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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이들 키울 땐 뭐하고 이제야 살림에 관심을...

| 조회수 : 15,95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7-27 16:22:57

주부생활 어언 30년이 넘었네요.

키친토크의 가족을 위한 건강과 행복이 담긴 아름다운 상차림을 보면은

저러고들 사는데 나는 뭐했나 싶어 반성을 하게 됩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이 뭐가 중요하냐

그렇게 생각하고 대충 살았던 젊은 날이었네요.

 

요즘 살림하며 요리하면서 속으로 반성하는데

밥 먹으며 아들이 꼭집어 말합니다.

엄마 우리 청소년 시절에 이렇게좀 해주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그래도 빠르다며?

널랑은 요리 잘하는 아가씨 만나 잘 살아라...

 

그냥저냥 살았으니

조리도구며 용기며 그릇들도 대강이였지요.

그래도 82쿡에 2005년 3월에 가입을 했고

들며 날며 나름 터득한 것들이 있더군요.

 


요게 20년도 더 된 타파웨어 커피 3종 세트인데

두 개는 어디로 가고 하나 남았어요.

당시에 방판 아주머니가 들여놓으라고 해서 4단 도시락 세트와

김치통 몇 개 썼던 기억이 있는데 저거 하나 있네요.

 


서산 중앙병원 같은 병실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저녁이면 다시마가루라며 얼굴에 팩을 하면서 줬던 것인데

2년도 넘었는데 최근에 궁금해 열어보니 저렇게 말짱하더라구요.

아 건조식품 보관에는 이게 최고구나 싶어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요즘은 아주 이쁘게도 나오네요.

견출지 사다가 붙여야겠어요.

아무튼 쌀, 콩, 고추가루, 말린 나물 등 담았어요.

뚜껑 가운데를 원터치로 꼭 누르면 진공되면서 완전 밀폐된답니다.

 


장 담그기 제 글에서 보셨을 진공항아리에요.


발효가 끝날 때까지는 자주 열어서 계속 진공을 시켜줘야해요.

국물이 있고 잠겨야하고 눌러줘야하는 식품 보관에는 최고다 생각해요.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고추장이에요.

 


맛도 숙성되가니 끝까지 잘 먹을 수 있답니다.

 


훼르망* 발효용기에요. 매실효소, 고추효소가 담겼어요.

초파리며 폭발이며 전혀 신경 안 쓰여요.

이번엔 통을 하나 더 샀어요. 장 갈라서 간장 넣어보려구요.

 


 

 


통삼중 각각의 여러 회사 제품들을 살포시 정리하고

풍*이 그렇게 좋다길래 통오중으로 곰솥까지 구입해서

전골냄비는 후라이팬 대용으로

24양수는 웍 대용으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휘*러 오리지널 프로피 5종을 장바구니에 넣다 뺐다 하다 말이지요.

그 절반가격이라 좋고 거기다 요리가 조용히 빨리 되네요.

 



손님 오시면 안 깨지는 유기 내놓고

이제 부부만 먹는 편이니 2인조로 소리없이 모으고 있어요. 

택배박스 오면 남편 몰래 막 없애지만

식탁에 올라오면 농담 반 진담 반 이제 그만 사~아 합니다.

확답은 못하지만 그릇은 이게 끝인 것 같아 하고 대답은 잘합니다.

프리스카 (kumran60)

http://musoe.shop 반려견들 키우며 시골살이하며 단순무쇠 주방용품 쇼핑몰 무쇠샵을 운영합니다.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수유
    '13.7.27 9:13 PM

    타파웨어 커피 3종세트
    저도 지금도보관..
    3개를 꽂아두는 받침대도 있는데 어찌나 반가운지요.
    지금은 떡국 먹을때 주로 사용.
    소고기 김 가늘게 채썬 달걀지단을 넣어서..
    참 편하지요..

  • 프리스카
    '13.7.27 9:59 PM

    맞아요, 받침대도 있었어요.
    그런데 밀폐용기의 소중함을 몰라 저거 하나 있네요.
    원터치 똑딱이라 열고 닫기 편하단 생각이 지금에야 들어요.^^

  • 2. 단순하게
    '13.7.28 8:58 PM

    그릇도 정겹지만, 프리스카님의 말씨며 살림 솜씨가 참 단정하고 천상 여자 같으셔요~~^^* 두 분이 정겹게 사시는 모습이 절로 그려지네요~~

  • 프리스카
    '13.7.28 10:09 PM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남편이 늘 그럽니다. 살아봐야 아는데...^^

