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를 일때문에 모아뒀다가 일이 무산되어
그냥 돈이나 쓰자 해서 런던으로 왔는데 왠일 ㅠㅠ
구권이라 쓸수가 없다네요
내일 아침 은행부터 찾아야 하는데
아.....진짜
그냥 카드 쓸걸 왜때문에 현금 모았다고
환차익난다고 좋아했는데 ...
그리고 여향 경험도 없는데 혼자 여행은
너무 슬프네요
호텔방에서 한발짝도 못나갈듯 합니다
파운드를 일때문에 모아뒀다가 일이 무산되어
그냥 돈이나 쓰자 해서 런던으로 왔는데 왠일 ㅠㅠ
구권이라 쓸수가 없다네요
내일 아침 은행부터 찾아야 하는데
아.....진짜
그냥 카드 쓸걸 왜때문에 현금 모았다고
환차익난다고 좋아했는데 ...
그리고 여향 경험도 없는데 혼자 여행은
너무 슬프네요
호텔방에서 한발짝도 못나갈듯 합니다
이번 대선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서울은 상당히 보수화 되었습니다.
2012년 대선만 해도 문 후보가 서울과 호남에서만 이겼을 정도로 서울은 민주당의 아성이었는데 최근 몇 년 간 서울의 30-50대들이 대거 경기와 인천으로 빠져 나가면서 서울은 부산처럼 노령화가 심한 도시가 되었어요.
반면 보수적이었던 인천은 완전히 민주당 강세지역이 되었고 경기도는 말 할 것도 없죠.
서울은 앞으로 계속 녹녹치 않을 겁니다. 이건 오세훈과는 관계가 없어요.
동네 구경이라도 다니세요. 한국에서도 남의 동네 구경하잖아요.
전 ㅅㅌ은행 돈 뽑으러 가던 마드리드 길거리 아직도 생각나요.
동네 놀이터 애기들. 거리 청소부. 가로등. 수도꼭지. 벤치 등등
경험이다 생각하면 다 재밌어요. 전 유로화 통일되기 전이라 ㅋ
영국은 이제 그야말로 섬이 됐죠. 낯선 모든 걸 즐기세요~
글만 읽어도 목이 멕히네요... 어쩌요..
낼 은행에서 잘 해결되길 바라고 후기 써주세영..
크레딧카드를 안갖고 가셨어요??
런던에 현금 아예 안받는곳도 많아요. 카드 하나라도 지참하셨기를...
카드야 당연히 가져갔겠지요. 요즘 세상에.
현금 소진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신권 교환은 가능 한거지요?
제게도 30년전쯤 가져온 20파운드 정도 있는데 못쓰겠네요.
그중에는 스코틀랜드 돈도 있는데 ......
너무 오래된 구권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Bank of England)에 가야만 신권교환이 가능할 수도 있어요. 아래 안내문 참고하세요. https://www.bankofengland.co.uk/banknotes/exchanging-old-banknotes
https://www.postoffice.co.uk/banknote-exchange
센트럴 런던에 계시면 가까운 우체국
300파운드까지
교환해 준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유로도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신권 나오면서 못쓰게 된다고 해서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도로 환전했어요
한국의 은행에서 구권을 신권으로 바꿔주지는 않고
구권유로 - 한화 - 신권유로 이렇게 두번에 걸쳐 환전하거나
아니면 유로화로 예금하는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
그때 한국에서 한 2-300유로 가진 저도 당황했는데
원글님 많이 당황하셨겠어요ㅠ
잘 해결하시고 여행도 잘 하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엄마나, 저도 파운드, 유로 현금 조금씩 갖고 있는데 ㅠㅠ 그냥 한국 외화예금에 넣어둬야겠네요.
6월에 유로 구권 사용했는데
언제부터 못사용하나요??
공식적으로는 못쓰는 건 아니라는데
안받는 데가 많아질 수 있다고 빨리 여행갈 거 아니면 바꾸는 게 낫다고 했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우리로 치면 한국은행 가야 구권 바꿔준다고 해서요
얼마전에 인스타에서 우리나라 만원짜리 옛날 돈 외국사람이 내길래 불안해서 안받았다는 영상 봤는데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구권 다 쓰여요.
유효기간없이 다 쓰입니다.
구권 사용 못한게 코로나전부터인가 몇 년되었어요.
아이스크림도 사다가 당황을 했네요.
구권 사용 못한게 코로나전부터인가 몇 년되었어요.
아이스크림 사다가 당황을 했네요.
그래도 유로화는 구권이고 신권이고
아무 차이없이 다 잘 쓰여요.
공식적으로 구권은 유통기한없이 모든 거래 가능해요.
구권이면 종이 돈이겠네요
이젠 종이 돈은 안쓰고 플라스틱 돈을 써요
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는 돈이 대부분이구요 찰스 있는 돈은 거의 못보겠더라구요
여유 있으시면 구권 한장씩 남겨 놓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오래 가지고 있으면 희귀해져서...
전 찰스 돈도 보이면 희귀해서 가지고 있어요
집에 여행후 남은 해외 각종 화폐많은데
확인 좀 해봐야겠네요. 언젠가 또 가겠지..하고 놔둔돈
비혼 인 후배 하나도
런던에 일년동안 유학갔었는데 돌아와서 하는말이
백인 친구 하나도 못사귈 정도로 보수적인 나라였다고 ..
미국도 요즘은 그렇지만
유럽은 미국보다 훨씬 보수적인듯
영란은행이나 우체국에서 바꾸세요. 그런데 현금 받는 곳이 거의 없어서, 쓰시기 힘드시겠네요.
현지인들은 대학교 친구들 보다는 어릴적 커뮤니티 같이 했던 친구들하고 쭉 친구해요.
대학교 졸업하고 고향으로 가서 일하는 사람들 비율도 한국보다 훨씬 높구요
대부분 영국이나 유럽가서 외국 친구 사귀는 사람들도 현지인 아니고 다른나라에서 유학온 친구들 사겨요.
보수적이라서 백인친구 하나 못 사귄게 아니고 백인하고 코드가 전혀 안 맞았겠죠. 백인들 하는 썰렁한 파티 가서 수다 떨어야 되고 추운 겨울에도 등파인 옷 입고 클럽가고 스포츠 열심히 하면 그래도 친구 그룹은 생기죠.
특히 런든은 백인 인구가 50프로가 안 되니 문화가 보수적이라고 하기도 뭐해요
현지인들은 대학교 친구들 보다는 어릴적 커뮤니티 같이 했던 친구들하고 쭉 친구해요22
유럽은 고등학교에서 또래집단이 이미 생겨버려서 거기서 인맥형성이 되어버리더란.
끼리끼리 집단. 한국은 그대로 공부로 좋은학군학교 들어가죠?
유럽은 공부가지고는 택도없음이에요. 그 아이의 배경. 인종.이 공부보다 더 앞에 있음.
요즘
한번가본 런던너무 그리웠는데 부러워요.
딱 요맘때 갔어서 그런지..
혼자여행 슬퍼마시고 어디든 다니세요~~!
원글님은 구권 신권 이야기하셨는데
다른 이야기들이 있네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