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먹는 음식을 자꾸 손주들 주는게 기분이 상하네요 .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25-01-26 19:22:17

 저희 엄마가 어딜가서 외식하면 ..

자꾸 제 앞에 있는 제가 먹는 음식을 초등학생인 손주들(제 아들과 제 조카) 앞으로 옮기는거에요. 

같은 메뉴가 두개라면 제가 천천히 먹고 있고 애들은 빨리 먹고있으면 굳이 제 앞에꺼가 더 많다고 먹고있는걸 애들꺼랑 바꿔놓고요.

아니 어련히 제가 애들 나눠주지 않겠어요?

이게 항상 이러니까 외식하고 와서 배부르지도 않고 기분이 별로라 엄마한테 얘기를 할까해요.

나이먹고 유치하다 할지도 모르지만요ㅡㅡ

 

IP : 172.225.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7:23 PM (1.232.xxx.112)

    하세요.

  • 2.
    '25.1.26 7:24 PM (221.138.xxx.92)

    저는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기분 나쁘면 바로바로 대응하세요.
    왜 그러시는지 물어도 보시고..엄마인데 어때요.

  • 3. 그런데
    '25.1.26 7:26 PM (122.34.xxx.60)

    나 아직 더 먹어야해. 애들 부족하면 더 시키라고 하세요

  • 4.
    '25.1.26 7:26 PM (172.225.xxx.228)

    제가 식탐있는 사람도 아니고 알아서 애들 줄텐데 매번 이러니까 이게 뭐라고 먹는거땜에 기분이 상해요.

  • 5.
    '25.1.26 7:26 PM (175.193.xxx.23)

    손주 챙겨주는 코스프레 하고 싶은가 봐요
    그나이엔 먹을거 챙겨주는 사람 최고죠
    뭔가 인자하고 친절한 할머니에 딸의 희생은
    안보이는거죠 자기 이미지 챙기고 싶어서

  • 6.
    '25.1.26 7:27 PM (223.32.xxx.112)

    저도 엄마가 그러셔서 좀 그랬는데
    내가 모성애가 없는건가 싶어서 그런 생각하는게 나쁜거 같았어요.
    안그래도 맛있는거 있으면 다 애들 먼저인데
    저도 먹고싶을 때가 있는데.. 참아야지 해두 좀 그래여 ㅎㅎ

  • 7. kk 11
    '25.1.26 7:30 PM (114.204.xxx.203)

    말을 해요
    이건 내가 먹을거니까
    부족하면 더 시키라고요

  • 8. 그거
    '25.1.26 7:58 PM (124.53.xxx.169)

    굉장히 기분나쁠만 해요.
    말씀 드리세요.
    다먹든 남기든 그러시면 안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9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5 지나다 01:19:55 603
1741968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3 ㅇㅇ 01:15:58 462
1741967 인스타그램 3 기분 01:12:27 174
1741966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7 급해요 01:11:27 593
1741965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ㅇㅇ 01:02:35 117
1741964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19 ㅅㅅ 00:49:22 1,426
1741963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555
1741962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276
1741961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1 나쁜딸 00:23:08 2,020
1741960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00:21:27 529
1741959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5 00:16:56 324
1741958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327
1741957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5 ... 00:16:14 2,080
1741956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3 .. 00:13:57 625
1741955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123
1741954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190
1741953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546
1741952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8 ㅇㅇ 2025/07/31 1,164
1741951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174
1741950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341
1741949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3 욱퀴즈 2025/07/31 1,058
1741948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3 ㅓㅗㅎㄹㅇ 2025/07/31 1,766
1741947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10 .. 2025/07/31 1,702
1741946 이혼고민중인데요 5 .. 2025/07/31 2,222
1741945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752