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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제와 제가 귀찮대요

퇴직금은 다 자기꺼 조회수 : 10,849
작성일 : 2025-11-15 19:00:57

곧 정년 나이가 되어가는 남편

결혼하고 아이낳자 마자 승진공부한다 계속 집안일 못한다 신경도 건들지 말라고 해서

애가 대학가도록 몇학년인지도 수시는 어디로 쓰는지도

 응급실도 병원도 데려가본적없고

 밥상차려주면 수저도 놓을지 모르고 

 

결국 혼자만 승진 못하고 퇴직하네요.

늘 놀았다고 봐요. 

 

그동안 저는 정직 일자리도 애 키우느라 그만두고

힘쓰는 알바하며 사느라 몸이 다 아파요.

남편 한달 2백만원 벌어옴.

 

집에서 한가한 남편 밥 다먹고 그릇이라도 갔다 놓으라면

귀찮다 하고

시험끝나면 당신과 여행가며 보낼텐데 해놓고

해외는 커녕 국내도 못가봄

 

이제 퇴직금은 다 자기꺼이고 그돈으로 

시골집 하나 사서 살고프다며

저는 따라오지 말라네요. 귀찮다고 ~~~~~~

 

IP : 118.235.xxx.9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말
    '25.11.15 7:02 PM (220.118.xxx.69)

    이지만 여자들이 더하죠
    퇴직남편 귀찮아하는건~~~~

  • 2. 졸혼하자는거네요
    '25.11.15 7:02 PM (175.123.xxx.145)

    혼자 살아보면 후회하겠죠

  • 3. ㅇㅇ
    '25.11.15 7:03 P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서로 별거하면 속편하죠

    붙어살고 싶으세요?

  • 4. ..
    '25.11.15 7:04 PM (115.143.xxx.157)

    음.. 그럼 어디한번 이혼소송으로 재산분할한번 해보자고~!!

  • 5. ㅇㅇ
    '25.11.15 7:04 P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서로 별거하면 속편하죠

    붙어 살고 싶으세요?

    남편 고생 몰라주고 패배자로만 보는데
    같이 살고 싶겠나요

  • 6. 각자 집에
    '25.11.15 7:04 PM (211.206.xxx.191)

    사는 것도 여자는 더 좋아요.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 7.
    '25.11.15 7:05 PM (118.235.xxx.95)

    퇴직금뿐인데
    다 자기꺼 그돈 시골집사서 저혼자 살겠다는거

    지금 집 친정 아버지가 돈 거의 주셔서 집사주신건데
    자기 명의라 그것도 자기꺼라고

  • 8.
    '25.11.15 7:05 PM (211.243.xxx.238)

    남편 공무원이면 연금 반은 아내몫인데요
    남편 혼자 시골내려가 살면 차라리 편하지않나요

  • 9. 솔직히 졸혼
    '25.11.15 7:06 PM (175.123.xxx.145)

    퇴직후 졸혼하면
    여자는 편하고 좋죠

  • 10. ...
    '25.11.15 7:06 PM (124.50.xxx.169)

    님도 남편보내놓고 이제부턴 홀가분하게 그간 못한 해외여행도 다니고 아이랑도 어디다니고 그러세요
    남편때문에 뭣도 못했다 그러지 마시고요. 이제부턴 즐기자구요

  • 11.
    '25.11.15 7:07 PM (118.235.xxx.95)

    제가 왜 이런 허탈함이 드냐면
    늘 사랑한다 시간없어 못 도와준다 난 너뿐이다 했고
    제가 많이 아픕니다.
    절 도와줘야 하는데 이제

  • 12.
    '25.11.15 7:07 PM (211.243.xxx.238)

    친정아버지가 거의 돈주셨는데 어떻게 자기껀가요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 13. ㅇㅇ
    '25.11.15 7:11 PM (122.36.xxx.84)

    알아서 나가준다니 얼마나 좋아요.
    집구석에서 퇴직하고 3끼 처먹을 궁리하면서 방에
    이불 깔고 개지 않고 뭉개고 쓰레기나 1번 버리러
    나갈까 나가지 않고 방구석 집귀신 징글해요

  • 14. 열받네
    '25.11.15 7:12 PM (115.86.xxx.7)

    아프니까 귀찮대요?
    미친…
    집 명의 당장 바꾸세요!!!!!

