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최근 많이 읽은 글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나만의 찻잔...

| 조회수 : 12,21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2 09:43:50

제가 좀 늦게 결혼을 해서 철이 좀 늦게 들었나봅니다.

하지만, 은근 점점 남편, 아이중심으로 모든것을 생각하고 이 두남자만을 위해 사는거 같다는

웃기지도 않은 우욱~~하는 감정이 쑥 올라온날..

 

하나 질렀습니다.

비싸지도 않은데, 몇번 들었다놨다했던 커피잔인데

딱 하나만 샀습니다. 혼자만 쓸려고

....... 왜 이리 흐믓한지...ㅎㅎ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세상기쁨
    '11.11.2 10:03 AM

    스스로가 행복해지고 가득 차지 않으면..
    주위를 행복하게 할 수 없지요.
    현명하게 잘하셨어요. 즐거운 티타임 만드세요.

  • 2. 저푸른초원위에
    '11.11.2 10:21 AM

    차를 앞에 놓고 미소지으시는 모습이 떠오르는듯 합니다.
    그렇죠? 한번씩 나만을 위한 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기분좋게
    확 날려버려야 합니다.
    잘하셨어요. 짝짝짝

  • 3. 내이름은룰라
    '11.11.2 10:29 AM

    박 수!!

    한개만 사신것 참 잘하셨어요

    저도 한달에 한번 나를 위한 선물을 산답니다

    값은 2만원 안 넘는걸루^^

  • 4. 봉덕이
    '11.11.2 10:32 AM

    멋지십니다~~~
    저두 나만의 찻잔이 몇개됩니다.
    그때 그때 기분에 맞춰 바꿔서 사용합니다...
    나만을 위한 찻잔 그리고 나만을 위한 시간....ㅎㅎ

  • 5. 요리초보
    '11.11.2 10:39 AM

    전 사실 직장맘(15년차 IT 전문직) 이에요.
    마흔하나에 아이낳고, 직장생활을 한다는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쉽지는 않네요.
    요즘 육아, 건강, 삶에 지침으로 너무너무 갈등이 심해서

    가끔 이런식으로 위안을 한답니다.... ㅎㅎ

  • 6. 인연왕후
    '11.11.2 11:21 AM

    저도 저도 비슷해요..얼마전에 쵸코 시리즈 커피잔 셋을 사서 모카포트에 커피내려 마시고 있어요
    사소하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예요

  • 7. 대전아줌마
    '11.11.2 3:21 PM

    우아앗..직장맘 15년차라니..완전 존경이에요..ㅠㅠ 전 10년차..넘 힘들어요..

    잔이 너무 이쁘네요. 전 믹스커피만 마시는데..찻잔만 보면 지름신이 발동하여...ㅡㅡ;;;; 남들 그릇 지름신 영접하듯 영접하고 있네요. 아...자제 해야 하는데..부럽부럽...영접 직전이네요..

  • 8. 지혜녀
    '11.11.3 11:35 AM

    우왕 멋있당 ^^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 앞으로 그렇게 기분전환해야할듯 ^^

  • 9. 아이스라떼
    '11.11.3 7:05 PM

    와우! 멋지세요~ 여자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더라구요..
    맘에 드는 예쁱 잔 사서 좋은 차 내려 마시며 나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래요.
    저도 하나 장만할까 싶어요~

  • 10. 나나꼬
    '11.11.11 11:29 PM

    저도 가끔씩 절 위해 지르지요~~기분전환짱!!!!

  • 11. 해피
    '11.11.19 8:25 PM

    레녹스 같네요
    다들 그런가봐요 욱 하면 뭔가 화악 질러줘야 풀리죠
    ㅎㅎ 저도 어제 지르러 나갔는데 왠걸 맘에 드는게 없네요 ㅜㅜ
    그동안 하도 질러서 그런건지 원 ,,,
    아 카드 결재날이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840 맘에 안드집 구조 3 사과 2024.11.07 1,281 0
15839 마루 쪽갈이 이후ᆢ 123123 2024.07.17 1,862 0
15838 7월부터 바뀐 비닐류 분리수거 3 ㅇㅇㅇ 2024.07.14 1,865 0
15837 비행기 좌석 여쭤봅니다 123123 2024.07.03 1,348 0
15836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4 잘될꺼야! 2024.03.23 2,930 0
15835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산내들 2024.03.07 3,051 0
15834 여쭙세븐에이드 AS 지미 2023.07.14 2,627 0
15833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6 Mate_Real 2023.07.12 5,850 0
15832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chris 2022.11.01 6,148 0
15831 기포기 4 방실방실 2022.03.17 13,024 0
15830 후라이팬 4 아줌마 2022.02.12 15,479 1
15829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7 엘리제 2021.10.13 27,656 0
15828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가릉빈가 2021.01.05 23,315 0
15827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오늘을열심히 2020.12.12 17,253 0
15826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두바퀴 2020.10.28 18,684 0
15825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알뜰 2020.02.26 25,238 0
15824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6 abcd 2019.08.08 28,910 0
15823 싱크대 배수망 10 철이댁 2019.06.24 28,587 0
15822 싱글 침대 5 빗줄기 2019.03.04 22,516 0
15821 하수구 냄새 8 철이댁 2018.11.06 28,856 1
15820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솔파 2018.11.04 21,306 0
15819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3 쯩호엄마 2017.12.17 50,639 2
15818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8 arbor 2017.12.11 62,486 4
15817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5 투동스맘 2017.11.06 52,919 0
15816 무선청소기 7 옹기종기 2017.10.20 27,892 0
15815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5 옷만드는들꽃 2017.09.13 29,120 2
15814 31평 싱크대 리모델 했어요... 27 적폐청산 2017.08.21 63,81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