
한 참, 무지무지 기다리다가 제앞이 4명정도 남았을때 보니까~~
세상에나!!! 만드는 사람들이 일회용장갑도 끼지않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맨손으로 만들더라구요~ㅠㅠ
남자 두 명,여자 한 명 ~
크레페 맛도 우리나라 남자들이 눈감고 만들어도 그보다는 나을 거같은 순 밀가루같은 것으로~~
크레페 반죽을 엉터리로~
야채는 거의 시들고~
줄서있던 시간이 너무너무 아까워서 할 수 없이 사먹긴했는데, 어찌나 찜찜하던지~
아직도 장사를 하는지... 그게 주최측에 귀띰이 가지않을 수가 있겠나요?
하여간 오랜만에 아울렛이 생겼는데 저도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매장 수도 늘리고
물건을 선택할 폭을 많이 늘려야 하는데~
하여간 실망 또 실망했던 날이지요
요즘은 어떤지...6. 서현서희맘
'07.7.3 1:52 AMㅅㅅ: 크레페 가게 별다방앞에 있던거죠? 문닫았던데요.. 그리고 요새 사람많이 빠진듯해요. 넘 실망많이 하셨나 봐요. 저는 구경하러 간거라,, 아마 시간이 좀 더 지나고 관심(?)에서 조금 벗어나면 더 나은상품이 입고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가져봅니다.
그리고 정말로 남푠을 파네서 갔나요 이불에 굴(?)이 생겼더라는... 아들이 아빠가 잠만자니까 딴에는 아빠랑 논다고 이불을 다 아빠 위에 올려다 놨더라구요... 이몸 덕에 질식사 안한걸 감사해야한다니까요...
여기는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등등과는 거리가 제법있는 곳이라.. 30분여 거리에 이런곳이 생겼다는게 그래도 쫌 좋다라구요... 멀리서 구경까지 오실정도는 아니나, 지나가다 두시간쯤 여유잡고 들르시기엔 좋을꺼 같아요..
재밌다구 해주셔서 감사해요,, 긴 장마라 짜증 많이 나네요
그리고>>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아자아자!!<<7. 권재경
'07.7.3 8:32 PM1960 년생이라, 서현맘 글읽는데,삼십분 ..궁굼해서요,,,
아직 가지못하고..날잡는중인데..얼마나 궁굼한지,,,
다섯번정도읽으니 . 대충알겠네요...
슬프다...요즘,쓰는말도 잘모르고,,,더듬.더듬...
속쉬원하게,,,내일도읽고,,잘다녀오겠습니다...8. 서현서희맘
'07.7.3 10:36 PM았 넘 죄송해요. 넘 예의 없는 말투는 아니었는지.. 속으로 반성했습니다.
60년생시면 연배가 있으시니 저보다는 우아하게 맘에 두었던 좋은 물건하나쯤은 장만 하실 수 있으실꺼 같네요*^^* 저는 아직도 애들 꺼에만 누이 가서.....
재미나게 갔다오시구요 .평일 오전에 가시면 아마 더 여유있는 쇼핑되실꺼에요. 그럼 혹 길이라든가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물어봐 주세요... 가벼운글 열심히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9. 권재경
'07.7.4 8:55 AM아이고, 아닙니다...
재미난..말솜씨 .,이쁩니다..
우리 가족은,,,딸..아들..신랑..다함게움직입니다....
같이 가는 분위기엄청좋아해요...
난요..혼자 내친구랑...싸돌아다니고싶은데...
온가족이,,간다고,,어디서들소식은들었는지요...(아들 -고딩-학기말시험...딸-치대준비-완전고시생)
이런분위기라...올해중에갈려는지....(서희맘,글보고,외워서,,혼자갈랍니다)
고맙습니다...10. 여울
'07.7.4 6:56 PM저도 가보고 싶은데.. 사람들로 많이 붐비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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