  • 15. ㅇㅇ
    '25.11.15 7:12 PM (118.235.xxx.116)

    친정에서 도와 준 걸로 산 집이 왜 남편명의로 되어 있나요
    남편은 이제와서 보니
    자기 부인 아프다고 하고 이래저래 다 귀찮으니
    시골로 가고 싶은 모양이군요
    아픈 원글님만 새 되었네요

  • 16. 남편도
    '25.11.15 7:13 PM (118.235.xxx.158)

    힘들었나보네요

  • 17. 그맘때되면
    '25.11.15 7:17 PM (219.255.xxx.39)

    다 자기꺼라고 생각한대요.
    사춘기도 아니고 갱년기,퇴임기,은춘기인가?

  • 18. ㅈㄴㄱㄷ
    '25.11.15 7:17 PM (111.65.xxx.109)

    아픈 와이프 놔두고 혼자 시골집 사서 자연인?으로 살겠다는거죠?
    주작 아니면 진짜 ㄴㅃㅅㅋ 네요

  • 19. 땡큐죠
    '25.11.15 7:17 PM (210.179.xxx.245)

    집을 자기꺼라고 하든 말든 자기는 따로 시골가서 산다면서요
    그럼 원글님을 내쫒진 않을건데 살던 집에 그냥 사시면 되겠고
    아픈 아내옆에서 수발 들 인성이 아니라면 차라리 없는게 더 안낫나요? 이픈데 옆에서 계속 밥달라 뭐해달라
    요구하고 귀찮게 할바엔 혼자 조용히 건강 추스르면서 맘편히 지내는게 회복에는 더 나을듯요

  • 20. 에휴
    '25.11.15 7:18 PM (218.157.xxx.171)

    부인이 아프고 도움이 필요할 때 배신하는 나쁜 놈. 한국 남편 80 퍼센트 이상이 부인이 암에 걸렸을 때 간병도 안하고 이혼도 요구한다고 하니 특별한 것도 아니긴 하네요. 재산은 확실하게 나누세요.

  • 21. 세상에
    '25.11.15 7:20 PM (125.178.xxx.170)

    너무나 못된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그 세월을 부인이 다 알아서 키우고
    장인어른 돈으로 집 샀으면서
    이제와 귀찮다고 혼자 살겠다니.

    그동안 입으로만 사랑한다 떠들더니
    결국 이런 맘이었던 거네요.
    그런 놈과 정나미 떨어져 살겠나요?

    님이 아파 이제 더 도움 필요한 걸 알면서
    저런다는 건 인간이 아니에요.
    깊은 위로 드립니다.

  • 22. ㅇㅇㅇ
    '25.11.15 7:24 PM (119.193.xxx.60)

    퇴직금 다 가져가고 알아서 먹고 살라는거죠? 본인은 그돈쓰고 살겠다는거고

  • 23. 근데
    '25.11.15 7:28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남편이나 자식이나 의존적인 배우자, 엄마는 힘듭니다

  • 24. 아줌마
    '25.11.15 7:32 PM (175.124.xxx.136)

    여자가 있는것같네요.
    나쁜인간.
    원글님 암인가요?

  • 25. 참새엄마
    '25.11.15 7:33 PM (121.166.xxx.26)

    애들키우고 할때 지 일만 한건 부인한테.의존한거죠
    집살때 장인돈에 의존 해놓고
    갑자기...지 갈길 간다니
    정말 못되먹은 놈...
    이혼 소송해서 재산 분할받으세요. 장인 돈 들어간거 입증 가능하면 좋겠네요

  • 26. 줌마
    '25.11.15 7:34 PM (122.37.xxx.116)

    못되먹은 인간이네요.
    먼저 변호사 상담하시고 이혼시 분할 재산에 대해 알아보세요.

  • 27. 남같아요.
    '25.11.15 7:35 PM (175.124.xxx.136)

    퇴직금도 혼자 독식하고 시골가서 혼자 살겠다고?
    구린 냄새가 납니다.
    그동안 200받고 애들은 어찌 키우신건가요?
    여태 안싸우고 사신건가요?

