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만들때 쓰는 페퍼로니를 어디다 쓸까요?

[야야]

피자만들때 사용하려고 페퍼로니를 사다놨는데, 피자치즈를 다 써버렸네요.
다시 사기는 그렇고, 있는 페퍼로니를 처치하고 싶은데..
피자치즈 없이, 페퍼로니 처지 요리가 있을까요?

그냥 햄처럼 볶아먹기엔 넘 얇고...좋은 아이디어 있음 알려주세요

[찐티앤]

계란말이에 넣으시는건 어때요? 썰지말고 그냥 계란위에 얹어서 같이 말아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하나]

혹시라도 라면 끓일때 넣지는 마세요~
저도 페퍼로니가 좀 남은게 있어서 라면끓일때 햄넣듯이 넣었다가..
냄새에 역해서 한젓가락도 못먹고 모두 버렸답니다.. ㅠ.ㅠ

[선물상자]

돈가스 같은거 만들때 고기사이에 넣는건 어떨까요? ㅋ
저도 페퍼로니는 피자만들때만 써서 다른 용도는 생각안해봤는데
괜찮을것도 같아요 ㅋㅋㅋ

[발상의 전환]

이 글을 보니 페페로니가 진짜 맛 없는 햄인 것 같아요. 활용도도 현저하게 낮고...ㅋㅋ

[미모로 애국]

엇.. 전 없어서 못먹는 페퍼로니.. ㅠ_ㅠ

샌드위치에 넣으셔도 되고요, 짠맛이 너무 강하다싶으시면 양상추랑 같이 채썰어서 마요네즈랑 섞어서 넣으세요. 담백한 크래커위에 올려서 카나페처럼 드시고요, 감자채 볶을때도 같이 넣어서 볶아도 되고..

이잉.. 싫으시면 저 주세요..

[Terry]

까나페에 토마토. 치즈랑 곁들여 드세요. 와인이나 맥주 마실 때 청포도랑 같이 마시면 좋은데. ^^
근데 한장한장 왁스페이퍼로 분리시켜서 냉동하셔도 나중에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