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일의 즐거움인 성심당을 타지역 사람들로 빼앗기고 있는 거 같아요 ㅠㅠ
여름방학은 아예 근처도 못 가보고 ㅠㅠㅠ
개학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오는 날 겨우 한번 갈 수 있고
직장인이라 좀 늦었지만 점심시간 이용해서 1시쯤 가니 줄이 여름 방학만큼 기네요 ㅠㅠ
게다가 그나마 쉽게 살 수 있었던 샌드위치 줄은 또 왜 그렇게 긴지...
샌드위치 맛있다는 거 까지 알려진건가요???
빵셔틀 9월에서 11월까지 운행되는 탓인건가요?
아~~ 출근하면서 빵사고 가야 하나요?
ㅎㅎ 출근길에 사셔야겠네요.
대전 사람이 그런 말 하면 안 되죠.
대전 사람들이 성심당 빵 얼마나 매상 올려준다고….
ㅋㅋ
아시잖아요. 출근 5분 당기는 것은 세상의 모든 일들을 다 조정 하는 것 같다는 걸요 ㅠㅠ
대전사람으로 성심당 빵 좀 마음껏 누리고 싶어요.
주민쿼터제라도 운영해야하나봐요
59님
쭈그리~~ 되긴 하지만 그래도 ...... 저 한번 갈때마다 10만원씩....
대전사람 역시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을 수 밖에 없어요.
무화과 크로와상은 사랑입니다~
금요일이니까 그렇지요.
어제 12시 즈음에는 샌드위치정류장 줄 하나도 없었어요. 저는 안들어갔지만 본점 줄도 기다릴만한 정도였구요.
애들글같은 글
별로임
금요일에만 외근이 있어서 ㅠㅠ
다른 요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이탈리안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사랑인데
딱 금요일에 먹기 좋은 샌드위치인데 아~~ 먹고파요.
점심시간 후다닥 거리면서 차 타고 뛰다시피 간 성심당의 엄청난 줄 보고
너무 낙심해서요..... ㅠㅠㅠㅠ
애들 같을 수 밖에 없어요.
제가 성심당 빵 먹고 싶어 다이어트 했거든요.
대전은 빵집 상향 평준화 되어서
다른곳도 맛있는데 많아요
제 지인들은 포기하고 안가던데요
뭐 굳이 줄서면서까지...이러더라고요
성심당 별로라하면 꼭 이런글 올라옴 ㅋ
원글님의 귀여운 유머를
넘 진지하게 받아들이시고 정색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ㅎㅎㅎㅎ
지난 5월에 대전갈 일이 있어서 성심당 DCC 점 가보았는데요.
사실 제가 원래 빵순이라 빵에 관한한 제가 꽤 까다로운 편인데
성심당은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빵이 대부분 평타 이상이고,
매우 맛있는 취향저격 빵도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서울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아서요.
처음에 성심당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의구심 반 호기심 반으로 방문했다가,
홀딱 반해버렸어요. ㅎㅎ
또 언제 대전 가야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지난 번 못먹어본 생크림 케잌과 샌드위치 꼭 먹고 말테다!!!!!
제주도민은 연돈을 못가요. 10년후엔 갈 수 있으려나. 치즈돈까스는 영영 포기요.
그래도 대전에 사시닌 이렇게든 저렇게든 가볼 수 있잖아요.
저는 대전 다녀온 사람이 사다준 냉동실 들어갔던 빵만 먹어봐서.
바로 사서 먹어보고 싶어요.
각 지역마다 맛있는 빵집 있다지만 그건 또 별개잖아요.
대전이 여행자에겐 별. 매력 없는 도시인데
그런 말 하지 마세요.
그나마 성심당때문에 가끔 국내 여행 중에 잠시 들러요
주중에 여행 갔다가 들러서 빵 좀 살거예요
39님
ㅎㅎㅎ
감사
생크림 케잌과 샌드위치 꼭 사드시길....
210님
아~~ 제주에는 연돈이 있군요.......
ㅎㅎㅎㅎㅎ
저도 언제 제주가서 연돈 꼭 먹어볼께요.
211님
그건 맞아요. 제가 살을 빼도 성심당 빵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변명 맞지만)
혹 오시면
월넛브레드는 꼭 바로 먹어보셔야 해요.
