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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오미사꿀빵을 아세요?

| 조회수 : 3,898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7-12-27 23:42:16
지난 주말 통영에 다녀왔어요. 1박 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다녀왔답니다. 거기서 오미사꿀빵을 처음 맛보았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홈피도 있네요.원조 충무김밥에 실망해서 기대 않고 찾아서 가서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1통 사서 먹었답니다. 좋았어요, 조금 달지만 피곤한 여행길에 힘을 주네요. 중앙시장옆에 있는 곳은 할머니께서 하셔서  하루양만 팔고는 문을 닫습니다. 충무고등학교옆 아들가게는 여유있게 가도 걱정없답니다. 시어른들께도 사다 드렸는데 만족하십니다. 통영에 가시면 꼭 맛보세요. 일몰이 멋진 달아공원도 가보시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화
    '07.12.28 9:48 AM

    저도 여름휴가때 통영 거제를 다녀왔어요..
    참 아담하고 이쁜 도시지요?
    꿀빵 참 맛있었는데 이름이 오미사꿀빵아니었나요?ㅋㅋ

  • 2. mariah
    '07.12.28 11:35 AM

    저도 오미사 꿀빵으로 알고 있는데.. ^^

    저는 무슨 병원뒤에 있는 원조 오미사 꿀빵집을 갔는데요,
    하루에 일정 수량만 팔아서 늦게 가면 없단 소리 듣고 부랴부랴 가서,
    왕창(!) 샀는데... 먹어치우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그렇게 맛있다길래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솔직이 별로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왜 그렇게 유명한지도 잘 모르겠어요.

    홈페이지 있는 곳은 마리나 리조트 부근에 있는 꿀빵집이었던거 같아요.

    원조 충무김밥도 엄청 기대했는데....
    서울에서 먹던 충무김밥이랑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고..ㅠ.ㅠ

    남망공원(?) 위에 있던 이순신 장군 동상은
    광화문 한복판에 있는 것에 비해 너무 초라해서 허탈했던 기억이.. -_-

  • 3. 중곡동흰쥐
    '07.12.28 4:03 PM

    통영 두번 댕겨왔는뎅.. 첫번째는 갈곳도 많고 밤의 풍경이 너무 이뻤는데여.. 두번째는 갈곳이 없더라구여 ㅋㅋ 오미사 꿀빵 처음엔 못먹고 두번째 갔을때 먹었는데.. 너무 기대를 해서인지
    생각보다 살짝 별루... 너무 달았어여 ㅡ.,ㅡ 저는 충무김밥이 오히려 맛나던데.. 통영은 한번쯔음 가볼만한곳이지만 두번은 좀 지루하다는 ^^

  • 4. 아리
    '07.12.28 8:45 PM

    아.. 한 많은 꿀빵이에요..ㅠㅠ
    하필 갔을때가 오미사 꿀빵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못 먹고 돌아왔답니다 ㅠㅠ

  • 5. 몽리쟁이
    '08.1.3 8:43 PM

    저도 인터넷으로 구매해먹었드랬져 달콤하니 맛나여 헤헤

  • 6. 상수리
    '08.1.6 9:44 PM

    어? 오미사 꿀빵집이 저희 선배님 댁인데요, 할아버지 안돌아가셨거든요. 제가 이 글 보고 놀라서 여쭈었더니 아니랍니다. 할아버지 오래사시겠다고 웃으시더군요.
    저희 선배님 부부라서가 아니라 정말 좋으신 분들이세요. 저도 오늘 주문을 했는데 벌써 기대됩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어요. 은근히 중독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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