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천원으로 씽크대 개수구 청소완료ㅋㅋㅋ

[피서갈까]

병솔로 구매했던 춥파춥스라는 솔인데요.
물을 사먹다 보니 의외로 병솔을 쓸일 없더라구요.그리고 솔이 탄탄해서
좀 닦기 불편해 그냥 걸어두기만 했는데..

어제밤에 씽크대청소를 하다보니 너무 더러운거에요.
씽크대물때안끼게 하는 약도 연결해두고 했는데
여름이라 어쩔수 없나봐요.

매번 쑤세미로 손넣어 닦기도 정말 찜찜했는데
이 솔을 한번 사용해 봤거덩요.

퐁퐁묻혀서 닦아봤는데 왠걸 너무 잘되는거 있죠.
솔 앞부분은 동그란게 닦기 편한 사이즈이고,
솔이 탄탄해서(무슨그물망같기도 하고)검은물때(음식때인가)도
샤샤삭~~

무엇보다 손잡이가 길어서 굳이 손을 넣어 닦지 않아도 된다는거~
개수구 보니까 은근 홈있는 부분은 잘 안닦였는데
쑤셔 넣어서 팍팍!!
아줌마 마음은 직접때를 벗겨내야 속이 시원하잖아요.
어찌나 속시원 하던지...
사진찍어서 올려봐요.

[내미안]

이거 대박이네요.. 마트에서 사셨나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바로 제가 찾던거네요! 사신 곳 알려주세요. 꼭이요.

[제니]

이제 하수구에서 냄새 안나겠어요
저걸로 닦으면^^
어디서 사셨어요?

[피서갈까]

아... 파는곳이요..
주부9단놀이터요. http://www.jubugudan.co.kr
여기서 다른것 사면서 금액채우려고 산거였어요.ㅋㅋㅋㅋ

[polaroid]

저도 주부9단서 저거 첨에 보고 좋겠다라고 하고 있던차에 얼마전에 다이소 가니까 있더라구요..~
아직 사오진 않았는데 씽크대 닦는 용도...좋겠는데요~~^^

[황공주]

인터넷으로 사지 마시구요..배송비 아까우니깐
마트가면 다 팔아요..
천원이고..

[밀크베베]

요거..다이소에가면 1000원에 팔아요~~저두 몇개사놓구..여기저기쓰는데...
호호~~저두 한번 닦아봐야겠어요^^

[새로운 라라 ☆]

저는 못쓰는 칫솔을 이용해서 닦고 있는데..
이방법도 좋겠네요~^^

[커피케어]

배수구 진짜 깨끗해요..
울집 배수구는 휴~~~

[lisa]

저도 남대문 도매에서 500원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전 그냥 병이나 컵종류 닦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이런 곳에 활용해도 좋겠어요.
굿아이디어~
달랑한개 집어왔는데 몇개 더 사올걸 그랬어요.

[ckcki]

저거 동네 마트가면 다 팔아요. 저희동네에서는 900원 ㅎ
병닦기도 좋고 여러모로 좋은거 같아요.
참, 배수구는 em비누인가 그거 쓰고 가끔 식초 흘려보내면 때 안끼던걸요.
저는 배수구 청소 안한지 한 1년 됐는데도 열어보면 깨~끗해요 히히

[깜쥑이]

저는 정말이지 이런 사진들 보면 "인간은 점점 진화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아~ 무궁무진한 82님들...대단해요!!!
저도 다이소서 천원주고 샀답니다.

[콧등에 폭탄맞아]

전 이걸로 등 긁어요,,, 넘 시원해요.ㅎㅎㅎ 넘 엽기적인가요??

[핑기]

배수구 청소 , 등 긁기용 ....
아이디어 구단 플러스 한단더 덤이네요^^

[Susan]

제가 찾던 병솔이네요. 집에 있는 건 대가 굵은 철사라서 힘이너무 없어서 이런 거 찾고 있었는데..
동네 마트라 함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요. 이마트나 하나로 이런데도 있나요?

[rose]

저는요, 스프레이로 된 곰팡이제거제(락스 회사에서 나온)를 일주일에 한번쯤 자기 전에 뿌려줘요.
물때나 곰팡이 절대 안낀답니다. 더운 여름엔 일주일에 두번쯤....손 안대도 된답니다. 저솔도 쓰다보면 곰팡이 피더라구요.

[꽃순이]

좋은 방법이네요.
병 닦는 용도로만 알았답니다.

[초보주부]

오우.... 정말 좋아요

[바닐라향]

좋은데요. 수세미로 닦을 때마다 찝찝했는데 잘 보고 사야겠어요.

[미사랑]

배수구**라는 제품있어요. 그것 뿌리고 물 뜨거운것 한컵 부으면 부글부글 거품 올라올때 물 부으면 개수대 깔끔해져요.

[잎새달]

주부구단놀이..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언제나처음처럼]

82알면서 참 다양한 재미난 곳을 많이 알게 되네염... ㅋㅋ
구입하신곳도 정말 알찬 곳인듯!!

[박현희]

저 저거 병솔로 쓰고 있는건데...저렇게 써도 되겠네요.
한개 더 구입해야겠어요. ^^

[소금꽃]

으음...비오고 귀찮은데....
그런데 갑자기 저거 사러 나가야 겠단느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