이상하게 다른 건 냉동해도 맛이 비슷한데 월넛브레드는 금방 만든 것과는
냉동실에서 에프에 돌린것과 차이가 좀 있어요.
귀여운 글에 웬 시비?
내국인 줄따로 외국인 줄 따로 서듯이 ㅎㅎ
남쪽지방 한구석에 사는데
딸이 성심당 다녀와서
귤시루랑 무화과시루 잠봉뵈르 맛 봤어요.
귤이랑 무화과 엄청 때려넣었더군요.
218님
성심당의 월넛브레드와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포기 못해서요.
집 근처에 오렌지 블러썸이 있는데 가격이 넘 사악해요......
ㅠㅠㅠㅠㅠ
106님
소심하게 님 글을 지지합니다..... 엄청....!!!!!!!!!
대전시민의 특권 쪼끔만 누릴 수 있게~~
121님
넵.... 무화과 시루 사면 늘 따로 무화과 조심스레 옮겨 놓고
생크림 케잌은 덜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어요 ㅎㅎㅎㅎ
샌드위치 먹고싶어요.
월넛브레드 222
성심당 10번쯤 가 본 대전사람 입니다.
저도 서울에서부터 가려고 벼르고 있어요!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매일도 들를수 있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그게 언제까지 하는지 아시는지...
여기다 한번 질문 올렸더니 직접 물어보라고 꼭 찍던데
아니 전화해도 연결 어렵게 해도 안 받아서 못 물어보는 걸
꼭 남이 글에다 그렇게 뭐리 해야 속시원한 사람들이 많은지
아예 글 지워 버렸죠.
원글님 귀여운데요. ㅎㅎ
빵순이의 느낌이 물씬.
성심당의 월넛브레드와 이탈리안 샌드위치, 무화과 크로와상... 기억해두겠습니다. 그거 먹을라고 대전 방문할까 생각 중이에요 ㅋㅋㅋ
속상하시겠지만 전 원글 투정 기여워요 ㅋㅋ
저 대전 살거든요!
오전 8시 오픈이래서
7시 50분에 갔거든요???
와 나 c
본능적으로 욕 방언이 ㅎㅎㅎ
대전 사람이 성심당을 왜 안 먹여살려요??? 대전사람도 성심당 사랑했따구!
날 차가우면 서울에서 빵지순례 같이 갈 친구들 모으고 있어요.
승합차로 갈 예정
익스프레스 티켓줘야함. 저 서울삽니다.
부러워요!
또 귀엽게 봐주시니 제가........ 또 밴댕이 소갈딱지가 되어서 ㅠㅠㅠㅠ
구석탱이 가서 손드는 반성자세가 됩니다.
게다가 지역주민 익스프레스 지지해주는 분들 넘 고마워요. ㅎㅎㅎㅎ
마음만이라도 넘 좋아서 또 막 푸네요.
무화과 크로와상은 제가 알기로는 8월 중순에서 9월 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무화과가 좀 성수기가 짧더라고요.
10월 정도면 알밤 생크림케잌이 나오거든요.
39님
빵지 순례.... 넘 부러워요.
대전쪽에서만 빵지 순례하실거면 성심당 이외의 빵 맛있는 곳
빵 셔틀까지 운행하니 한번 찾아보세요.
전 직장인에다 성심당만으로도 족해서.... 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원글님 댓글님들 너무 웃겨요
월넛브레드 이탈리안샌그위치가 그렇게 맛있나요? 가봐야겠네요 주섬주선 짐 챙깁니다ㅋ
ㅋㅋㅋㅋㅋ 원글님 댓글님들 너무 웃겨요
월넛브레드 이탈리안샌그위치가 그렇게 맛있나요? 가봐야겠네요 주섬주섬 짐 챙깁니다ㅋ
원글님 글 보고 그 줄에 한 명 추가요ㅋㅋㅋㅋ
아닌게 아니라 주민을 위한 뭔가가 있으면 더 좋을거 같긴 하네요
지방마다 한적한 곳에 성심당 분점 하나씩 내주고 그 지방에서 밥사먹고 숙박하면 니가 원하는 샌드위치는 무조건 팔아줄께...하면 지방관광수요 살아나지 않을까요.
헉....월넛브레드....맛있는데..오...
저 7월8월에 평일에도 못사고(땡볕에 못기다림)
9월되서 샀어요
정말 줄 설 이유도 없숨 삼립수준
예전에 대전여행가서 대전친구한테 맛집 물어보니
대전은 맛집이 없어서 칼국수인가?? 암튼 그런종류가 맛집이란다.
