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겸..자랑겸..

[친절한박씨]

결혼10년차에 이렇게 일순간 차례로 살림을 장만해보기는..혼수때 말고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혼수도 엄마가 전부했고..저는 한개도 같이 사러 다닌적이 없거든요..대략아시죠^&^

살림에 관심없었다는거...이거 때문에 장농 볼때마다..신랑한테 한소리 듣습니다..

"어떻게된게 우리가 쓸거를 장모님이 골랐냐?"...



이랬던 제가...제가...뭔가를 사들이기 시작하니..처음에는 좋와라하던 울남편..

(외식도 횟수도 당연히 줄고...퇴근후에는 부엌에 오래있느라고...리모콘같고 싸우지도 않고..)

이제는 슬슬 참견합니다..

[김은미]

주워온 TV 옆에 나비장(?)에 눈길이 확~~~~~~ 쏠렸습니다

[마야]

좋은 걸로 장만 하셨네요...
외식이 준다는것은 가정건강을 위해 좋은일이라 생각되요.^^

냄비를 보니 궁금증이 확~~!
위에 올리신 냄비의 손잡이 부착방식이 궁금합니다.
스팀홀은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알려주실수는 없는지요.

[엽연민]

행복하게 사시네여^^*
님의 글속에 님의 가족의 행복이 묻어나네여^_^*

[친절한박씨]

냄비는 용접식으로 부착되었고...그러니 안쪽에 당연히 리벳(?)없습니다.
그것때문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가득안고도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뚜껑도 특이한데..국물이 안으로 들어가는(?)형태입니다..
스팀홀은 그 안쪽에 이쑤시개두께정도로 3개 있습니다.
처음에 받아서 이쑤시개로 청소했네여..

[친절한박씨]

그리고..저 나비장(?) 싸구리입니다..ㅋㅋㅋ

[개굴굴]

ktk저도 관심 잇는데요, 어디서 얼마에 구입하셨나요? 알려주세요~ 쓰시기에는 편한가요?

[솔이]

저도 ktk 세트로 저렴하게 구입하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저도 구입처와 가격을 알고싶어요.
저도 지를까 말까 생각중이에요~ 아미쿡도 만족하며 잘쓰고 있어 스뎅에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플로리아]

저도 결혼 10년차 어찌 저와 이리도 딴판이실까 저는 그동안에 하도 질러댄지라 이제야 자제하려고
두주먹 불끈쥐고 사는데 왜이리도 필요하고싶은게(?) 많은지... 고 냄비 참 이뻐보이네요

[알랍소마치]

TV장 대박입니다. ^^

[김애경]

맨 마지막 사진 확~ 와닿습니다. ㅎㅎ

[다향그윽]

반닫이 넘 맘에 들어요.

[통이통이]

저도 ktk 어디서 얼마에 사셨는지...
이사를 준비중인데 저도 10년차 살림장만중인데
궁금해서리요......

[chaihong]

티비장 신랑 보여주며 "나둥~" 했더니 "그럼 우리 흥정하자 저거면 이번주말 난 자유다~"
얼른 끄덕끄덕 했는뎅..
현재 저런거 찾으러 간다고 나갔습니다.. 고로 결국 이래나저래나 혼자 놀아야 합니다..ㅠㅠ
근데 정말정말 멋진 티비다이~ ㅋㅋ 알콩달콩 행복하게 보여요~

[만득이]

저도 어제 롯데에 가서 광주요 목부용문으로 질렀는데..ㅎㅎ 워쨓든 가족을 위한다는 마음으로--맞는가--^^^
비싼 그릇에다 밥먹으면 더 좋으라고.. ^^^ 그냥 제 생각입니다.
유기그릇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어디서 사셨어요.

[윤소정]

혹시 KTK 다 사용하시는거 아니면 24전골 저한테 파심 안될까요?
저도 KTK가 마음에 들어서 보고 있었는데 세트로만 팔아서요...
쪽지 부탁드려요.

[솔이]

왠지......스사모(/?)^^;;아니시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