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라면신제품이 행사라길래( 이번주행사품목) 덥석
집어 왔습니다. 제가 신제품은 호기심에 잘 사먹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거같지만 행사품목이라니 당연히 할인이 된줄알고...
주말에 장보라 마트가보니 그 제품이 4개 4980원(3+1)!!
세상에 저는 제가 3개짜리로 잘못집어온줄알고 다음부터는
잘 보구집어넣어야되겠다구 반성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트에 가니(제가 운동가는 헬스장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운동마치고
돌아오는길에 거의 매일 들러서 조금씩 장을 봐옵니다)
그 라면이 이번주행사품목이라면서 3개 4980이라고 적혀있네요.
제가 담당자한테 물어보니 원래가격이 3개 4980원라네요.
그럼 왜 이번주 행사품목이라고 붙였나고 물으니,
대답이 웃깁니다. 시식코너를 운영하기때문에 행사라고한다네요.
가격은 그대로 받으면서 자기들이 돈 들여서 시식코너운영한다고 행사라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저같이 순진한사람은 행사품목이라고 하면 당연히 할인된줄로아는데, 이건 완전히 사기네요.
제가 아침부터 마트에서 괜히 큰소리내고 왔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