자조섞인말하더니
성심당이 이리 클지 누가 알았겠어요.
이해가네요
이탈리아 베네치아도 지역주민들이
오지마 오지마 관광객 오지마라고 하면서 넌더리를 내더라구요
성심당 글마다 맛없슴 달고 다니는분 그르지마요
대전사람 맘상해요
내자식은 내가 혼내야지 남이혼내는거 싫어요 ㅎㅎ
살찔까봐 많이씩 안사지만
잠봉종류 맛있고 건강빵도 종류많고 맛있어요
요즘나오는 귤시루 딱 제입맛이예요
저는 망고시루보다 맛있어요
요즘은 무화과시루 품절이던데
추석에 애들오면 사먹어보려구요
112님
월넛 브레드 3개 쟁이는 사람 있으면 접니다요.... 껄껄...
혹 저 보시면 82 라고 귓속말 하시면 제가 커피 한잔 쏩니다.
121님
성심당 지역마다 분점 있었으면 좋겠어요...
110님
월넛 브레드 정말 맛있죠? ( 우리끼리만 비밀~~ ㅎㅎㅎ)
저도 7,8월 못사고 9월 들어와서 딱 1번 밖에 못 샀어요 ㅠㅠ
121님
캄사 캄사..... 줄 안서시려는 분 한분 계시니 저야 고맙죠.
182님
무화과 시루는 사랑입니다.... 제 사랑은 너무 많아서... ㅎㅎㅎ
곧 단종 될테니..올해도 먹어보자구요. 우리 서로 화이팅!!!
성심당 8월에 갔다오고 한 몇달있다 가려고 했는데
이분땜에 또 성심당 가고 싶어지네요
저도 성심당빵 엄청 좋아하는데...먹고싶어요ㅎ
삼립수준요?
진짜 억지다 이건.
100000배 맛있어요!
성심당 샌드위치 진짜맛있는데 ㅜㅜ 먹고싶어요 ㅜㅜㅜㅜ
뭐라고요? 월넛브레드요? 이건뭔가요 ㅜㅜ
저는 사먹어본 지가 한 사십년은 넘은 거 같아요.
삼립빵하고 성심당은 비교가 안되죠.
누가 튀소랑 부추빵 사다줘서 먹었을 땐 그냥 그랬는데
나중에 샌드위치류 먹어보곤 왜 진작 안다녔을까 후회했어요.
신선한 재료 듬뿍에 저렴한 가격때문에요.
수분 비슷한 것들끼리 비교합시다.
수분 아니고 수준
삼립빵 수준이라는 사람들은 튀소만 먹어본건가요.
삼립빵 수준은 아닙니다만 튀소는 비슷도 해요.
달고 달고 달고..
대전시민은 튀소 안먹어요.
덜달고 우리만 아는것들이 있었는데..
소문나서 이제 가면 안좋아하는것들만 남아있어요.
우연히 기다리다 봤는데 서울우유 생크림 쓰더라고요.
생크림 케잌 33000원짜리 순수롤 14000원짜리 좋아요.
소금빵 이틀 상온에 있던거 전자렌지에 10초 돌리면 버터가 줄줄 나와서 맛있어요.
불고기 샌드위치는 아들 단골, 야끼소바는 시간 못맞춰서 한번도 못먹어보고 냄새만 맡고, 잠봉뵈르는 진짜 너무 크고 버터 가득해요.
대박은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식당들인데 거기도 줄이..
대전 다른 유명 빵집들 맛은 1.2배정도 좋은데 가격은 2~3배라 성심당 갑니다.
소보루 남자 큰 손바닥만한거 1300원
소금빵 1500원
각종 고로케 3000원이하
노아레즌 8000원(이건 조용히 먹었는데 소문나고 가격오르고 맛도 예전같지 않아요.)
보문산메아리 큰게 6000원
그나마 가성비 떨어지는 큰 치즈스콘이 4000원
알밤듬뿍들은 알밤식빵 4000원
체인점 빵집보다 싸요.
부산 사람들 여름에 해운대 못가잖아요.
여름에 해운대 못가면 매년 해수욕 못하는거죠.
유명해져서 남들도 다 가지려고 하면 내 몫이 없어지죠.
대전의 자랑 성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