  • 3. 흰죽
    '13.7.30 8:17 PM

    추억의 커피통이네요~ 저거 무지 오래된 건데요. 살림 참 알뜰하게 잘 하시네요.^^

  • 프리스카
    '13.7.30 9:15 PM

    네 두 개는 어디로 갔는지 기억에도 없어요.
    썩 알뜰하지는 않아요.^^

  • 4. 해와달
    '13.7.31 8:42 AM

    ㅎㅎ 그래요 참이상하죠?? 저두 제목에 급공감이예용
    전 25년차인데 최근 집을 넓혀와서그런지 더 살림에 관심가네요
    콘도집도 여기서 붐이고 ㅎㅎ
    타파검색해보고 하나 들여놓을까봐요
    저두 결혼할때 샀는데 암튼 좋더라구요
    먹고마시는데 신경쓰는것 만큼 가정의 평화가 없드라구요 ^ ^
    파란만장한 3,40대를 보내고, 이제는 거울앞에 돌아온 누님처럼...
    반갑습니다~

  • 프리스카
    '13.7.31 11:23 AM

    저는 처음에 시집와 일을 좀 해서 그런가 밥이며 요리며 하기 싫었어요.
    지금은 식구가 단촐해지고 에너지가 남나 봅니다.
    타파 검색을 하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카페가 있던데
    시중 보다 저렴하게 팔아요. (40~50% 할인)
    원하시면 쪽지로 알려드릴 수 있어요.

    맞아요, 돌아온 누이 참 와닿는 나이에요.^^

  • 5. atomcandy
    '13.7.31 9:47 AM

    반갑습니다!
    대단하신 프로 주부시네요..
    전 22년된 51살 주부인데도 아직도 어설프고 허접한데..
    저도 즐겨쓰는 타파도 정겹지만,
    제 친정이 태안이고, 서산여고를 나와서
    서산중앙병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더위에 잘 지내세요~~

  • 프리스카
    '13.7.31 11:21 AM

    네 반가워요.^^ 프로 될려면 멀었어요.

    태안에서도 좀 살았어요. 읍내시장도 자주 갔고 마을분들이 좋으셨어요.
    당시에 중앙병원은 신설이라 깨끗하고 의료진이 친절하셨어요.
    락앤락 뚜껑의 실리콘이 신경쓰였는데 밀폐용기도 돌고 돌아
    결국 사용이 매우 간단하며 밀폐력짱인 타파로 정착 중이에요.^^

  • 6. 날개
    '13.7.31 2:00 PM

    프리스카님...굉장히 정갈한 분일것같아요.저는 지금 13년차인데도 요리,살림 모두다 어설프네요...그리고 타파웨어 저희 엄마대에 많이 쓰셨던건데 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요. 제게도 쪽지보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프리스카
    '13.7.31 2:32 PM

    오십 넘어가니 알록달록 타파 색이 어찌나 이쁜지요.^^
    쪽지 드릴게요.

  • 7. 쏭긍정
    '13.7.31 2:19 PM

    오오오-
    귀가 솔깃해지는 살림살이입니다. :)
    발효용기는 매실청 담글 때 좋을 것 같아요!!! :)

  • 프리스카
    '13.7.31 2:31 PM

    훼르망떼 발효용기 검색하면 나와요.^^
    12L 용기라 적은 양이면 가능한데 매실이 많으면
    항아리에서 발효시켜 100일 후 분리해서 효소만 저렇게 담아 놓고
    필요할 때마다 따라서 쓰니 정말 편해요. 실온 보관되니 신경 안 쓰여요.

  • 8. 매니큐어
    '13.8.1 8:03 AM

    저도 새삼 이제 살림살이에 신경쓰고관심이네요^^ 타파용기 카페 저도 알려주셔요~~
    좋은하루 되셔요!

  • 프리스카
    '13.8.1 8:11 AM

    네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쪽지도 보낼게요.

  • 프리스카
    '13.8.1 2:30 PM

    네 그럴게요.^^

  • 9. 유정
    '13.8.1 2:54 PM

    프리스카님 글들 저장해서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타파관련까페 알려주심ᆢ
    미리 감사드립니다

  • 프리스카
    '13.8.1 3:39 PM

    저장씩이나 감사합니다.
    공구 때 경쟁자가 늘었는데요.^^

  • 10. 승수맘
    '13.8.1 9:07 PM

    프리스카님 글 잘 읽고 있어요
    저도 타팍카페 알려주셔요
    저도 미리 감사드려요

  • 프리스카
    '13.8.1 10:07 PM

    확인요.^^

  • 11. ⓧ빨강마녀
    '13.8.2 1:06 PM

    글 잘보고 갑니다. ^^ 발효용기 완전 급 땡기네요.

