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토마토 중에서도 짭짤이 품종이 따로 있는 건가요?

[민트]

지난해부터 대저토마토라고 양에 비해 가격이 좀 센데 먹어보니 넘 맛있었어요.
올해도 몇 번 사먹었는데 지난번 사먹은 건 누런 무늬 등이 없이 그냥 일반 토마토처럼 빨간데 대저토마토라고 되어있어 샀는데 맛이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그 짭짤하고 육질이 좀 단단한 그런 맛이 아니라 부드럽고 싱거운 일반 토마토맛.
짭짤이 품종이 따로 있는 거죠?
대저는 생산지명인가요?  

[민트]

질문하고 보니 이미 요리의 기초에 <대저토마토와 짭잘이 토마토의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었네요. ^^ 부산 대저동에서 나온 찰토마토 중에서도 짭짤이토마토는 등급이 따로 있는 거였군요. ~~

[예쁜솔]

찰토마토를 대저농협 상자를 바꿔치기해서 파는 가게도 있어요.
대저농협 짭짜리 토마토 상자에 재활용하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던걸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 듯...

[보라돌이]

어느분은 대저 짭짤이 토마토 신청했는데 섞여져서 와서 전화로 항의했더니 물량이 딸려서 수량 맞추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짭짤이도 잘 사셔야 할듯해요..

[푸르른날]

짭짤이도 가격대가 만원대부터 있으니 맛도 천차만별이겠죠
지난 주에 33,000원에 샀던 짭짤이가
38,000원 (5키로짜리)하길래 비싸서 못사고 왔어요
요새 물량이 없답니다
짭짤이방울토마토가 지지난주에 33,000원 하던 물건이 20,000원으로 내렸길래 샀더니
맛있었어요
여긴 농산물 시장이라 짭짤이가 지천이랍니다
그런데 확실히 비싸게 산 게 맛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