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하고나면, 베란다에 붙어있던 등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저희 베란다엔 화장실 등같은 거슬리는 등이 붙어 있어서,
떼어내 버리고 제가 만든 등갓을 달아봤어요...
틀은 우드락으로 만들고(우드락 접착제가 없어서 시침핀으로 고정했는데 의외로 깔끔히 잘 되더군요)
겉엔 한지를 발라주었어요.
원래는 저렇게 만들어서 주방에 있는 두꺼비 집을 가리려고 했었는데,
하다보니 여길 먼저 하게되었네요.
불을 켜보니 분위기가 그럭저럭- ^^;;;
이제 현관문 리폼하는것도 한물 간 일이 되었네요.
저도 현관문을 리폼해보겠다고 인테리어 필름지를 사다놓기만 해고
차일피일 미루게되더니,
급기야는 인테리어 필름지 랩핑이 귀찮아져서 그냥 페인트로 칠하게 되었어요.
원래 현관문이 비둘기색 비슷한 생뚱맞은 색깔이었거든요.
현관중문이 없는 집이라 눈에 어찌나 거슬리던지요...
그래도 그나마 좀 따뜻해 보이는 색깔로 대충 조색해서 칠했어요.
그 위엔 종이를 파내어서 스텐실 기법으로 무늬를 입히구요.
아이가 어려서 이런저런것을 하나 하려고 해도 하루안에 끝내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조그맣게, 어설프게나마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서 재미있네- 하고있네요.
며칠 후엔 우드락으로 몰딩을 만들어서 현관문 주변에 붙여보려고 계획 중이예요.
그럼 또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현관문 칠하기와 전등갓 만들기
햄언니 |
조회수 : 8,644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7-05-11 19:32:59
- [요리물음표] 더운야채 만드는 법 알.. 2007-11-06
- [요리물음표] 오이피클과 무피클 절임.. 4 2007-10-31
- [요리물음표] 한우 잡뼈로 만드는 음.. 2 2007-10-13
- [요리물음표] 중앙시장(방산시장 맞은.. 1 2007-09-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