    프리스카님덕분에 누르던 지름신 영접하러 갑니다. ㅎㅎ

    타파카페 저도 좀 알려주세요 ~~~~~

  • 프리스카
    '13.8.2 2:37 PM

    쪽지함 열어보세요.^^

  • 12. 박가부인 민씨
    '13.8.2 5:49 PM

    살림들이 정겨워보입니다

    저도 타파카페 여쭤봅니다

  • 프리스카
    '13.8.2 6:01 PM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배송왔는데 타파 예쁘고 좋네요.
    쪽지함 열어보세요.^^

  • 13. greenlove
    '13.8.3 12:22 AM

    환경호르몬 걱정에 무거운 유리만 쓰는데 사진을 보고 있자니 막 지름신이 오네요^^ 카페 살짝 여쭙고 갑니다..

  • 프리스카
    '13.8.3 8:04 AM

    부드러운 수세미(아크릴 같은)로 설거지하면 괜찮답니다.
    거친 수세미로 통이 흠집났는데 거기다 고온으로 사용하면 나쁘지만
    의료용플라스틱소재라 조심하면 오히려 장점이 더 많은듯 해요.
    쪽지 보낼게요.^^

  • 14. 은행나무
    '13.8.3 1:00 AM

    글 솜씨도 살림도 맛깔스럽네요..

    번거롭지만 저도 타파 카페 물어볼께요..

  • 프리스카
    '13.8.3 8:05 AM

    식구 중에 제일 말이나 글에 꼴찌인데 칭찬들으니 쑥스럽습니다.
    쪽지 보낼게요.^^

  • 15. 민지맘
    '13.8.4 8:22 AM

    혼수품으로 마련한 타파...15년째 잘 쓰고 있어요..

  • 프리스카
    '13.8.4 11:14 AM

    선견지명 있으셨네요.^^
    요즘 꼭 필요한 구성으로 구입하고 있는데 아주 이쁜 색으로 나오더라구요.

  • 16. 은구슬
    '13.8.7 9:50 AM

    보관용기가 필요하던 차!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 프리스카
    '13.8.7 12:18 PM

    위 카페에서 9일 오후 7시에 공구 시작한다네요.
    타파웨어 저렴하게 파니 경쟁이 치열해요.
    냉동실 용기 펭귄시리즈 통이 말랑말랑 써보니 좋네요.^^

  • 17. 안나파체스
    '13.8.12 8:10 AM

    2003년인가 결혼한 친구 집들이 갔더니 저 커피세트에 커피 주더라구요.
    부산살다 서울갔는데 서울사는 고모가 살림살이 같이 봐줘서 샀다면서 주방에서 타파와 스텐레스 세트로 된 대야들이 눈에 들어왔는데...보니 반갑네요.

  • 프리스카
    '13.8.12 9:10 AM

    그 당시에 저 커피 3종이 있었나보네요.^^
    살림살이도 돌고 돌아 저도 지금 타파 들이고 있어요.

  • 18. 영선맘
    '13.8.16 10:15 AM

    저도 타파관련 카페 소개해주세요.^^

  • 프리스카
    '13.8.16 4:23 PM

    쪽지 드렸어요.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댓글에 힌트 올렸는데 못보셨네요.^^

  • 19. 과정
    '13.8.17 9:28 PM

    프리스카님 저도 타파 카페 소개해 주시겠어요?^^
    앗 힌트가 있나요?

  • 프리스카
    '13.8.18 6:21 AM

    쪽지 드렸어요.^^

  • 20. 구름선녀
    '13.8.18 2:35 AM

    저도 카페 소개해 주세요

  • 프리스카
    '13.8.18 6:21 AM

    쪽지함 열어보세요.^^

  • 21. 신선한바람
    '13.8.18 1:40 PM

    저도 카페 소개해 주세요~~

  • 22. 리메
    '13.8.24 12:21 PM

    25년차‥저도 타파‥반가워요
    관리부족으로 지저분해져서 버렸는데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도 쪽지부탁드려요

  • 프리스카
    '13.8.24 12:52 PM

    부드러운 수세미로 설거지하면 오래 쓸 수 있어요~
    쪽지 드렸어요.^^

  • 23. 민지맘^^
    '13.11.2 3:40 AM

    저 타파사는곳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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