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수박!!!

[가을바람]

주말을 맞이 하여..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어찌나 먹거리가 풍부하던지.. ㅋㅋㅋ
갔다와서 저녁생각이 없더라는....

벌써 여름이 가까운가 봅니다...
하나로마트에 갔더니 얼음 빨리 옮기기, 수박씨 뱉기 이벤트를 하더군요....
덕분에 두번 참가하여, 시장바구니 하나, 키친타올 하나 얻어왔습니다...
과일시식코너도 다양하구... 수박, 참외, 포도, 방울토마토, 귤, 메론.... 자알먹고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녀석들을 업어 왔습니다.
수박이라고 다 똑같은 수박이 아니랍니다... 겉이 노란 황금수박, 겉이 까만 흑피 수박!
노란수박은 겉 색깔만 노란색이고 속은 일반수박이랑 같았구요...
까만수박은 ㅋㅋㅋㅋ 씨없는 수박이랍니다.

두녀석을 업어와서 일단 까만 수박을 시식을 해봤습니다.
맛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씨가 없으니까 너무 편합니다.  누군가는 수박은 씨 뱉는 맛으로 먹는다고
하지만,,, 저는 수박 씨 꼭 뱉어 냅니다... 어쩌다가 수박씨 씹으면 그 비릿한 맛이.... 싫습니다...
애기들 수박 씨 빼주기 귀찮으신 분이나, 손님초대에 내놓아도 좋을듯하네요...
어려운 손님 초대해놓고 수박 씨 골라 내거나,  뱉어 내긴 좀 그렇잖아요...
내일은 더울꺼라는데 시원한 화채랑, 수박 주스도 해먹어 봐야겠습니다.
씨 빼는 수고없이 그냥 대충 썰어서 사이다에 풍덩~! 아님  믹서기에 위잉~~ 돌리면 되니까요...
씨없는 수박 매력적입니다..
ㅋㅋㅋ 올 여름은 특색있는 이색 수박 한번 드셔보세요~~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노랑 수박 먹어봣는데요 맛은 딱~ 원래 수박맛이더군요 어째 맛은 똑같은데 기분이 제가 좋아하는 수박 먹는 느낌이 아닌거 잇죠 고정관념을 깨~

근데 제가 젤로 좋아하는 수박은 그래도 빨강 수박이랍니다.~~^^

[yuni]

씨없는 수박이 맘에 드네요.
올해는 수박좀 사다 먹어야겠어요.
제가 수박을 좋아하긴 하는데 당최 집에 먹는 사람이 없어 사기가 꺼려졌는데
씨가 없다니 막 권하면 식구들이 먹겠죠?

[꿀벌]

애들이 넘 신기해 하며 좋아 할 것 같네요
지방 하나로 마트에도 있을까요?
울 동네 하나로 마트는 주차 공간이 좁아 잘 안가는뎅
롯*마트나 이*트에도 있나요
마트 갈때 수박 코너 다시한번 봐야겠습니다
씨 없는 수박이라 더 맘에 듭니다
울 아들 항상 씨 빼달라고 해서요 5살 울 아들눈에는 씨랑 콩이 같은 걸로 보이는지 항상 콩을 빼달랍니다

[츄니]

수박사면 깍뚝썰기 해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가 젓가락 한개로 폭폭
찍어먹는데 접시에 담긴 네모난 수박을 보니 괜시리 반갑네요~

[가을바람]

아~~ 콩....울남편도 콩 싫어해요... 근데 몸에 좋다니까 콩밥(?) 해먹이거든요...
가끔 그냥 흰밥 달라고 하긴 하는데.. 그냥 먹더라구요...^^ 저는 수박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수박도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 콩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씨없는 수박은 잘도 먹더라구요..
ㅋㅋㅋ 꿀벌님 아들덕분에 이유를 알았네요..ㅋㅋㅋ 아들 넘 귀여워요..

어제 수박 화채 해먹었는데요, 씨없으니까 진짜 좋아요... 까만씨가 없으니까 보기도 좋았구요..
씨 안 뱉아도 되니까 상이 지저분해지지도 않고...아삭아삭 맛있게 먹어요..
씨 없는 수박 먹어보니까 그냥 일반수박은 먹기 싫어지네요...
아!! 귀차니스트!!!!ㅎㅎㅎ

[둘이서]

안그래두 텔레비전에서 보구 신기해했었는데...^^
맛이 괜찮다는 평이 많네요...
갑자기 수박 한조각이 땡겨요~~~ㅋㅋ

[늘푸른호수]

그런데...어찌 저리 반듯반듯하게 잘 썰으셨습니까??
수박이 둥근면이 있어서...저리 반듯하게 썰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한수 가르켜 주시지요~~ ^^

[현주맘]

와~~~맛있겠따^^*
수박 진짜 달콤할것 같아요~
그런데 초록색 수박은 겉이 호박같이 생겼네요^^::

맛나겠따 쩝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