  • 28. 아무래도
    '25.11.15 7:36 PM (114.207.xxx.21)

    재산분할 해야 되겠네요.

  • 29. 허허
    '25.11.15 7:44 PM (219.255.xxx.120)

    함부로 말하는데 뜨거운 맛좀 보여주여야

  • 30. ...
    '25.11.15 7:44 PM (39.125.xxx.94)

    나쁜 새끼네요

    재산 반띵 받고 이혼하세요

    저런 놈하고 더 살아봐야 좋은 꼴은 못 보겠네요

  • 31. 넘너무
    '25.11.15 7:50 PM (124.54.xxx.40)

    나므나므나므
    이기적인 넘이네요.
    충분히 허탈할 만하고
    열받죠.
    그냥 확 마. 이혼하자하고
    정확하게 재산분할 하자하세요.
    퇴직금까지 모두 50프로예요.
    그리고 남편이 일 안도와준 거.
    대화유도하여 인정하는 말들 녹음해놓고
    친정아버지가 집사준 중거 확보하여
    소송하세요.
    원글님 너무 착하게 사시고
    남편은 그걸 이용만하는 이기적인 놈이니
    원글님이 아픈 거예요.
    이젠 원글님이 돌려받을 차례예요.

  • 32. 저딴식으로
    '25.11.15 8:06 PM (123.212.xxx.90)

    말하면 집은 당연히 내 꺼고 퇴직금도 내꺼라고 일단 말이라도 그렇게 하세요 좀 이기적으로 난 아파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이라도

  • 33. 누가 뭐래도
    '25.11.15 8:25 PM (118.235.xxx.44)

    내 남편은 내 팔자

  • 34. 그리고
    '25.11.15 8:25 PM (219.255.xxx.120)

    어디든 가주면 땡큐죠

  • 35. ...
    '25.11.15 9:04 PM (219.254.xxx.170)

    의리 없는 ㅅㄲ네요

  • 36. ,,,,,
    '25.11.15 9:06 PM (110.13.xxx.200)

    말같은 소리 하라고 하세요.
    나가 살든 말든 퇴직금 반은 내꺼니까 토해놓고 나가라 하세요.
    근데 아버지가 사준 집은 왜 그이기적인 놈 명의인지...
    지금이라도 내놓으라 하세요.
    안내놓으면 니가 사는 시골집 따라갈거라 하세요.
    회사일은 핑계고 평생 개이기적으로 산 놈이구만요.

  • 37. ,,
    '25.11.15 9:08 PM (121.124.xxx.33)

    수저하나 못놓는 놈이 꽤나 병수발 하겠네요
    지발로 나간다고 할때 얼른 내보내세요
    원글님이 아픈몸 이끌고 밥 해대야할수 있어요
    재산 분할이나 확실히 하시고요

  • 38. 혹시
    '25.11.15 9:3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 고생할까봐..따라오지 말라는거 아닌가요.
    평소 남편을 님이 제일 잘 알잖아요

  • 39.
    '25.11.15 10:16 PM (122.36.xxx.85)

    개새끼네요. 그냥 이참에 갈라섭시다. 집이야 당연히 원글님꺼죠.

  • 40. 어우 좋다
    '25.11.15 10:35 PM (219.255.xxx.120)

    안내놓으면 니가 사는 시골집 따라갈거라 하세요. 222

  • 41.
    '25.11.15 11:04 PM (211.109.xxx.17)

    그동안 승진공부를 한게 아니고 아내 팽하고
    재산 빼돌릴 궁리했나보네요.

  • 42. ...
    '25.11.15 11:24 PM (211.252.xxx.159)

    님이 너무너무 순하신거 같습니다.
    친정아빠가 주신 돈으로 산 집도 남편명의로 해주신거보면요.
    남편은 사랑한다 입턴걸로 평생 빌붙어 살았구요.
    아내 착취해서 평생 살아놓고 아내 아프다고 자기돈 가지고 튀겠다고하는거 순순히 보내주지 마시구요. 이 경우엔 걍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재산 공평하게 분할하고 니꺼만 가지고 꺼지라고 하세요. 너무 이기적이고 못됐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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